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주 동행 뉴스레터 (Vol.59)
안녕하세요 조합원 님.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입니다. 

불과 며칠 전 태풍이 있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선물같은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들뜬 마음에 가까운 이들과 안부 인사를 주고 받다가
문득 오늘 아침 뉴스가 떠올라 마음 한 켠이 무거웠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소중한 가족을 잃고,
가장 슬픈 추석을 맞게된 이들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재난이 일상이 된 요즘. 그렇기에 소중한 이들과 휴식을 취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추석 연휴가 어느때보다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는 누구보다도 쉼이 필요한 공익활동가들의 휴식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동료 활동가의 휴식을 보며, 우리도 함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잠깐의 쉼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좀 칠게요, 땡땡이🔔🔔🔔
[2022 활동가땡땡기학교] 프로그램 이끔이로 함께해주시는 '뜻밖의 상담소'에서
활동가들과 함께한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도초도 섬마을 인생학교에서 진행된 활동가들의 2박3일 땡땡이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활동가들이 섬에서 놀멍쉴멍 여행하고 쉬어가며 재충전하는 시간, 8월25일~27일 도초도 섬마을 인생학교에서 활동가 땡땡이 학교가 열렸습니다.
그간 세상의 변화에 매진했던 활동가들이 그저 푹 쉬어갈 수만 있도록, 공익활동가사회적협동조합 동행과 섬마을 인생학교가 큰 품을 내어주었습니다.
"활동가 3년차, 마의 기간을 지나고 있어요. 땡땡이 학교에서 힘받아서 이시기 통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을 써야지 생각만 하다가 못쓰고 있었는데, 여기서 써보게 되었어요. 이 습관 쭉 이어가고 싶어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왔는데 연결되어 더 좋았던거 같아요."
"건강, 휴식, 맨발로 걷기.. 기대했던거 여기서 다 채우고 가는 거 같아요."
참가자분들이 2박3일을 마치며 남긴 소회를 남깁니다.

출처: <뜻밖의 상담소>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amazing6884
쉼없이 살아왔어요.
[2022년 강원랜드 가치 충전소 '같이ON'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조합원 님께서 남겨주신 후기입니다. 그동안 쉼없이 살아오셨다는 조합원 님. 이번 '같이ON' 프로그램을 통해 '쉼'과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셨다고 해요. 

쉼 없이 살왔어요.

나를 위한 것은 ‘사치’라고 생각, 물론 사치할 여력도 없었지만요.

우연찮게 ‘동행’을 알면서 ‘쉼’, ‘나’를 한번쯤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좋은 기회 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갈 엄두를 못 내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현실로 가니까‘꿈’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년 전 9월 초에 돌아가신 엄마랑 같이 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가슴 한켠이 허했어요. 이 맛난 조식을 엄마가 드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엄마가 많이 그리워요.


좋은 공기와 시설, 풍경에 넋을 잃기도 했지만 ‘광부상’과 ‘검은 눈물’ 시를 보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많이 생각했어요.

여기 이 곳이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눈물과 땀으로 만들어진 곳 이란걸 잊지 말아야겠어요.

오늘 내가 좋은 것을 누렸지만 더 나누고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다짐을.

모두가 안전한 일터에서 적정한 노동과 임금을 받으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일하는 사람 모두가 평온한 저녁식사를 맞이해야 한다는 사실을 위해 노력할께요.


‘동행’, 너무나 감사해요. 고마워요. 모두 수고가 많으세요.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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