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HWA NEWSLETTER
NOVEMBER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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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개막해 약 4개월간 진행한 《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가 폐막하였습니다.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성큼 다가온 11월, 세화 뉴스레터는 다가오는 연말 행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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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ROSENQUIST: UNIVER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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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로젠퀴스트의 유니버스와 함께한 4개월은 그가 평생에 걸쳐 탐구했던 우리를 둘러싼 세계, 그리고 그안의 무수한 ‘본질적 존재’가 그의 작품으로 연결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전시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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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은 보다 만족스러운 방문 경험을 제공하고자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잠시 시간 내어 소중한 의견을 주시는 분들께 소정의 선물을 드리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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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24. 10. 15.(화) - 11. 15.(금)
▪ 방법
하단 버튼을 클릭해 설문 참여 & 세화미술관 인스타그램 팔로우
▪ 경품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해 Ligne Blanche Paris 제임스 로젠퀴스트 리모주 포슬린 접시 1종(20만원 상당)을 선물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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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연계 감상 프로그램: 기억을 담은 아로마테라피 워크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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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단풍이 물드는 가을 10월 26일 토요일, 세화미술관 렉쳐룸에서는 아로마테라피와 함께 아로마 스프레이를 조향 하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무언가를 기억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을 동원하는데, 특히 후각 정보는 '경험'과 연관되기에 가장 오래 기억되는 감각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낯선 장소를 냄새로 기억하거나, 향수를 구매해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는 사람들이 있듯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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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퀴스트의 아시아 첫 회고전은 여러분에게 어떤 감각으로 기억되고 있나요? 전시를 관람한 뒤, 여덟 가지의 에센셜 오일을 차례로 시향 하며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우주’, ‘공허함’, ‘따뜻함’과 같은 작품 감상의 경험을 향으로 블렌딩해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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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10월 31일부로 종료되었지만, 시간의 흐름과 함께 숙성될 아로마 스프레이의 향기로 로젠퀴스트의 유니버스를 기억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워크숍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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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화미술관 x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아카데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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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은 지난 2023년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과 도슨트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국내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2023년 세화미술관 소장품전 《정물도시》를 기반으로 한 도슨트 아카데미에 이어, 금년 10월 30일과 31일, 《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를 주제로 현장 실습을 가졌습니다. 큐레이터의 전시 해설과 함께 진행한 본 교육 프로그램은 수강생이 전시장에 들러 작품을 감상하고, 관람객과 작가를 연결하는 소통의 고리 역할을 체험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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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알고리즘 챌린지'에 대한 비결정적 해제(解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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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과 2024년에 걸쳐 진행한 세화미술관 기획전 《논알고리즘챌린지 (Non-Algorithm Challenge)》의 비평 『'논알고리즘 챌린지'에 대한 비결정적 해제(解題)』가 온‧오프라인 동시 공개되었습니다.
'논알고리즘 챌린지'는 인공지능시대 인간과 비인간의 존재와 관계 속에서 '인간다움'에 대해 다각도로 사유한 3부작 기획 전시로, 이준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부교수의 비평 아래 전시와 각 작가의 작업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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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리어프리(Barrier-Free): 씨네큐브 x 세화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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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은 지난 달 씨네큐브와 협력해 문화예술 속 배리어프리를 위한 특별한 하루를 마련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시작으로 전시 《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의 수어해설을 진행했는데요, 11월은 흥국생명빌딩 1층 내 소장품 아트투어 수어해설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전 접수가 필요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안내문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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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1) 씨네큐브: 모두를 위한 씨네큐브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전체 관람가)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 주연 : 후쿠야마 마사하루, 오노 마치코, 릴리 프랭키
배리어프리 버전 연출 : 민규동 / 음성해설 내레이션: 김우빈
2) 세화미술관: 소장품 아트투어 수어해설
- 장소 및 일정
씨네큐브(지하 2층): 11월 5일(화) 14:00-16:05
세화미술관(지상 1층 에스컬레이터 앞): 11월 5일(화) 16:20-17:00
- 대상: 등록 시각장애인 및 동반자
- 비용: 무료
- 신청: 02-2002-7787 / sma@sehwa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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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mmering Man,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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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를 생각해보면, 많은 분들이 조나단 보로프스키의 <해머링 맨>을 떠올리고는 합니다.
올해도 해머링 맨은 추운 겨울, 세화미술관 일대를 오가는 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기 위해 특별한 연말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1월 말, 세화미술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업데이트될 관련 소식을 놓치지 말고 확인해주세요.
※ 해머링 맨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동안 아래 영상을 통해 본 작품을 조금 더 알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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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의 다양한 굿즈 상품은 미술관 휴관 기간에도 뮤지엄샵을 통해 구매 가능합니다. 3층에 위치한 뮤지엄샵은 재정비 기간을 거친 뒤 11월 12일 재오픈하며, 연말 리미티드 에디션과 함께 온라인 샵도 신규 오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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