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원도심 골목의 독립서점들, '책과 생활', '검은책방흰책방'
광주 원도심 골목의 독립서점들인 '책과 생활', '검은책방흰책방'을 소개합니다. 독서인구의 감소와 인터넷 서점과의 경쟁에서 독립서점들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야 할까요?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의 라이언 라파엘리 교수는 독립서점들이 책을 통해 사람들과 깊게 교류하고 지역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구 전남도청 주변 원도심 골목에 위치한 '책과 생활'과 '검은책방흰책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책과 생활'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광주전남의 전문가를 초대해 인문지식을 나누는 '여행자의 불빛서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검은책방흰책방'은 문학 마니아들의 아지트로서, 우연히 만들어지는 독서모임을 저녁마다 진행한다고 합니다. 골목상권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작은 서점들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독립서점들의 이야기를 영상에서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