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ogo 뉴스레터_1
/ 2020년 01월 22일
----- 바로고 논평 -----
바로고가 전하는 오늘의 이야기_ / 2020년, F&B 종사자가 꼭 알아야 할 5가지 딜리버리 트렌드
1. 메인 요리 외 디저트를 개발하라!
디저트 배달 주문량은 매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디저트 시장 규모도 4년 새 5배가량 커졌고 지난해 시장 규모는 무려 2조 원으로 추산됩니다😲!
이렇게 배달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디저트 전문점 뿐 아니라 이제는 일반 음식점에서도 메인 요리와 함께 주문할 수 있는 간단한 디저트를 메뉴에 추가하는 것이 대세로 통하고 있는데요. 소비자 역시 최소주문금액 및 배달료 부담을 덜고자 식사와 디저트를 한 번에 주문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디저트 메뉴 추가 흐름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채식 인구를 공략하라!
전 세계적으로 채식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윤리적인 이유를 떠나 환경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채식 문화는 거대한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실제로 미국을 중심으로 식물성 고기를 이용한 버거가 크게 유행하면서, 2020년을 기준으로 향후 10년간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고기 대안을 찾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아직 한국은 식물성 고기나 비건 음식에 대한 수요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전 세계가 출렁이는 트렌드 앞에 조만간 한국 역시 식문화의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을 위한 채식 메뉴 한 두 가지를 메뉴로 구성하는 것도 2020년을 위한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3. 배달업계 '플라스틱 아웃', 친환경 용기가 답이다!
오는 2021년부터는 포장, 배달 음식 주문 시 일회용 수저 사용이 금지됩니다. 필요한 경우 소비자가 일회용 숟가락, 젓가락을 구매해야 하는 상황😳!
정부는 포장, 배달 용기도 친환경 소재나 다회용기로 전환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2020년은 기존 일회용기에서 친환경, 다회용기로 전환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갑작스러운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은 여러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으니, 2020년부터 미리미리 이에 적응하는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요?
4. "간식은 그저 간식?" No! 간식으로 식사하는 사람들
‘Grazing’으로 불리는 식사 유형의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Grazing’이란 하루 동안 여러 번에 거쳐 가벼운 식사를 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더는 ‘삼시세끼’란 말이 유효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혹 메뉴판에 점심, 저녁 장사를 위한 무거운 음식만 가득하다면, ‘Grazing’에 어울릴 만한 간단하고 가벼운 메뉴를 개발, 추가해보는 건 어떨까요? ‘Grazing’ 메뉴는 저렴한 단가와 낮은 접근성으로 일종의 ‘미끼상품’ 역할을 해, 더 큰 매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규제 샌드박스, '공유주방'으로 폐업률을 낮춰라!
지난해 공유주방은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됐습니다. 현행법상 1개의 주방에선 1명의 사업자만 영업 가능하지만, 샌드박스 지정에 따라 규제 완화의 물꼬를 틀게 된 것입니다.
업계는 규제 완화로 공유주방이 활성화되면, 자영업자들의 창업률은 높아지고 폐업률은 낮아지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신규 음식점 폐업률은 무려 90%에 달합니다. 열 중 아홉은 폐업한다는 것인데, 공유주방 입점 시 일반 음식점의 20% 수준으로도 창업이 가능해 소액 투자로 창업의 문턱은 물론 폐업률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2월 09일 창업박람회 / 코엑스 2월 09일 식품외식산업전망대회 / aT센터 2월 09일 창업박람회 / 코엑스 2월 09일 식품외식산업전망대회 / 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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