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없이 살왔어요.
나를 위한 것은 ‘사치’라고 생각, 물론 사치할 여력도 없었지만요.
우연찮게 ‘동행’을 알면서 ‘쉼’, ‘나’를 한번쯤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좋은 기회 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갈 엄두를 못 내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현실로 가니까‘꿈’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년 전 9월 초에 돌아가신 엄마랑 같이 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가슴 한켠이 허했어요. 이 맛난 조식을 엄마가 드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엄마가 많이 그리워요.
좋은 공기와 시설, 풍경에 넋을 잃기도 했지만 ‘광부상’과 ‘검은 눈물’ 시를 보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많이 생각했어요.
여기 이 곳이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눈물과 땀으로 만들어진 곳 이란걸 잊지 말아야겠어요.
오늘 내가 좋은 것을 누렸지만 더 나누고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다짐을.
모두가 안전한 일터에서 적정한 노동과 임금을 받으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일하는 사람 모두가 평온한 저녁식사를 맞이해야 한다는 사실을 위해 노력할께요.
‘동행’, 너무나 감사해요. 고마워요. 모두 수고가 많으세요.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