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홀수월에 발행하던 것과 다른 '(격)월간평등업 호외'를 발행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청소년인권단체와 공동으로 발행한 연속기고 글들을 소개하고 한겨레21 1332호에 수록된 차별금지법과 관련한 특집 기사를 여러 분과 함께 읽고 싶어 기사와 글을 실어보내게 되었습니다. 

2020년 매 홀수 월에 발간되던 월간평등업이 잠시 쉬어가는 중입니다. 60일간의 집중행동 기간에는 총 7번, 매주 화요일에 발행하는 '평등급행'. 평등버스가 전국을 누비던 12박13일동안 총 13번 발행된 '평등버스 일일뉴스'로 찾아뵙느라 월간평등업 9월호는 쉬어갔습니다. 또한 2020년 이제 100일이 채 남지 않은 이 시간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하여 우리가 집중하고 나누어야할 이야기가 무엇일지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고민의 결과 11월 월간평등업도 한 번 더 쉬어가고 뜨거웠던 우리의 2020년을 돌아보는 12월호를 발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차별금지법제정연대의 소식을 전하기에 쉼의 기간이 너무 길어지기도 하고 함께 읽고 싶은 글이 있어 호외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