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의 립디 뉴스레터입니다. 여러분에게 보내는 첫 뉴스레터라 설레는 마음이 커요😊 여러분은 지난 한 달 잘 보내셨나요? 올 7월은 정말 덥고 습했죠. 날씨 뿐 아니라 이번 달 초부터 심해진 코로나 확산으로 답답함이 가중되었어요. 그래도 점차 백신💊을 맞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은 백신 맞으셨나요? 저는 최근에 백신을 맞았는데요, 괜찮을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아프더라고요. 외출이 힘들어서 오랜만에 집에서 밀린 독서를 했답니다. 여러분도 백신 후유증, 독서로 극복해보세요! 아픈데 책 읽으라고 하는거 너무 지독한가요?😋 그럼, 7월의 립디는 어떤 이야기를 하였는지, 지금 바로 들려드릴게요! 사진을 클릭하면 블로그 콘텐츠로 이동🌠합니다! 밑줄 친 글을 클릭하면 관련 내용을 볼 수 있어요👀 [오늘의 이슈있슈] 도서관도 가상세계 속으로 성큼! 메타버스, 들어보셨나요? 가공·추상을 의마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데요. 이제 점점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어요. 그리고, 도서관에서도 메타버스를 적용한 사례가 꽤 있답니다! 글을 쓴 라비🐰도 처음엔 메타버스와 도서관, 이 두 키워드가 결합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대요. 메이커스페이스의 경우처럼, 도서관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답니다. 라비🐰: 정말 나중에는 책을 펼치면 가상세계로 들어가서 제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날이 오겠죠?!!!(두근) 우리 모두 라비의 소망 응원해주자고요! '세컨드 라이프'나 '검열 없는 도서관', '실감서재' 등 다양한 메타버스 이야기, 지금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오늘의 컬렉션] 내가 왜 비건이게? 요즘 주변에 비건에 관심 가지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아요. 비건이거나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고요. 그래서 이번 달에는 '사람들이 왜 비건을 할까?' 라는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컬렉션을 준비했어요. 비건은 내 건강💪 뿐 아니라 동물권🐷이나 환경보호🌏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클릭해서 블로그에서 확인해보세요! 덧붙여, 여름에는 '복날'이 있죠. 요즘 같은 영양과잉 시대에는 복날에 꼭 보양식을 챙겨먹을 필요는 없다고 해요. 이번 말복에는 채식으로 원기 회복! 어떨까요?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다면, 여기서 간단한 테스트를 할 수 있어요! [오늘의 이슈있슈] 책이 너무 많아🤦♀️ 도와주세요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는 '북 큐레이션📚'! 북큐레이션은 특정 주제에 관한 책을 선별하고 전시해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을 돕는 것을 의미해요. 이번 기회에 립디가 이색적인 북큐레이션 사례를 조사해왔어요. 마포중앙도서관의 <마중도 어린이 북큐레이터 프로그램>과 강서구립 강서영어도서관의 <책 도시락> 이야기가 궁금하면 블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 글을 쓴 영쓰🤡는 원래도 북 큐레이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중요성도 다시 한 번 깨닫고, 북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해요. 다만 북큐레이션의 필요성과 다양한 유형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싶었는데 분량의 문제로 싣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네요. 언젠가 더 자세하게 북큐레이션에 대해 다뤄볼까봐요!😚 [오늘의 도서관] 미쿡 솔트레이크시티 공공도서관 어디 여행가면 그 지역 도서관 꼭 들리는거, 문정人 다 되었다는 증거죠?🤭 이번에는 미국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 공공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하였고, 그 규모도 커서 설명할 게 많아요! 글이 너무 길어져 2편으로 나눠 발행하였으니, 사진을 클릭해 1편부터 찬찬히 즐겨보세요~ 사실 7월에는 LA중앙도서관을 소개하고 싶었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 휴관하는 바람에 솔트레이크시티 공공도서관 소식이 앞당겨졌답니다. 다음에 LA 갈 일이 생긴다면 저희 대신 꼭 LA중앙도서관 들려주세요😥 7월 한 달 간 립디에서 이야기 나왔던, 아주 사소하고 사소한 이야기를 모아봤어요🖋 여름은 원래 덥다지만, 올 여름은 더 더운 것 같아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이상기후가 계속되고 있다고 해요. 에어컨 틀고 집에만 있는게 답인 것 같지만, 에어컨 사용도 줄여야 하는 상황이고요. 에어컨 말고, 여러분의 피서방법은 무엇인가요? 등골 서늘해지는 공포영화🧛♀️ 감상하기? 뭔가 신묘한 방법이 있다면 공유 부탁해요!! 2021년 7월에는 2020 도쿄 올림픽🗾이 개막했죠. 팬데믹으로 인해 평소보다 더 오래 기다려 만나게 되었어요. 일상이 바빠 큰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시작하니 태극 전사들 응원에 일상을 뺏겼답니다. 다들 어쩜 그렇게 멋있는지...😍 다음 컬렉션은 올림픽을 주제로 할까봐요! 이번 달에는 립디에 소중한 선물🎁이 찾아왔어요. 바로 새 멤버! 영쓰🤡입니다. 앞서 소개한 <책이 너무 많아🤦♀️ 도와주세요>가 영쓰의 첫 글이었는데, 너무 잘쓰지 않았나요?(고슴도치🦔가 따로 없는 립디..!!) 앞으로 영쓰의 글들 많이 기대해주세요! 새 멤버와 함께 또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면요... #제천여성도서관 제천에는 전국에서 유일한 여성👩 도서관이 있는데요, 1994년에 개관하여 최근까지 여성전용 도서관으로 이용되다가, 지난 1일부터 남성에게도 대출 서비스를 허용했어요. 남성단체 등이 진정을 내면서 인권위가 도서관에 "남성 이용자가 완전히 배제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라"고 권고했기 때문이에요. 이 도서관이 행정력과 공적자원으로 운영되는 공공시설이라는 점, 도서관 부지를 기부한 故 김학임씨가 본인이 먼저 여성만을 위한 시설을 요청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 주 쟁점이에요. 하지만 이런 결정에 대한 비판 여론도 거세요. 김학임씨도 이 도서관이 여성전용으로 쓰이는데 동의하였고, 여전히 많은 여성들의 일상에 차별이 있으며, 과거 우리나라 여성들이 교육에서 배제되었던 삶을 살았다는 것을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남겨둬야 한다는 점은 생각해볼 부분이에요. 현재 제천여성도서관은 2011년부터 도서관 1층을 남성도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로 사용 중이고, 최근부터 남성에게 대출 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How are you? 립디에 미국 도서관 글이 종종 올라오죠? 현재 립디 멤버 중 일부가 미국🗽에 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미국 얘기를 해보자면, 미국에 가서 가장 놀랐던 것들 중 하나가 사람들의 친절함🤗이었어요. '고마워', '미안해'를 입에 달고 살고, 안부도 자주 묻거든요. 모르는 사이에 건네는 축하와 칭찬도 이젠 어색하지 않답니다. 'How are you?'는 그냥 교과서 속 영어인 줄 알았는데, 정말 실제로 자주 쓰는 문장이었다니...! 그러다 문득, 이런 '긍정적인 오지랖'은 사서에게 필요한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서에게 말 걸 용기가 선뜻 나지 않는 이용자들에게, 먼저 말 걸어 보는거죠! (사실 전 아직 용기가 안 나지만요...😏) 8월 콘텐츠, 살짝 예고💌 도서관 알바는 문헌정보학과 학생이라면 모두가 탐내는 자리죠. 라비🐰는 지난 반년간 공공도서관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요, 첫 도서관 알바로 시작해 벌써 어느정도 적응했다고 해요. 그 기념으로 도서관 알바를 하며 느낀 점을 글로 발행할 계획이랍니다! 도서관 알바는 정말 생각대로 꿀🍯일지?!! 다음 달, 립디에서 확인해보세요! 남씨🌲 라비🐰 영쓰🤡 오기💎 sinesin🍕 newsletter by 남씨 librarian_dreame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