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분야에서 팝업 스토어 운영이라니!

보수적으로 소문난 헬스케어 브랜드들도 이제 팝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팝업이 MZ를 대상으로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 타 연령층에게도 충분한 마케팅 효과가 있습니다. 브랜드 컨셉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고객의 반응을 직접 살펴보거나 홍보 이슈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어떤 헬스케어 브랜드가 팝업 트렌드에 탑승했는지 한편 살펴볼까요!

ⓒ 마리아 병원 공식 제공 이미지                             

난임 전문 병원인 ‘마리아 병원’은 난소 나이 검사 키트 제작 업체 ‘하모니랩’과 함께 팝업을 열었어요. ‘지금 저장소’라고 명명된 팝업은 2030세대가 본인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난자 냉동’ 및 ‘배아 냉동‘이라는 건강한 선택지를 제시하였는데요. 난자 냉동 및 배아 냉동은 아직 생소하게 여겨지기에 ‘지금 저장소’ 팝업은 2030세대에게 지금까지는 고려하지 못했던 선택지를 인식시키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

‘지금 저장소’ 팝업에서는 포토존이나 참여형 이벤트는 물론, 마리아 병원 의료진의 교육 세션과 1:1 난임 상담, 인플루언서 활용 등을 통해 차별화된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 카카오헬스 홈페이지                             

카카오 헬스케어는 AI 기반 스마트 혈당 관리 솔루션인 ‘파스타’를 알리기 위해 팝업을 열었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당뇨병 위험군인 50대 이상을 부모님으로 둔 자녀들에게 선물의 선택지 폭을 넓혀준 팝업이었어요. 어버이날이라는 시기적 요소와 백화점이라는 장소적 요소가 잘 맞아떨어져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팝업에서는 키오스크 사진 프린팅, 즉석 선물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혈당측정기 세트 및 닥터 라이언 피규어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했습니다. 1만 2천 여명의 방문자가 다녀갔고, 그중 10% 이상이 제품을 구매했다고 하니 팝업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아요.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도자료 페이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공공기관이라는 점과 건강보험의 집행을 관리한다는 점으로 인해 경직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심평원에서는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심평원의 업무를 손쉽게 설명하고자 팝업을 열었어요.


팝업은 심평원의 영문명인 HIRA에, 국민을 위한 의료 문화의 기적을 일으킨다는 의미의 Miracle을 합성해 ‘히라클 유토피아’로 이름 붙여졌습니다. 성수동에서 10일간 진행된 이 팝업은 심평원의 캐릭터를 활용하고, 심평원의 서비스를 체험해 보거나 인생 네 컷 촬영을 해보는 등 여러 콘텐츠를 제공했습니다. 색다른 아이디어가 돋보이지는 않았지만, 심평원의 팝업이라는 점 만으로도 충분히 눈길을 끄는 행보였던 것 같아요.


제약사의 경우 팝업을 진행하는 데 여러 제약과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품과 연관되어 있거나 함께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는 브랜드 및 인플루언서와 함께 콜라보를 진행한다면, 제품의 노출 없이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주) 아이파트너스 코리아
news@ipartnerskorea.com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77 #1705 02-706-9300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