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는 쉽게 말해 ‘기업의 성적표’라고 할 수 있어요. 자산 구성, 부채 비율 등 여러 지표를 통해 경영 성과를 보여주거든요. 그러니 기업의 현 상황을 바탕으로 미래 경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필수로 확인해야 합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재무제표, 핵심만 쉽게 보려면 무엇을 봐야 할까요?

재무제표 구성 요소

재무제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으로 구성됩니다. 

• 재무상태표: 부채, 자산, 자본을 통해 기업의 현 상황 확인
• 손익계산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 기업의 경영 성과 확인
• 현금흐름표: 영업, 투자, 재무 활동을 통한 자금의 유출입 확인
• 자본변동표: 증자, 배당 등을 통한 자본의 변동 사항 확인
• 주석: 재무제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덧붙인 설명

재무제표로 우리 기업의 가치 확인하는 법, 3가지를 기억하세요

• ROE (Return On Equity): 자본을 활용하여 이익을 얼만큼 냈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1,000만 원의 자본으로 1년 동안 100만 원의 이익을 냈다면 ROE는 10%예요.

• PER (Price Earnings Ratio): 시장에서 매매되는 기업 가격이 순이익의 몇 배인지 나타냅니다. 1년 동안 100만 원의 이익을 내는 기업이 1,000만 원에 팔렸다면 PER은 10입니다.

• PBR (Price Book value Ratio): 시장에서 매매되는 기업 가격이 순자산의 몇 배인지 나타냅니다. 1,000만 원의 자산으로 시작한 기업이 시장에서 2,000만 원에 매매되었다면 PBR은 2입니다.

재무제표를 보면 기업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요. 만약 기업이 속해있는 산업의 현황을 보고 싶다면 네이버 증권 리포트, 혹은 한경 컨센서스 에서 산업 리포트를 읽어보실 수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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