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삼매거진
12월 1주차 매거진 목차 📄 1. 이번 주는 방역 패스가 적용된 영화관 이야기와 2. 엠파이어(Empire)지가 뽑은 2021년 최고의 영화 20편을 소개하고 3. 이번 주 볼만한 콘텐츠를 골라봤어요. 1. 정부 지침에 따라 방역이 강화된 영화관 🎟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생기면서, 정부가 오늘(6일)부터 방역 조치를 더 강화하기로 했어. 그래서 이제 실내 다중 이용 시설인 영화관이, 방역 패스가 적용이 돼. 특히 영화관은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하면서 일반관과 백신 패스관으로 나눠 운영했는데, 이번에 더 강화된 정책으로 전부 백신 패스관이 될 예정이야. 백신 패스관이 뭐야? 🩺 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이 생기면서, 영화관들은 일반관과 백신패스관을 만들었어. 일반관은 기존 좌석 거리 두기와 취식이 불가한 상영관이고, 백신 패스관은 거리 두기도 없고 취식도 가능한 상영관을 말해. 물론 백신 패스관은 백신 접종 완료나 PCR 음성 확인자 등 입장 기준을 맞춰야 이용할 수 있어. 이번 정책으로 영화관은 전부 백신 패스관이 되었다고 보면 될까? 응, 맞아. 그리고 해당 정책은 오늘(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일단 4주간 시행된다고 해. 대신 기존과 다르게 좌석 거리 두기가 적용되고 취식도 안돼(물이나 무알코올 음료는 가능하다고 하네). 입장은 백신 접종 완료(2차까지) 후 14일 이상 경과된 사람과 PCR 음성 확인자(확인 후 48시간 이내만 가능), 그리고 감염 후 완치자(격리해제 6개월 내, 격리 확인서 지참), 만 18세이하의 관객이면 가능하고, 수도권은 최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 관람이 된다고. 그래서 정리, 1. 오늘부터(12/6) 모든 영화관은 접종 완료자 및 음성 확인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2.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은 방역 패스가 미적용(~22년 2월 1일) 되지만, 학생증, 청소년증 또는 여권을 꼭 지참하여야 되니까 잊지 말자. 2. 엠파이어(Empire)지가 뽑은 2021년 최고의 영화 20편 🎞 엠파이어(Empire)지? 1989년에 창간한 영국의 영화 잡지 이름이야. 영국에서 가장 잘 팔리고, 영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터키,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도 발매되고 있다고 해. 영화 잡지라곤 하지만, 드라마나 게임과 관련된 콘텐츠도 다루고 있어. 그래서 2021년 최고의 영화 20편은 어떤 게 있어? 일단 영화는 영국 개봉일 기준으로 선정되었고, 투표는 엠파이어지 전체 스태프가 참여했다고. 영국 개봉일 기준이라서 우리나라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작품들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해(우리나라에 공개된 작품은 한글 표시, 볼 수 있는 OTT를 기입해놓을게). 영화는 다음과 같아. 20위 Summer Of Soul / 19위 Barb & Star / 18위 Censor / 17위 프라미싱 영 우먼(시리즈온,웨이브,티빙) / 16위 Shiva baby / 15위 아네트(상영 중) / 14위 더 파더(시리즈온,웨이브,티빙) / 13위 쁘띠 마망(상영 중, 시리즈온,웨이브,티빙) / 12위 Pig / 11위 그린 나이트(시리즈온,웨이브,왓챠 정액) / 10위 파워 오브 도그(넷플릭스 정액) / 9위 어나더 라운드(상영 중) / 8위 티탄(상영 중) / 7위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넷플릭스 정액) / 6위 팜 스프링스(시리즈온,웨이브,티빙) 5위 West Side Story / 4위 노매드랜드(시리즈온,웨이브,티빙) / 3위 미나리(시리즈온,웨이브,티빙) / 2위 사운드 오브 메탈(시리즈온,웨이브,티빙) / 1위 듄(상영 중, 시리즈온, 웨이브) 그래서 정리,
매거진 단신💻 국내 업계 최초로 롯데시네마가 종이 빨대를 도입한다고 해(최초인 게 더 놀랍지 않아?). 요즘 환경 이슈가 크잖아? 이렇게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기업의 노력은 언제나 환영이야. 특히나 주목할 부분은, 종이 빨대 특유의 향과 흐물거림을 보완한 제품이라 하니까 더 기대가 돼. '리들리 스콧' 감독, <듄> 만들 뻔 했다 <에이리언>, <프로메테우스>, <블레이드 러너>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에이리언>(1979)과 <블레이드 러너>(1982) 사이에 <듄>의 촬영을 할 뻔했었다고. 하지만 멕시코 촬영 건을 감독이 거부해 계획은 엎어졌다고 해. 감독은 멕시코시티를 존중하지만, 당시엔 악취가 심해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 첫 공식 예고편과 시놉 공개 📽 바로 어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후속작 소식이 공개되었어. 후속작은 2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공개될 예정이고, 파트 1의 부제는 Across the Spider-Verse. 내년 10월 7일(북미 기준)에 개봉된다고. 이번엔 마일스 모랄레스와 그웬 스테이시 그리고 새로운 스파이디들과 함께 역대급 빌런과 싸우게 된다고 해. 예고편을 보고 싶다면 [여기] 를 눌러. <시실리 2km> '신정원' 감독 별세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이 47세의 나이로, 12월 4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하였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삼의 큐레이션 ✏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다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강렬함을 기억하지? <스우파> 엔딩 이후 아직 헤어나지 못한 우리에게, 엠넷이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라는 프로그램을 선사해줬어. 정말 물 들어올 때 노 잘 젓지? 여하튼 <스걸파>는 <스우파> 참가 팀들이 10대 댄서 크루들과 팀을 만들어 최고를 가리는 프로그램이야. 그리고 10대라고 해서 얕볼 게 아냐. 크루들의 합과 개인의 능력이 출중해서 보는 내내 환호하게 돼(나는 누워있다가 자꾸 몸을 세워서 흥을 탔다니까?). 현재까진 티빙에 1화만 공개되었지만 러닝타임이 2시간 가까이 되어서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거야. 본방은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 20분에 시작하니까 참고하고(흥분해서 잠이 안 올 수 있으니까 그건 조심해), 현재까지 나의 원픽은 이 팀이니까 [여기] 를 눌러봐.  <듄> 혹시 '듄친자' 라고 들어봤니? 듄친자는 '듄에 미친 자'의 줄임말로써 영화 <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뜻한대. 사실 <듄>이 개봉한 지 꽤 되었음에도(21.10.20. 개봉), 세계관과 캐릭터에 반한 마니아층에게 계속 이슈가 되고 있어. 그 덕에 팬들의 다 회차관람이 늘면서 상영 스크린 수가 200대에서 400대로 올라오는 현상도 생겼어(물론 <듄>의 인기도 인기지만, 1일에 개봉한 <고스트 버스터즈 라이즈>가 생각보다 흥행이 아쉬운 것도 한몫해). 여하튼 아직 <듄>을 보지 않았다면, 꼭 봤으면 좋겠어. 세계관이 장대해서 이해 못 할 것 같지만, 아무 정보도 없이 보러 간 나도 되게 재밌게 봤거든. 그래서 이런 걱정은 굳이 안 해도 될 것같아. 아, 참 그리고 <듄>은 영화관에서 보는 게 제일 좋아. 사운드가 정말 중요하거든. 자, 이번 뉴스레터는 여기까지야. 😊 이번 주도 즐거운 한 주가 되길 바라고, 주변에 구독 추천해 주길! 그럼 안녕! 오늘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의견이 궁금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