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소식

• 강남세브란스병원-와이즈만연구소, 공동연구 손잡았다
• BMW-에브리사이트, 공동개발 AR글래스 '커넥티드라이드' 공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세계 3대 기초과학연구소로 꼽히는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와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와이즈만연구소가 보유한 세계적 기초과학기술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임상 및 전임상 연구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그간 축적한 전임상 및 임상자료, 조직 샘플 등 의료 데이터와 연구 능력을 와이즈만연구소의 기초과학 경쟁력과 접목시킬 예정입니다. 와이즈만연구소는 기초의학에 기반한 사업화 역량을 확대하게 됩니다.

와이즈만연구소에서 배출된 최신 성과는 1959년 설립된 기술이전회사 '예다(YEDA)'를 통해 세계 유수 기업 등으로 전해져 인류건강 증진 사업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예다의 한국 대상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맡은 요즈마그룹코리아의 연계로 이뤄졌습니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의 의료 혁신역량을 연결하는 전략투자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이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소식은 연합뉴스, 뉴스1, 뉴시스, 중앙일보, 국민일보, 매일경제, 헤럴드경제, 머니투데이 등 20여 매체에 보도되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 BMW가 에브리사이트와 공동개발한 이륜차용 AR글래스 '커넥티드라이드(ConnectedRide)'를 7일 (현지시간) 공개했습니다. 커넥티드라이드는 BMW 모토라드(이륜차 사업부) 스마트폰 앱과 동기화되어 속도, 내비게이션, 기어 등 중요한 주행 정보를 운전자의 시야에 투사합니다. 가격은 690 유로(약 98만 원)로 출시일은 미공개입니다. BMW는 "BMW 차량에 보편화되고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능을 AR글래스 형태로 이륜차 운전자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바이커에게 매우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스토어닷이 오는 11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개최되는 제2회 Chemistry of Formulations 컨퍼런스에 참가합니다. 스토어닷 포뮬레이션(제형화) 팀 리더인 Neta Elool Dov 박사는 행사에서 '전기차를 위한 초고속 충전 배터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기업들이 절전형 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전기요금 인상과 ESG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확산한 영향이 큽니다. 기업들은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등의 승부수를 띄우고 있습니다.

국내 사이버보안 연매출 5조 돌파···2030년 2배로 키운다

지난해 사이버보안 산업 규모가 5년 만에 2배가량 급성장해 최초로 매출액 기준 5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연간 최소 300억 원을 투자하는 모태펀드를 구성해 정보보호 산업 규모를 2030년까지 10조 원으로 키운다고 발표했습니다.

"북미 전기차용 배터리 분리막 시장규모 2030년 6.9조원 달할 것"

북미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LIB) 분리막 시장이 2030년 약 6조 9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북미 전기차용 LIB 분리막 시장은 출하 면적 기준으로 지난해 8억 5천만㎡에서 2030년 91억 8천만㎡까지 연평균 35%씩 성장할 전망입니다.

'대어' 사라진 벤처투자, 70% 급감..."3분기 회복될 것"

스타트업 투자정보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올 상반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투자 유치액은 2조 8,19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9조 9,994억원)보다 72%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프롭테크 투자금 1.2조···스타트업 매출 2조원 눈앞

지난해 프롭테크 시장에 유입된 투자금은 1조 2,040억 원으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1조 원 이상의 투자 규모를 이어갔습니다. 100억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21개 사, 1000억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도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오늘의집, 직방 등 5개 사로 확인됐습니다.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프리IPO 300억 조달

실시간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운영사 와드가 성장성을 인정받으며 우리벤처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알토스벤처스,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30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달했습니다. 지난해 4월 시리즈C 라운드 이후 1년여 만에 진행된 프리IPO 성격의 자금 조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