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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 합동 간담회

2. 2월 부산 도시정비사업 현황

 지난 1월 5일 중앙선에 KTX-이음이 개통되어 청량리역부터 안동까지 운행되고 있는데요. 중부내륙 지역의 고속철도 시대가 열려 시민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옛 기능을 상실한 기존 철도 구간*과 부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생겨났어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지자체(단양군, 안동시, 원주시 등)는 3월 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존 중앙선 철도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개발방안 등을 논의했어요.

 춘천시에서는 김유정역～강촌역～경강역～가평역의 옛 경춘선 14km 구간에 레일바이크와 김유정 문학공간, 그리고 판매시설을 운영 중이에요. 

 부산시에서 발표한 2021년 2월말 기준 부산의 도시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 재정비촉진사업) 추진현황입니다. 부산에서는 현재 총 214개의 정비구역(재개발 126개, 재건축 78개, 재정비촉진 10개)이 있습니다. 이 중 71개 구역(재개발 50개, 재건축 21개, 재정비촉진 0개)은 사업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2021년 2월말 기준 부산의 재건축사업은 총 78개 구역 중 완료 단계에 21개구역, 추진 중인 단계에 38개 구역, 미추진 단계에 19개 구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역지정단계에서 청룡1구역이 구역지정되어 총 11개 구역, 미추진단계에서는 청룡1구역이 빠져 20개 구역에서 19개 구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모두 전월(1월)과 동일합니다. 재정비촉진지구 현황은 지난 1월과 동일합니다. 



 작년 프랑스 교사 참수 테러는 13세 여학생의 거짓말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어요. Z라는 13세 여학생이 이슬람 극단주의자에게 살해된 역사 교사 사뮈엘 파티에 대해 자신이 결석이 잦아 정학 처분을 받게 됐는데, 아버지가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해 교사가 다른 학생들이 만평을 볼 수 있게 무슬림 학생들에게 교실을 나가라고 지시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는. 

 정부가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전수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국토교통부 공무원과 LH 임직원 12명(국토부 4,509명 중 1명, LH 9,839명 중 11명)이 조사에 필요한 개인정보 이용에 불응했어요. 동의 거부한 13명에 대해서는 합동조사단에서 검토 중이라고. 경찰은 9일 오전부터 LH 본사와 경기, 인천의 사업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에요. 

 SNS(트위터 등)에서 청소년에게 술, 담배를 대리 구매해주는 행위를 한 12명이 적발됐어요. 해외에 서버가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리구매 문구를 올려놓고, 청소년들에게 술, 담배, 전자담배, 성인용품 등을 판매하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라고.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이들을 검찰로 송치했어요. 

 정부는 9일 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이번주 일요일에 종료하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가장 큰 목표는 4차 유행을 미리 잡는 것이라고.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사망자 간의 인과관계가 없다고 밝히면서 적극적인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부산시가 '2021년 비대면 전환기업 솔루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화상회의, 재택근무를 지원해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방식의 업무환경 변화가 진행 중인데 중소기업은 초기 투자 비용, 비대면 인식 부족 등으로 도입하기 어렵기에 관련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8일부터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가 시작돼요. 부산시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4월 말까지 제로페이 결제분에 한해 10%(월 최대 5만 원)을 페이백으로 지급(5월부터 5%, 월 최대 2만 원)한다는. 제로페이 부산 홈페이지(http://busanzeropay.or.kr)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부산의 한 돼지국밥 식당에서 인터넷 생방송 중 반찬을 재활용한 모습이 공개됐어요. 7일 인터넷 방송 진행자(BJ)의 생방송 화면에 식당 직원들이 손님이 먹다 남긴 깍두기를 큰 통에 담았고 통에 담긴 것을 다시 반찬 접시에 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동구청은 해당 식당에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라는. 

 부산시가 '노후공동주택 주거안전지원사업'을 추진해요. 스스로 정비나 전면 재건축이 어려운 소규모 노후공동주택에 발생한 안전에 취약한 곳을 보수해주는 사업인데, 준공 후 30년이 넘은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1곳당 2천만 원 안에서 지원해줘요.

 부산시에서 2021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을 추진해요. 올해는 전액 무료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내용으로 과의존 예방교육을 495회 추진할 거라고. 과의존 위험군 85명에게는 가정과 기관을 방문해 스마트폰 선용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요.

이번 주말 이후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한다는데..

 조금 더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바래보며,

부산시대 레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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