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의 친구들

아카데미의 친구들 소식을 전하는 뉴스레터

2023년 10월 30일,

아카데미극장이 무너진 뒤 1년.


극장을 지키는 과정에서 원주시에 고소·고발을 당한 시민들은 아직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법적 절차를 밟고 있으며, 원주시는 현재까지 어떠한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인 사람들은 흩어지지 않고 '아카데미의 친구들'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우리가 겪었던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변화와 문화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공동체를 꿈꾸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6일, 《아카데미의 친구들》 단체가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발대식과 극장이 사라진 1주기를 기억하는 예술제를 진행했습니다.


그 현장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제1회 아카데미 예술제

시각 예술 전시 《Rebuild Our Culture》
원도심 행진 《아워로드 Our Road》

극장은 무너져도 시민은 무너지지 않는다!
아카데미극장를 기억하는 다양한 시선을 담은 시각예술 전시, 야마가타 트윅스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원도심 행진까지! 아카데미극장을 기억하는 전시와 도심 행진을 통해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아카데미극장 앞에서 아카데미의 친구들 발대식을 진행했습니다.
발대식은 새롭게 아카데미의 친구들 대표가 된 최은지 활동가의 발대식 기념사를 시작으로 아카데미의 친구들 범시민연대 (전) 공동대표이신 성락철, 이현주 대표님과 영화인 연대의 인디스페이스 원승환 관장님의 축사를 더하며 아친의 시작을 축하해주셨습니다.

아카데미의 친구들 단체 정식 출범 및
복합 공간 《아친마당》 오픈

아카데미의 친구들이 꿈꾸는 일

하나, 지역의 문화 민주주의를 지키는 대안적 공동체가 되겠습니다.
우리는 무너진 지역 문화 생태계 속에서 흩어지지 않고 세대간의 연대와 확장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응집시키며, 혐오를 넘어 지역의 문화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대안적 공동체가 되겠습니다.

둘, 지역의 문화다양성을 수용하는 플랫폼이 되겠습니다.
지역 문화 정책과 공공 예산에 오롯이 의존하지 않고 자립하여 지역 내에서 지속 가능하게 살아남아 지역의 문화다양성을 수용하는 플랫폼이 되겠습니다.

셋, 시민 공론장과 정책제안 연대운동으로 이어갑니다.
우리가 겪은 일방적인 정책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정책과 시스템을 연구하고 문화, 예술, 환경, 노동, 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시민 공론장을 만들고, 정책 제안과 연대 운동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아카데미의 친구들 행진 이후에는 아카데미의 친구들의 정식 공간인 '아친마당' 앞에 모여 현판식과 미디어 파사드, 애프터 파티로 이어가며 아친의 새로운 시작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지역에서 펼쳐나갈 아친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PROGRAMS 프로그램 안내
 원도심 도보투어
원주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유성라사와 함께하는 원도심 투어!
ABC 도로와 공간, 사람, 건축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원도심 도보투어를 떠나요!
 아카데미 책방
다양한 지역 문제에 관해
씹고 맛보고 즐기고 배우는
본격 독서 수다 클럽!
11월의 책 <대한민국 녹색시계>
함께 읽고 토론해요!

시민정치 아카데미 2기
아카데미극장이 무너진 뒤
지역의 현실 정치의 변화를 꿈꾸며
시작된 시민정치 아카데미.
하반기 시민정치 아카데미에서는
지역 정치사부터 의원 도전기,
지역 정치 지형까지
원주지역 현실정치를 만나는
시민정치 아카데미 실전편으로
꾸려졌습니다.
아카데미의 친구들
wonjuacademy1963@gmail.com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무실로 21, 2층 아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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