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인 음악 콘텐츠 기획자 혜림님을 어렵게(!) 모셨습니다.

혜림님은 이번 심사 과정에 참여하시면서 검정치마 [TEEN TROUBLES]의 최종 선정의 변을 쓰시고, 또 최우수 포크 음반을 수상한 선과영을 직접 공연에 섭외하기도 하셨는데요.

검치단 음감회에서 혜림님을 직접 게스트로 모시고, 마치 도슨트처럼 아티스트와 앨범에 대한 설명을 함께 들으며 음악을 듣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한국대중음악상이 선정되는 과정부터, 선정위원이 주목한 노래와 아티스트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번 시상식을 더욱 폭넓게 즐겨볼 예정입니다.

덤으로(...) 휴일대학교 검정치마학과 수석 졸업생인 검치단장 재형도 함께 참여해서 혜림님을 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총 4개의 앨범을 듣습니다.

지난 해를 논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된 250의 문제작 <뽕>을 필두로, 그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뉴진스의 1집을 함께 듣습니다. 알고 들으면 더욱 좋은, 단순한 K-POP이 아닌 뉴진스 음악의 배경을 함께 알아봅니다.

최우수 포크 부문을 섭렵한 선과영의 음악도 함께 듣습니다. 검치단의 감성에 자리잡고 있는 인디와 포크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이 될 것임과 동시에, 잘 만들어진 포크음악이 주는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을겁니다.

검치단인데, 검정치마의 앨범을 듣지 않을 수 없죠. 컴백만 했다 하면 상을타는 검정치마, 올해의 모던록 부문을 수상한 [TEEN TROUBLES]를 함께 들어봅니다. 섬세하면서도 거친, 익숙하면서도 낯선 록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울러, 최대한 앨범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직접 피지컬 앨범으로 음악을 들으려 하는데요.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으로 인해 가격이 떡상하며, 이제는 실물로 보기 힘든 250의 <뽕> CD부터, 뉴진스 민지 버전의 1집 앨범(왜 갖고 있냐), 그리고 선과영과 검정치마의 앨범을 모두 실물로 함께 보며 들을 수 있습니다.

강남 트레바리 3층에 위치한 ‘큰 방’에서 진행됩니다.

‘큰 방’에는 사운드플랫폼 오드(ODE)에서 직접 제공하는 하이엔드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수 천만원을 오가는 고가의 장비로 음악을 듣는 경험, 검치단 음감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겁니다.

• 장소 대관 현황에 따라 3층 ‘큰 방’에서 6층 ‘시청각실’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간이 변경될 경우, 신청자에 한해 별도로 공지를 드립니다
• 만약 피지컬 앨범으로 재생이 어려울 경우, Apple Music에서 제공하는 Hi-Res Lossless 음원으로 최대한 원음의 생생함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 날짜 : 3월 31일(금)
• 시간 : 오후 6:30~10:00 (3시간 30분)
• 장소 : 강남 트레바리 3층 ‘큰 방’
• 대상 : 검치단 레터 구독자 및 검치단 1기
• 인원 : 최대 20명
• 비용 : 5만원
  • 검치단 1기 한정 20% 할인, 4만원
• 당일 간단한 다과와 음료가 준비될 예정입니다.
  • 3월은 트레바리 교촌치킨 이벤트가 진행 중! 당일에 교촌치킨 블랙시크릿을 드실 수 있어요~ (3인 1닭 기준)
• 종료 후, 음악과 함께하는 뒷풀이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선택은 자유! 뒷풀이 비용은 N분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