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전망에 빨간불이 켜진 정유업계가 비용 절감을 통한 경쟁력과 안전성, 효율성 확보를 위해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탄소중립이 대세로 떠오름에 따라 석유 사용량 감소가 예상되다 보니, 생산 효율성을 높여 비용을 절감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인데요.

이에 정유업계는 종이로 출력하던 작업 허가서와 근무 일지 등을 디지털화하고, 작업별로 나뉘어 있던 시스템을 통합해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고 있어요. 여기에 더해 인공지능(AI)을 통한 데이터 분석으로 현장 관리를 최적화하고, 현장에는 사람 대신 드론과 로봇개를 투입해 안전성을 높이고 있어요.

▶ '실적 빨간불' 정유업계, 디지털 전환 '집중'

서울여자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어요.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캠퍼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Data-Driven University'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대학의 교육·경영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합·분석하여 데이터에 근거한 합리적 의사결정 및 경영분석 체계를 마련했어요.

서울여대 데이터혁신실장은 "통합된 데이터 접근성과 자체 서비스 분석 기능을 갖춘 본교 빅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위한 혁신적인 도구"라며 "플랫폼을 통해 대학의 데이터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속적인 기술 내재화를 통해 우리 대학의 디지털 혁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어요.

▶ 서울여대, 국내 대학 최초로 크라우드 기반 Data-Driven Univerity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