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을 하는 일잘러들의 참고서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팀 미라클레터는 한 해를 정리함과 동시에 2024년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한 해의 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가 2주밖에 남지 않았거든요.
저희는 CES가 열리는 다음 달 9~12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날아가 현지에서 CES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그 어떤 레터보다도 빠르게, 그리고 인사이트를 담아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라클레터는 본격적으로 CES 2024를 다루기 전에 두 차례에 걸쳐 ‘CES 2024 엿보기’라는 내용의 레터를 보내드렸는데요.
CES 2024가 다가오면서 관련 기업들의 발표 내용과 주제 등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호부터 몇 차례에 걸쳐 관련 내용을 ‘CES 특호’라는 이름으로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CES 2024에서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흐름은 무엇일까요. 이번 레터, 간결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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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의 기술 흐름 반영한 CES
- AI, AI, 또 AI
- AI 모델 먼저 찾는 사람이 승자
- CES 디브리핑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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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4의 공식 '포스터'에요. "모든 것이 켜진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ALL ON'은 이번 행사의 슬로건이기도 합니다. AI가 모든 산업에 힘을 불어 넣는다, 라고 해석하고 싶어요. <사진=CTA>
2020년 3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합니다. 사람들은 강제 격리당했습니다.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지구는 돌아가야 했기에 ‘줌’과 같은 플랫폼이 주목받게 됩니다. 서버 시장은 폭발했고요.
이 뿐 만이 아닙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가 가지고 올지 모를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일단 금리부터 낮춥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적은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으니, 기업들은 투자하게 되고요. 아시다시피 이런 시기에는 기술 기업들이 성장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대 흐름을 반영하듯, 이듬해 열린 CES 2021은 디지털 전환을 비롯해 디지털 헬스케어, 5G 연결, 로보틱스와 드론 등이 주요 키워드로 부상합니다. CES 2021 행사 자체가 ‘디지털’로 열린 만큼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어요. 또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가전제품은 똑똑해졌습니다. 삼성의 비스포크(정말 예쁘죠) 냉장고, LG의 ‘오브제콜렉션’ 등이 모두 CES 2021에서 호평을 받았어요.
2022년 CES는 조금 달라집니다. 코로나19가 막바지에 달했던 시기, CES의 키워드는 디지털 헬스와 푸드테크, 미래 모빌리티, NFT, 메타버스, 우주, 로봇 등으로 정리됩니다. 특히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던 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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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페이스X의 우주선에 앉아 발사 대기 하고 있는 우주인들 <사진=NASA>
코로나19, 회복, 우주, 푸드...
코로나19 시기, 많은 기술 중심 기업들이 성장하던 시기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래 기술을 개발하던 기업들은 돈을 투자받아 성장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우주’를 꼽을 수 있어요. 2020년부터 우주개발이 꿈틀대기 시작합니다. 2020년 스페이스X가 NASA의 '공식적인' 인증 하에 팰컨9에 유인우주선을 싣고 발사에 성공합니다(기사).
2021년에는 우주여행이 시작됐고(기사) 많은 나라들이 달 탐사 계획을 앞다퉈 발표하기도 해요. 스페이스X의 야심 찬 꿈, 스타링크 역시 2020년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2021년부터 전 세계 여러 국가에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미래 모빌리티’ 역시 예상할 수 있던 키워드입니다. 코로나19 당시 기업들이 가장 많이 썼던 단어 중 하나는 ESG였어요.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ESG는 코로나19처럼 기업 경영에 있어서 위기가 찾아왔을 때, 기업을 지탱해 주는 ‘내진설계’와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탄소중립이 화두로 떠올랐고, 완성차 업체들은 뒤질세라 전동화 전략을 발표합니다. 배터리 기업들 역시 이 시기 상당히 빠르게 성장했고요. 2022년 CES에서는 많은 완성차 업체가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이며 변화를 예고합니다.
2023년 CES는 조금 달랐어요. 웹3을 비롯해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안보였습니다. 웹3이나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는 비슷했지만, 지속가능성과 안보가 새로운 키워드였어요. 코로나19가 끝나고 난 뒤 인류의 지속 가능함을 위한 기술과 함께 여러 질병, 범죄 등으로부터 인간을 지킬 수 있는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던 시기였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지난 레터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실용주의’도 꼽을 수 있는데요, 2022년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과 함께 찾아온 경기 침체의 우울한 그림자를 기업들은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우주에 많은 투자를 했지만, 이제는 현실의 삶도 챙겨야 하는, 그런 시대였던 만큼 많은 기업들이 실용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춘 기술을 선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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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인터넷을 달구던 '인공지능(AI) 짤' 입니다. 6~7년 전으로 기억하는데요, "AI는 아직 멀었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AI 발전 속도는 엄청났습니다...
AI, AI, 또 AI
그렇다면 내년 CES의 키워드는 뭐가 될까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AI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미 CES를 주최하는 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도 내년 CES에서 가장 핫(Hot)한 영역을 묻는 질문에 “AI”라고 답한바 있습니다(지난 레터).
2024년 CES에는 AI를 채택한 수많은 기업들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는데요, 그 속도는 코로나19와 함께 기대를 모았던 ‘메타버스’보다 빠르다고 해요. 올해 CES 혁신상 카테고리에 AI가 포함된 이유일 겁니다.
CTA의 자료에도 이런 문구가 등장합니다. “AI will also be pervasive throughout the CES 2024 show floor and conference programming.” CES 2,024가 열리는 모든 곳에 AI가 퍼져 있을 것이라고요(자료).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은 AI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몇 개 기업을 중심으로 살펴볼게요. 먼저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가 현지에서 개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의 이름은 ‘AI for All’로 직역하면 모두를 위한 AI입니다. AI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요. 삼성AI 포럼을 통해서 생성형AI 모델 '가우스'를 공개한 바 있는 삼성전자는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이번 CES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CES 2024를 앞둔 시점에서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한 '갤럭시북4 시리즈'도 공개한 바 있는데요, 이는 삼성전자가 처음 내놓은 온디바이스 AI 제품입니다. CES 2024에서는 어떤 AI를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이에 질세라 LG전자는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라는 주제로 AI가 녹아든 여러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가전=LG'라는 등식은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콕' 박혀 있기도 한데요, 이러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격차를 벌이기 위해 AI를 가전제품에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보여줄 것으로 보여요.
LG전자는 TV 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AI를 바탕으로 최적 음향 효과를 구현하는 ‘2024년형 사운드바’도 CES에서 처음 선보일 것이라고 하는데요, 가전의 LG에 AI가 적용되면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가 됩니다.
비단 국내 기업만 AI에 집중하는 것은 아닙니다. CES 2024에서는 인텔과 퀄컴의 최고경영자(CEO)가 기조 강연을 하는데요, 팻 겔싱어 인텔 CEO는 “CES 2024에서 반도체가 어떻게 소비자와 기업 모두를 위한 AI 기능을 구현하는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장담하기도 했습니다(기사).
퀄컴의 크리스티아누 아몬 CEO 역시 “우리는 생성형 AI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퀄컴은 생성형AI 경험을 확장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온디바이스 생성형AI는 우리의 장치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기기에서 AI를 실행하면 사용자 경험이 자연스럽고 직관적이며 개인화되어 보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기사). 발언의 중심에는 항상 AI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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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웃고 있는 사람은 샘 올트먼뿐. 이 모든 것은 샘 올트먼 때문입니다... <미드저니>
AI모델 먼저 찾는 사람이 승자
생성형AI가 인기를 끌다 보니 너나없이 "어떻게 하면 생성형AI를 우리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CEO는 우리 기업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을지, 경쟁 기업들이 생성형AI를 이용해 우리보다 앞서 나가는 상황이 우려될 거예요. 반면 밑에 직원들은 "생성형AI가 대체 뭔데 우리를 이렇게 힘겹게 하냐"라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을 거고요.
지난 1년이 생성형AI가 대략 어떤 것인지 파악하는 시기였다면 앞으로 다가올 1년은 본격적으로 AI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생성형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할 텐데요, 올해 CES는 이러한 고민을 하는 CEO, 직원들에게 배움의 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 기업이 비즈니스 모델에 AI를 적용한 사례를 엿볼 수 있을테니까요.
스티브 카네파 IBM 글로벌산업부문 총괄 사장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게요(인터뷰는 이상덕 기자가 진행했어요. 저는 거들 뿐!).
"생성형 인공지능(AI)은 1조달러(1300조원)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를 활용해 얻을 수 있는 성과는 사람들이 이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오늘날 생성형 AI는 사회 모든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고 대다수 기업들이 이를 도입하려는 열망이 큽니다. 하지만 2024년을 기점으로 생성형 AI가 기업에 가장 큰 도전과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인터뷰를 읽으면서 몇 달 전 만난 한 기업의 CEO분이 떠올랐습니다. 이분은 코딩을 잘하시는 분이었는데요, 챗GPT를 이용해 회사의 여러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회사의 인력 분포가 어떻게 되는지, 실적 좋은 사람은 어떤 경력을 가지고 있는지 등 인사팀이 미처 알지 못한 자료를 갖고 계셨다고 해요(인사팀은 힘들다고 합니다...😂).
CES 2024가 중요한 이유... AI는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고
그 CEO는 곧 직원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제가 "챗GPT 교육이 아니고요?"라고 물었더니 "코딩을 할 줄 알면 챗GPT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분의 생각은 확고했어요. 코딩을 할 줄 알면 생산성이 높아진다, 챗GPT로 코딩하기가 용이해졌다, 코딩을 통해 여러 데이터를 다루게 되면 일의 생산성은 높아진다! 물론 직원들은 힘들겠지만 지금 배워둔 코딩이 생산성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카네파 사장의 말을 더 들어볼게요.
"하나의 접근 방식이나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포괄적인 '빅 모델'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기업의 60%가 이미 여러 모델의 활용을 검토하고 있는데 경제성을 고려하고, 목적에 맞는 AI 모델을 찾게 될 것입니다. AI를 활용해 얻을 수 있는 성과는 사람들이 이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2016년 알파고의 등장으로 AI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오나 했지만 활용도는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등장한 생성형AI는 달랐어요. 많은 사람들이 수시로 생성형AI에 접속해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AI가 이렇게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왔던 적은 없었어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기업은, 어떤 사람은 생성형AI를 기반으로 일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AI를 사업에, 일에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기업, 사람도 많고요.
다가오는 한 해는 자신에게 맞는 AI를 찾고 이를 적용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아무도 해보지 않은 길이기에 답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내년 CES가 어쩌면 더욱 더 중요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전 세계에 있는 많은 기업은, 스타트업은 과연 AI를 어떻게 적용하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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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업계의 설날 CES, 심층 브리핑 받아보세요
1️⃣ 테크놀로지 업계의 설날로 불리는 CES(소비자가전전시회)가 오는 1월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데요. 팀 미라클레터가 CES에 참석하지 못한 핵심 기업 주요 임직원을 위한 온라인 해설 서비스인 'CES 2024 디브리핑 라이브 세미나'를 열어요. 현장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못했거나, 참가뒤 별도 보고가 필요해 분석이 필요한 임직원을 위한 강연입니다. 무료는 아니지만, 강연 내용을 파일로 담아 전달드립니다.
- 일정: CES 직후인 2024년 1월16일 오전 9시~오후 12시30분(한국시각)
- 형식: 온라인 강연
디브리핑 세미나는 크게 총론과 각론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각론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헬스케어, 모빌리티, 로봇을 각각 심층 분석합니다.
- 총론 & AI: CES 2023~2024 혁신상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이상덕 기자가 마이크를 잡습니다.
- 메타버스: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빅테크를 취재하고 있는 이덕주 실리콘밸리 특파원이 심층 분석을 합니다.
- 모빌리티: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가 해설합니다. 방 대표는 테슬라, 애플,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면서 전기차 시대를 목격하고 첨단 리튬티탄산화물(LTO) 배터리를 개발한 CEO입니다.
- 로보틱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가 맡습니다. 하 대표는 구글에서 엔지니어로 활동하다 로봇 스타트업을 창업해 유니콘에 버금가는 스타트업으로 육성한 인물입니다. 특히 직접 식당을 운영하면서 로봇 잠재 고객들의 고충을 파악한 일화는 유명!
- 바이오·헬스케어: 김덕호 존스홉킨스의대 의생명공학과 교수겸 큐리바이오 창업자가 해설합니다. 김 교수는 인공장기인 오가노이드 플랫폼 '큐리바이오'를 창업했습니다. (신청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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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또 있습니다. 매일경제가 디브리핑 외에도 1월8일에 80페이지에 달하는 CES 2024 스페셜 리포트를 발간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사전 결제하시면, 당일에 비밀번호와 함께 이메일로 발송 드립니다.
👉스페셜 리포트 신청하기👈
3️⃣ 마지막으로 현장 가이드북을 무료로 드립니다. 현장 배치도와 키노트 스피치 일정 캘린더 등이 있습니다. 출발하기 전 한 번씩 읽어보시면 유익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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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년 이상 경제 성장의 근본적인 동인은 기술 혁신이었다. 이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학자들이 범용 기술이라고 부르는 증기기관, 전기, 내연기관 등을 포함한다.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범용기술은 인공지능(AI) 특히 기계 학습이다."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인 에릭 브린욜프슨과 앤드류 맥아피가 남긴 말입니다. 2018년에 남긴 말인데 이 문장의 무거움이 이제 느껴지는 것 같아요.
AI는 이제 '대세의 기술'로 굳혀지는 것 같습니다. 과장을 하면 청동기, 구석기, 신석기 시대를 거쳐 '실리콘 시대(반도체)'라는 용어처럼 이제는 'AI 시대'라는 말을 써도 이상하지 않은 시기 같습니다.
새로운 도구를 활용하지 못한 부족, 기업은 도태됐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무수히 많아요. 수십 년 뒤, AI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기업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게 될까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면서 기대감과 함께 걱정도 듭니다. AI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나갈지 기대가 되다가도, 도태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함이 엄습해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아직도 많은 기업이, 많은 사람이 AI를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할지 고민을 하고 있어요. 잘 하고 있는 기업, 사람은 손에 꼽힙니다.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이미 앞서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난 화요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 계획을 세우실 것 같아요.
내년 계획을 세우실 때 AI를 어떻게 활용해볼지 간단히 고민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 역시 AI를 이용해 보려는 여러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제 생각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고민해 보려고요. 올해의 마지막 주,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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