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레터를 보내드립니다.
무사히 새해를 맞은 우리 모두를 위로하며, 💌2021년 첫 레터💌를 보내드립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다들 삶의 형태가 많이 바뀌셨으리라 짐작됩니다. 직장인으로써 체감하는 가장 큰 변화는 재택근무의 도입이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재택근무를 통해 회사에 갈 필요가 없어지면 출퇴근 시간도 절약하고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오히려 정기적으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던 팀원과 떨어지고 정서적인 의사소통을 할 기회가 줄어드니 업무 의욕이나 집중이 떨어지는 어려움이 발생하더라구요.😟 여러분의 재택근무는 어떠셨나요? 완벽해 보였던 화상회의 앱이나 공유 협업 툴이 잊고있던 대면 소통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지는 않았을까요?
코로나19 사태는 우리에게 기본에 대해 다시 돌아볼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결국 인간은 '사람 간 유대와 타인에 대한 존중' 속에서 완전해지니까요. 올해 새롭게 소개 드리는 코너 <구해줘! 에티켓>에서는 바로 이 '기본'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멋진 기업들의 사내 캠페인을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날 기업 문화의 상당 부분은 사내 소통으로 인해 달라지는 추세입니다.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서 다양한 임직원들과 소통의 핵심 키워드를 찾기 위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던 셀트리온 제약은 캠페인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부터 소통을 시작한 것이죠. 우리가 지킬 캠페인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유대감이 사내 소통으로 이어지며,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은 스스로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인식'할 수 있어요. 이는 성과와도 직결되지요. 우리 모두 '기본'을 되돌아보며 올해를 완성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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