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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움을 전달해드리는 퍼튜의 향기 뉴스
🌼 오늘의 향텐츠 목록
   1️⃣ 향수는 어떻게 설명해?😶 (feat.시향카드)
   2️⃣ 향수랑 떨어질 수 없어!😆
   3️⃣ 그 사람, 이 향수 쓸 것 같아😶‍🌫️

   🚀 가장 빠른 향수 소식까지!
📈 Perfume 2 Weeks - Best Sellers
(퍼퓸투데이 시향지 판매 순위로 집계 📰)
🔉 퍼튜의 한마디!
💙 깨끗한 느낌의 비누 향 향수인 블랑쉬레이지 선데이 모닝이 인기가 많았어요.
🧡 플레르 드 뽀는 부쩍 쌀쌀해진 요즘 날씨에 잘 어울리는 살냄새 향수예요.
💜 튜베로즈의 강렬한 향기가 나는 도손은 부드럽고 무게감 있는 향수랍니다.
1️⃣ 향수는 어떻게 설명해?😶 (feat.시향카드)
얼마 전, 제 친구 승구가 저에게 무슨 향수 쓰냐고 물어봤었어요!
대화하면서 친구가 공감할 수 있게 향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향기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1. 향기를 설명한다는 것
들어가기 앞서
👀 시각을 표현하는 단어는 색상만 보더라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죠.
👂 청각도 '시끄럽다', '조용하다' 같은 표현이 있어요.
👅 미각도 '달다', '쓰다'와 같은 표현이 있죠.
🤝 촉각도 '차갑다', '따뜻하다' 처럼 고유의 표현들이 있어요!

그런데, 👃후각의 고유한 표현은 있을까요?
놀랍게도 후각의 상태를 설명하는 고유한 표현은 전무하다고 해요.
그래서 보통 '달콤한 향', '상큼한 향', '시원한 향'처럼 향기를 설명할 때는 다른 감각기관의 표현을 빌려서 설명하고 있어요. 

2. 왜 향을 설명하지 못할까?
만약에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 사는 친구에게 '누룽지'를 설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누룽지라는 이름만 들어도, 단번에 상상할 수 있지만, 그 친구는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할 수 없을 거예요!

여기서 가장 향기의 가장 큰 문제가 나타나는데요. 바로 향기는 기억을 중심으로 인지해요. (자세한 설명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확인해주세요.)
그러다 보니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있지 않으면, 아무리 향을 설명해도 알아듣기 힘들어요.
그래서 문화권이 다르면 같은 향이라도 완전히 다르게 느낀다고 해요!

3. 그럼 향을 설명할 수는 없어?
그래도 향을 설명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해요. 그중 가장 유명한 표현법이 '노트'와 '어코드' 방식이에요.
사실 노트어코드는 향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꼭 체크하고 구매하는 중요한 요소들이죠!

우선 노트는 음악에서 '도', '레', '미'와 같은 하나의 음표 같은 역할이에요. 위 그림에서 노트를 보면 '클레멘타인', '후추'처럼 하나의 향을 의미해요.

어코드는 음악에서 '화음'과 같은 역할을 해요.
위 그림에서 어코드 부분을 보게 되면, 'Citrus'라고 표시된 부분이 있어요. 오렌지 같이 상큼한 향들이('클레멘타인', '만다린오렌지') 하나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을 말한답니다.

이렇게 노트와 어코드가 어우러져 하나의 하모니를 만드는데, 이 하모니가 바로 향수에요.

하지만 이 방법 또한 한계가 존재해요.
'도', '레', '미' 같은 하나의 음을 목소리로 내느냐, 악기로 내느냐 다른 것처럼 같은 오렌지도 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에요.
더 나아가 다양한 향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어코드만으로 향을 설명한다고 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건 매한가지에요.😥

4. 어떻게 향수를 설명하면 좋을까?
향수를 설명하는 건 공식이 없기에, 정말 잘 이해시켜주고 싶다면 최대한 다양한 방식으로 향기를 설명하는 게 좋아요!
그래서 이번엔 저희 퍼퓸투데이가 향기를 설명하는 노하우를 살짝 공개해보려고 해요.👀

① 이미지  
향을 가장 직감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이미지인 것 같아요.
저희는 향수에 대한 모든 분석이 끝난 다음, 향수의 중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가장 마지막에 향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찾아요!

② 색
향에 들어있는 노트, 향조 등을 바탕으로 향기와 가장 어울리는 색상을 '헥스코드'로 찾는답니다.

③ 글 컨텐츠 (한줄평과 설명글)
사실 퍼퓸투데이의 모든 정수가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향기는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을수록 설명하기 쉬워져요.
그래서 저희는 사람들이 향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향수 리뷰를 최대한 많이 모아요. 그리고 데이터를 정리 분석한 후 콘텐츠를 만든답니다.

위 사진은 실제로 저희가 모았던 자료의 일부에요!
여러분이 콘텐츠를 읽을 때, 향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5. 글을 마치며
제 친구 승구가 무슨 향이냐고 물어봤던 게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향기를 설명한다는 것은 아직 명확하지 않을뿐더러 향을 전달한다는 것은 정말 미지의 영역이에요! 

사실 저희 퍼퓸투데이는 향기를 정확히 설명하고, 더 많은 사람이 향기를 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는 기업이에요.
현재는 시향지를 통해 향기를 전달하고 설명하지만, 언젠가는 실시간으로 향기가 전달되는 순간이 올 거예요!
그 중심에 퍼퓸투데이가 서 있는 날을 기대해 주세요.😆  

2️⃣ 향수랑 떨어질 수 없어!😆

수시로 향수를 뿌리고 싶은데, 본품을 들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운 분들 계신가요?

오늘은 그런 고민이 있는 구독자님들을 위해 총 3가지 소분 용기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스윗바틀 홈페이지

먼저, 스윗바틀 공병입니다. 스윗바틀은 오늘 추천해드리는 공병 중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2mL 제품은 1개에 25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향수 나눔을 하시거나 다양한 향수를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려요. 다만, 향수가 약간 샌다는 후기가 종종 보이더라구요. 이 점은 아쉽지만, 파라필름이나 마스킹 테이프를 공병에 붙이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향수 공병이 많이 필요하시다면, 스윗바틀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출처: 다이소몰

다음으로는 다이소 향수 공병입니다. 종종 급하게 향수 공병이 필요할 때가 있더라구요. 여행을 가야 하는데, 향수 공병을 깜박하고 구매하지 못했을 때처럼요! 다이소 매장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가격도 7mL 기준 1000원으로 부담 없는 편이랍니다. 분사력 역시 뭉침 없이 뿌려진다는 긍정적인 리뷰가 많은데요.

오프라인에서 빠르게 구매하고 싶다면, 다이소 향수 공병 추천해드려요!

출처: 트라발로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트라발로입니다. 이 제품은 앞서 설명해드렸던 공병들과 다르게 향수 노즐에 공병 주입구를 꽂아 사용하는 제품인데요. 직접 분사해서 공병에 옮겨 담는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향수액과 공기와의 노출도 적고, 분사 시 버려지는 양도 없기 때문에 많은 분이 선호해요. 

하지만 5mL 기준 7~8,000원대의 비싼 가격과 노즐 모양에 따라 사용할 수 없는 향수가 있다는 점이 구매를 멈칫하게 하는데요. 그래도 향수를 소분하기에는 가장 편한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트라발로는 노즐 굵기에 따라 g2와 g3 제품으로 나누어서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하기 전에 확인하고 구매하는 거 잊지 마세요!


위에서 소개해드린 3가지 소분 용기를 한 줄로 정리해볼게요.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찾고 계신다면 스윗바틀을, 지금 당장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 계신다면 다이소 제품을, 소분하는 과정이 편한 제품을 찾고 계신다면 트라발로를 추천해드립니다.

3️⃣ 그 사람, 이 향수 쓸 것 같아😶‍🌫️

드라마나 영화, 웹툰을 보면서 뭔가 저 인물은 이런 향수를 쓸 것 같아.’라고 상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작품에 과몰입하는 편이라 캐릭터와 향수를 상상해보곤 하는데요.🤭

오늘은 작품 속 주인공과 그 인물이 쓸 것 같은 향수를 매치해보려고 해요.


부드러움 속 무언가를 숨겨둔 사람이 쓸 것 같은 향


톰포드 - 화이트 스웨이드

메인 어코드 : 머스키, 파우더리, 레더

화이트 스웨이드는 순수하기만 할 것 같은 이름이지만 반전이 있답니다. 보통의 머스크 향은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데, 화이트 스웨이드의 머스크 향은 야성미를 풍겨요. 하지만 대놓고 야성미를 풍기는게 아니라 은밀하고 다듬어진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 관능적인 여운을 남기는 향기예요.
출처: 나무위키, 웹툰 '치즈 인 더 트랩'

✔️ 친절하고 다정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치즈 인 더 트랩>의 유정이 뿌릴 것 같은 향수예요. 부드러운 미소 뒤에 칼같은 본성을 숨기고 있는 유정과 본능을 부드러움으로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는 화이트 스웨이드가 매우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한겨울에 수트에 넥타이를 매고, 머플러와 긴 코트를 입은 유정이 뿌릴 것 같아요!


발랄하지만 마냥 어리지만은 않은 사람이 뿌릴 것 같은 향


킬리안 - 포비든 게임즈

메인 어코드 : 프루티, 스위트, 플로럴

포비든 게임즈는 새콤달콤한 복숭아 향이 나는 달달한 향수예요. 왠지 복숭아 향수는 가볍고 어린 느낌이 들잖아요. 그런데 포비든 게임즈는 발랄하면서도 성숙한 느낌이 들어요! 과일 향에 은은한 꽃 향과 파우더리한 향이 어우러져서 그런 것 같아요. 끈적이지 않고, 고급스러운 달달한 향이 매력적이에요. 그래서 편안한 웃음을 띠고 화사하게 존재감을 뿜어내는 사람이 뿌릴 것 같은 향수랍니다.

✔️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연애의 발견>의 한여름이 뿌릴 것 같은 향수예요.

사진 왼쪽처럼 명랑한 20대의 한여름보다, 오른쪽의 한층 성숙해진 30대의 한여름에게 더 잘 어울려요.🍑 특히 봄/가을의 원피스나 트렌치코트 코디에 뿌리면 찰떡일 것 같습니다. 20대의 한여름은 좀 더 가볍고 발랄한 조말론의 넥타린 블로썸 & 허니 코롱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어떤 향수를 쓸지 궁금한 캐릭터가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 가장 빠른 향수 뉴스
향수 가격 인상💸
딥디크가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합니다.😰 
오 드 뚜왈렛 50mL는 14만 3000원에서 15만 5000원으로, 100mL는 19만 9000원에서 21만 9000원으로 인상되었고, 오 드 퍼퓸 75mL는 23만 5000원에서 25만 3000원으로 인상됐습니다.

바이레도도 올해 2월에 이어 가격을 인상합니다.😱
오 드 퍼퓸 50mL는 24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100mL는 34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올랐답니다.💰
겔랑, 신상 향수 출시
겔랑이 오드 누드 EDP체리 오드 EDP를 라르 & 라 마티에르 컬렉션으로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오드 누드는 우드 향과 화이트 아몬드가 조합된 부드러운 향이고, 체리 오드는 풍성한 장미향이라고 합니다.  

또한, 새로 출시된 향수들을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가 일주일 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소 : 신세계 백화점 본점
기간 : 10/21(금) - 10/27(목)
크리드, '밀레지움 타바롬' 국내 출시
크리드가 '밀레지움 타바롬 EDP'을 국내에 런칭했습니다! 고급스러고 우아한 향으로 우디하면서 동양적인 느낌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가격 : 35만 원(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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