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처우개선, 사업비 아닌 고등교육 재정으로 해결해야”
21일 국회에서 강사·대학·교육부 관계자 '강사법' 토론

기획재정부가 강사 처우개선 예산을 지난해처럼 전액 삭감하고, 강사들은 다시 국회 앞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한 가운데, 지난 21일 국회에서는 강사·대학·교육부 관계자가 모여 강사제도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모든 가격에 10% ‘가치세’를…“사회적 가치로 전환하자”
사회정책연합 공동학술대회 ‘균열의 시대: 사회정책의 재도전’
최영준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21세기 복지국가의 키워드’

“모든 부처는 산업부가 아니라 가치부이어야 한다.” 최영준 연세대 교수(행정학과)는 기조강연 「가치, 가격이 아닌: 21세기 복지국가의 키워드」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달 22일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문한 ‘전 부처의 산업화’를 복지의 방향으로 비튼 것이다. 

학습도구 중요성 깨달아…‘집중도’ 높은 대면수업에도 적용
코로나 시대, 최고의 강의⑯ 홍영은 영남대 회계세무학과 교수

비대면 강의에서의 가장 큰 고민은 수업내용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을 찾는 것이었다. 수업내용이 무엇인지에 따라 그에 알맞은 수업방식이 다를 수 있기에 학과교수와 동일 전공교수와 많은 회의를 거쳤고 그 과정에서 많은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과학의 질문에는 여러 답이 공존”…지식을 의심하라
저자 인터뷰_『생명을 묻다』쓴 정우현 덕성여대 교수

“수학이나 과학 분야의 질문에는 단 한 가지 정답만이 존재할 거라고 착각하기 쉽다. 그게 아니라는 것을 책에서 보이고 싶었다. 모든 연구자들이 자신이 확신하는 모든 지식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의심의 눈길을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북극곰 살릴 수 있는 시간, 얼마 남지 않았다
네이버 열린연단 ‘자유와 이성’ ㉖ 이준이 부산대 교수(기후과학연구소)

“인간에 의해 초래된 기후 위기에 의해 불평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심화되는 불평등은 기후 위기를 더욱 크게 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