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구성원이 마음건강 코치와 나눈 대화입니다.
요즘 가장 의욕이 생기지 않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계속 해야 할 일만 처리하는 느낌이 들어요."
반대로 가장 시간이 빨리 지나갔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후배랑 같이 아이디어를 정리해 줄 때였어요."
그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제가 도움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요."
대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일을 할 때 당신의 강점은 무엇이었을까요?
잠시 생각하던 그는 말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는 사람을 연결하고, 함께 방향을 찾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네요."
처음에는 '의욕이 없어요'라는 이야기였지만, 대화가 끝날 무렵에는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에너지를 얻는 사람인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동기가 새롭게 생긴 것이 아닙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동기를 다시 만난 것입니다.
조직에서 동기를 높인다는 것은 더 큰 보상을 준비하는 일이 아닙니다. 구성원이 자신의 강점, 동료와 함께 만들어내는 시너지, 그리고 일을 하는 이유를 다시 발견하도록 돕는 것입니다.그 순간 일은 해야 하는 업무가 아니라, 의미 있는 성장의 과정으로 연결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