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는 아래 4가지로 정보를 분류하여 관리하는 방법인데요.

• Project - 목표, 데드라인이 있는 일
• Area - 삶에서 계속 관리가 필요한 것
• Resource -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정보
• Archive - 더 이상 필요하지 않는 자료

우선 메모장이나 노션 같은 곳에 4개의 폴더를 만들고, 내가 지금까지 기록한 자료를 Archive에 넣으세요. 그다음에는 분류 기준에 맞춰서 정리하면 끝이에요. 여기서 핵심은 정보의 위치가 필요에 의해 계속 변한다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Project가 끝났는데 관리가 필요하다면 Area로, 혹은 전혀 필요가 없다면 Archive로 이동될 수 도 있겠죠. 이렇게 하면 정보를 관리하는데 큰 강박이 사라지면서 스트레스 없이 정보들을 관리할 수 있게되요.

그동안 쌓아왔던 방대한 정보들을 PARA로 정리해야 한다면, 두려움이 클 거예요. 모든 것을 한 번에 정리하지 말고, 지금 당장 필요한 것부터 조금씩 정리해 나가는 것이 좋아요. 또한 PARA 분류 방법 아래에 많은 계층 구조를 짜게 되면, 많은 리소스가 들어가게 되고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어요. 복잡하게 짤 필요 없이 단순하게 짜야 관리가 쉬워지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요.

우리는 평소에 정보를 주제별로 분류하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한 점들이 많았어요. 예를 들면 특정 요리 관련 영상이 요리 카테고리에 분류가 되어 있는 경우에는, 나중에 영상을 찾으려고 해도 그동안 많은 자료가 쌓이면서 기억도 나지 않고 찾기 어려워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PARA는 필요에 따라 정보를 분류해요. 특정 요리 관련 영상이 ‘누군가에게 대접해 주기 위한 일’에 분류가 돼요. 내 행동에 맞춰서 분류가 되는 것이죠. 내 행동 양식에 따라 분류되는 만큼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 PARA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추운 날에 추운 느낌 노래를 들으면 좋죠! 

이번 주 추천곡은 'BTS 뷔의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