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피싱 보고서 : 피싱 위협의 새로운 얼굴과 대응 전략
23년 8월 3주  <VOL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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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실무와 임원의 인식 차이 : 자동화의 필요성
2023 피싱 보고서 : 피싱 위협의 새로운 얼굴과 대응 전략

사이버 보안 실무와 임원의 인식 차이

자동화의 필요성

 

C-suite와 이사회에서는 최근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고 해요. 그러나 기업 내에서 발생하는 보안 경고 처리에 대한 인식 차이로 인해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스윔레인이 발표한 '2023년 사이버 위협 대비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58%가 모든 보안 경고에 대응한다고 응답했어요. 하지만 이에 대해 임원 70%은 모든 알림이 처리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반면 실무진은 그 중 36%만이 처리된다고 답했어요.

 

자동화의 필요성과 실무진의 도전

보안 실무진의 입장에서는 자동화가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러나 보안 팀의 전문성 부족과 효율성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죠. 경영진의 87%는 보안 팀이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무진은 52%만이 자동화 도구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여 실제 상황과의 갭이 드러났어요.

 

보안 자동화의 필요성과 이점

스윔레인의 CEO James Brear는 "오늘날의 사이버 보안 위협은 사람만으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보안 운영 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동화를 통해 보안 처리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이를 위해 로우 코드 보안 자동화가 강조되고 있으며, 보안 팀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새로운 프레임워크와 해결책

스윔레인은 최근 ARMOR 프레임워크를 소개하여 보안 자동화의 성숙도를 표준화하고 조직이 보안 자동화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스윔레인의 SOAR 플랫폼을 통해 생산성 향상, 비용 최적화, 신속한 대응, 중앙 집중식 활동 보기 등의 다양한 보안 강화 전략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이버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요.

 

보안 실무와 경영진 간의 인식 차이로 인해 사이버 보안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요. 자동화를 통한 전문성 강화가 점점 필수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은 효과적인 보안 대응을 위해 새로운 접근법과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해요.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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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된 AI 보안 솔루션으로 직원·연구성과 보호(2020.12.15 )

2023 피싱 보고서

피싱 위협의 새로운 얼굴과 대응 전략

 

클라우드플레어가 제공하는 2023년 첫 번째 피싱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피싱은 여전히 가장 지배적이고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범죄에요. 이메일의 보편화와 인적 오류로 인한 보안 위협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어요

 

피싱 위협, 경제적 피해 500억 달러에 이르다

현재 피싱으로 인한 비즈니스 이메일 침해(BEC) 손실은 무려 500억 달러에 달해요. 이러한 공격은 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하지만, 포춘 500대 기업부터 중소기업, 공공 부문까지 모두 영향을 받고 있어요. 클라우드플레어는 2022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15만 건의 피싱 이메일을 차단하는 데 성공했어요.

 

피싱 행위자의 목표와 위협 유형

피싱을 주도하는 행위자는 주로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첫째, 합법적이고 진정성 있는 내용으로 위장하여 피해자를 꾀는 것이며, 둘째는 피해자를 피싱에 참여하거나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인하는 것이죠. 이러한 목표가 2023년 피싱 위협 보고서에서도 드러나고 있어요

 

피싱 위협의 주요 결과

-악성 링크: 감지된 위협의 35.6%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위협 유형.

-신원 도용: 전년의 10.3%에서 올해 14.2%로 증가한 전체 위협의 비중.

-브랜드 사칭 시도: 10억 건 이상의 시도가 있었으며, 1천여 개의 조직이 피해를 입음.

-대표적 브랜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세일즈포스 등이 사칭의 대상.

-새로운 도메인 위협: 감지된 위협의 30%가 새롭게 등록된 도메인.

-이메일 인증 한계: 대부분의 위협은 이메일 보안 인증 기술을 통과한 것.

 

클라우드플레어의 CEO, 매튜 프린스의 의견

클라우드플레어 CEO 매튜 프린스는 피싱을 "신뢰를 악용해 CEO부터 정부 관계자, 일반 소비자에 이르는 모든 사람을 노리는 전염병과 같다"고 비유하며, 모든 조직은 이메일 보안을 책임지는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했어요.

 

클라우드플레어의 권고사항

-제로 트러스트 접근 방식으로 이메일 보호

-다단계 인증(MFA) 채택

-실수 어려운 환경 조성

-비난하지 않는 보안 문화 조성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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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사무국 신세연
(사)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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