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도 즐거움이 필요하다, 웨이팅 마케팅

안녕하세요.

당신(YOU)과 내가(ME)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마케터 YOUME입니다. 🧡

님, 맛집, 핫플에 가셔서 줄 서서 기다려 본 적 있으신가요?

맛집이나 핫플에 가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웨이팅 현상은

이제 일상화가 되었습니다.

근데 이 웨이팅도 마케팅 요소가 될 수 있는 거 아세요?

핫한 마케팅 트렌드 중 하나인 웨이팅 마케팅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기다림, 마케팅이 되다

웨이팅이 마케팅 요소가 된 이유

님, 웨이팅을 하실 때 어떠세요?

보통 예약 플랫폼이나 키오스크로 정보를 입력한 후

주변 볼거리를 보러 가지 않으세요?

대학내일 트렌드에서도 2023 핫한 키워드로

0차 공간이 소개되었어요.

0차 공간이란, 주변 볼거리와 같은 의미로

핫 플레이스를 방문하기 전 시간을 보내는 주변 공간이란 뜻을 의미해요.

우리는 바로 이 0차 공간에 주목해야 해요.

웨이팅을 걸어놓고 주변 볼거리를 찾아다니는 게

하나의 문화가 됐을뿐더러

지루한 웨이팅 속에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면

사람들은 기꺼이 자신의 시간과 돈을 투자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이런 트렌드에 빠르게 발맞춰 웨이팅을 마케팅으로

잘 활용하는 브랜드가 있어요.

그들은 어떻게, 그리고 어떤 마케팅을 했을까요?

재미없게 기다리지 말고 따라와

주변 공간을 큐레이션 하다, 농심켈로그

웨이팅으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한 잔의 단비를 선사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농심 켈로그의 "켈로그 오트로드 by 연희" 팝업스토어 입니다!

출처: 켈로그 공식 인스타그램

농심 켈로그는 연희동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인기 로컬 샵과 제휴해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단순히 로컬 샵과 제휴한 것이 아닌,

각 로컬 샵에 맞는 굿즈, 식품 등을 기획해

연희동 전체를 켈로그 행사 공간인 듯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어요.

보통 핫한 팝업스토어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웨이팅 하는 동안

어떤 장소에 갈지 계획을 세웠겠지만,

켈로그의 팝업 스토어는 메인 팝업을 보기 전 먼저 방문할 장소를

큐레이션 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또한 혹시라도 붐빌 수 있는 웨이팅 인원을 똑똑하게 분산시킨 효과까지

잡은 성공한 웨이팅 마케팅이었어요!

시간가는지 모르게 기다리게 만드는 방법

문학 동네, 금쪽상담소 심리 테스트

님, 코엑스 박람회 가보셨나요?

박람회 가면 핫한 부스만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어,

지루하게 줄을 길게 섰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런 박람회에서 부스 입장 대기 웨이팅 시간을

재밌게 풀어낸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문학동네입니다.

도서 박람회 특성상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분위기지만

인생 네 컷 부스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끌었습니다.

이를 체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몰려 부스 밖까지 길게

줄이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금쪽 상담소 심리 테스트"를

깜짝 이벤트로 준비했습니다.

간단한 심리 테스트 후 결과에 따라 책을 추천해주고,

해당 책의 문구가 적힌 책갈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어요.

이런 이벤트 덕분에

인기 있는 박람회 속 다소 낮은 인지도임에도 불구하고

박람회에 방문한 사람들의 1/5이 참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메인 부스에 참여하기 위해 웨이팅을 하는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소소한 이벤트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부스를 이용하게 되었고

해당 브랜드를 확실히 사람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 조각의 인사이트_새로운 관점

📢 마케터 YOU&ME의 한마디

세대가 바뀌면서 웨이팅은 그 자체로 브랜드 경험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의 유쾌하지 않은 웨이팅 경험을

긍정적일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들이 힘을 쓰고 있습니다.

님도 고객들의 유쾌하지 않는 경험,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싶으시다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드리븐과 함께 하시는 게 어떠실까요?

당신(YOU)과 내가(ME)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YOUME 마케터였습니다.

당신과 내가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글을 소통하고자

님의 피드백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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