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코카] 더 강력해진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Ep.10 「그런 날 있잖아. 그냥... 웹소설 한 편 보고 싶은 그런 날.」*

* 본 콘텐츠는 OpenAI사의 ChatGPT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하였습니다.

#01 원천 IP계의 메타몽👾

지난달 19일, 문피아*와 네이버웹툰이 공동 개최한 '2023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되었습니다. 대상작에는 papapa. 작가의 <지옥에서 돌아온 게임 디렉터>가 선정됐고, 최우수상에는 겨울에어컨 작가의 <불로불사로 산다는 것은>을 포함한 5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죠.

말 그대로 '지상최대'의 웹소설 공모전답게 스토리의 완성도, 개성 그리고 재미까지 세 박자를 골고루 겸비한 작품들의 경쟁이 치열했다고 합니다. 무려 6,500여 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었다고 하니, 웹소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작가분들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

*국내 최대의 웹소설 전문 플랫폼

**문피아 공식 블로그

이렇게 실력파 신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여 양질의 우수 IP***로 성장시키면 작가들의 무대가 넓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국내 IP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겠죠. 👍 무엇보다 웹소설은 투자 비용 대비 확장 가능성이 크며, IP 확장 과정에서 다른 원천 콘텐츠보다 유연성이 있다고 평가 받습니다. 특히, 웹소설 IP의 웹툰화는 1차적인 시각화를 통해 시장의 반응을 살필 수 있기 때문에 제작사의 입장에서 투자의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죠.*** 원천 IP로서의 웹소설의 매력은 정말 무궁무진한거 같습니다. 🤩

그래서 지난 호에 이어 이번 주에도 흥미롭고 재밌는 웹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왔는데요. 오늘은 에듀코카 8월 신규 과정 <웹툰 각색 실무 고수되기>를 통해 '무협 로맨스' 장르 웹소설의 웹툰 각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ChatGPT와 웹툰으로 각색하고 싶은 웹소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자 합니다.

***Intellectual Property Right(지적재산권),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을 총칭함

****한국콘텐츠진흥원(2020), 웹소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02 재밌는 거 옆에 또 재밌는 거✨

노블코믹스의 장르는 크게 현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등으로 대표되는 '여성향'과 정통 판타지, 무협 등으로 대표되는 '남성향'으로 나뉩니다. 액션 중심의 무협과 로맨스 판타지가 결합되어 두 장르의 장점을 모두 녹여낸 것이 바로 '무협 로맨스'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작가 히어리* 그리고 가비남**과 함께 무협 로맨스 장르 웹소설의 웹툰 각색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네이버 웹툰 <꽃미남 저승사자>, <재혼황후>, <하렘의 남자들> 각색 및 연출

**카카오페이지 웹툰 <남편이 미모를 숨김>, <무협지 악녀인데 내가 제일 쎄!> 각색 및 연출

Chap.1 무협 로맨스 대표작가 가비남의 각색 철학

저는 일단 원작을 매번 다시 읽고 각색의 틀을 구성합니다. 다른 작가분들과 방법은 비슷하지만 작업을 할 때 제 나름대로의 취향과 방향이 확고한 편이죠.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소설과 웹툰 모두 독자분들이 색다르고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각색의 방향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협 로맨스의 매력은 아무래도 무협 특유의 액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시원시원한 액션 씬들을 연출하면서 즐겁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로맨스와 무협 특유의 액션이 잘 융합되면 재미있는 요소 두 가지가 합쳐지면서 색다른 재미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Chap.2 웹툰 <무협지 악녀인데 내가 제일 쎄!> 각색 노하우

액션 연출은 기본적으로 분량이 많이 소요됩니다. 거기에 서사까지 소설 그대로 담으려면 이야기의 전체 분량이 과도하게 늘어나 작화 단계에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가 발생하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서사 부분의 전개를 조금 축소하는 방안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무악쎄>는 무협 세계관을 배경으로 삼고 있지만 기본적인 문법은 로맨스 판타지 쪽에 가깝다고 생각하며 작업합니다. 무협이라는 장르를 즐겨 보지 않으셨던 분들에게도 진입 장벽이 높지 않은 게 이 작품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Chap.3 작업 방향성이 흔들릴 때, 이렇게 대처하세요!

각색을 하면서 캐릭터를 빌드업 한 방향이 원작과는 다를 수 있더라도 적어도 처음에 제가 보여주고자 했던 방향이 있다면 심지를 좀 굳히는 편입니다. 만약 도중에 갑자기 원래 가려고 했던 방향을 잃게 되면 지금껏 구축해 온 캐릭터도 사라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원작이 있는 경우, 결국 원작과의 비교를 피해 갈 수 없습니다. 그런 반응에 일희일비하다 보면 처음에 정한 방향을 잃어버리고 말죠. 이야기의 시작과 끝이 같을 거라면 차라리 과감한 각색을 통해서 조금 다른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도 웹툰 각색의 매력일 수 있습니다.

각색이란 작업은 '정답'이 없는 거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각색은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협업의 과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일방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갈 수는 없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작품의 모습이 있다면 이를 위해서 각색이라는 작품의 나침반을 잘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3 제가 원하는 각색은요!🤩

지난 호에 이어 웹소설의 웹툰 각색 노하우를 공부한 ChatGPT! 그에게 무협 로맨스 장르 웹소설 중 웹툰으로 각색해 보고 싶은 작품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가 꼽은 작품은 바로 우비람 작가의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 이 작품을 선정한 이유가 궁금한데요.👀

💬 ChatGPT가 말한다! 웹소설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를 웹툰으로 각색하고 싶은 이유

#이 작품이 웹툰으로 각색된다면

🏹 무협의 격투와 헌터물의 스릴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음

🏹 주인공의 성장과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주인공의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함

#웹툰으로 표현하고 싶은 명장면

🗡️ 주인공이 무림의 강자들과 맞서 싸우는 장면을 화려하게 연출

🗡️ 주인공이 헌터물의 세계를 탐험하는 장면을 역동적인 액션으로 표현

웹툰으로 만들어진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에 대한 AI의 설명을 들어보니, 정말 웹툰으로 제작되면 흥미로운 작품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원작의 퀄리티가 상당하기 때문에 웹툰으로 재탄생했을 때 얼마나 멋진 작품이 될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기대가 되네요.👍

2회에 걸쳐 계속되는 노블코믹스 이야기, 어떠셨나요? 웹소설과 웹툰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이 더 커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 다음 주에는 이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원작 소설 기반 웹툰의 제작 과정부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각색 노하우까지, 모두!

에듀코카 8월 신규 로그인 후 수강 과정

👉<웹툰 각색 실무 고수되기>👈에서 확인하세요!

<천애협로, 작가를 만나다 - 웹툰, 웹소설 각색하기>

무협, 로맨스 그리고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가 만나니 더 흥미로운 웹소설과 웹툰의 이야기, 다른 작품도 한번 만나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에듀코카 '바로 수강' 과정 <웹툰, 웹소설 각색하기>✨시리즈를 통해 함께 확인해 보시죠.😀

📌 Q1. <천애협로> 각색에서 작가님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지와겸_따로또같이

안녕하세요? 저는 작가 이수겸입니다. 저는 웹소설 <천애협로>를 웹툰으로 각색하였습니다. 웹소설을 웹툰에 맞게 정리하는 작업, 즉 시나리오에서 연출과 설명까지 맡아서 글 콘티까지만 담당하였습니다.

📌 Q2. 웹소설 대사 각색 노하우가 있으시다고요?

#웹소설_압축.zip

소설은 설명의 연속입니다. 같은 말도 길게 쓰죠. 하지만 웹툰에서는 대사를 전부 두 줄 이하로 정리합니다. 감정선 정리가 특히 어렵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 부분을 신경 써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 Q3. 각색 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각색_스페셜리스트

창의력과 글 쓰는 능력이 있다면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잘할 수 있을 거예요. 다만, 많이 읽고 많이 써보는 '기본기'를 잘 갖춰야 합니다. 남의 글을 재창조하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각색 작가님이 직접 알려주는 웹소설 원작 웹툰 각색의 모든 것 😝

👉<웹툰, 웹소설 각색하기>👈시리즈에서 확인하세요!

애정하는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려 2주 만에 독자님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잘 지내셨나요? 뉴스레터는 한 회 휴재했지만, 독자님들께 고.퀄.리.티 콘텐츠 이야기를 전해드리기 위해 편집자는 쉬지 않고 달렸답니다.🏃(영차영차) 열심히 달린 만큼 독자님들의 마음에 닿았으면 좋겠네요.💜 벌써 8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 시간만 이렇게 빨리 가는 건 아니겠죠?😂 구독자님들은 시간을 알차게 쓰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 주에도 알찬 콘텐츠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다음 주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