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민간단체 협력 사업 선정
- 9월 29일 완주를 시작으로 홍성, 정읍, 목포·순천 등 전국 순회… 세대 잇는 기억과 연대의 장 마련
극단진동이 2026년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민간단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창작 음악극 ‘기억하는 아이 모리’의 전국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순회공연은 오는 9월 29일(화) 완주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전국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창작 음악극 ‘기억하는 아이 모리’는 기억관리국에서 파견된 인물 ‘모리’가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여성들의 삶을 마주하고 기록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피해 사실을 단순한 고통과 비극의 대상으로 소비하는 시선에서 벗어나, 역사를 증언하고 삶을 일궈낸 ‘기억하는 주체’로서 이들을 존중하며 세대 간 연대의 의미를 조명한다.
9월 29일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충남 홍성, 전북 정읍, 전남 목포·순천 등 전국 각지의 관객을 찾아가는 이번 순회공연은 과거와 현재, 미래 세대를 잇는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단진동 관계자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의 지원을 통해 전국 곳곳의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공연이 피해자들을 온전히 기억하고, 세대 간 따뜻한 연대를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