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공공기관이라는 점과 건강보험의 집행을 관리한다는 점으로 인해 경직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심평원에서는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심평원의 업무를 손쉽게 설명하고자 팝업을 열었어요.
팝업은 심평원의 영문명인 HIRA에, 국민을 위한 의료 문화의 기적을 일으킨다는 의미의 Miracle을 합성해 ‘히라클 유토피아’로 이름 붙여졌습니다. 성수동에서 10일간 진행된 이 팝업은 심평원의 캐릭터를 활용하고, 심평원의 서비스를 체험해 보거나 인생 네 컷 촬영을 해보는 등 여러 콘텐츠를 제공했습니다. 색다른 아이디어가 돋보이지는 않았지만, 심평원의 팝업이라는 점 만으로도 충분히 눈길을 끄는 행보였던 것 같아요.
제약사의 경우 팝업을 진행하는 데 여러 제약과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품과 연관되어 있거나 함께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는 브랜드 및 인플루언서와 함께 콜라보를 진행한다면, 제품의 노출 없이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