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 1년 조금 넘어서 일단 인터뷰가 마냥 편하진 않네요.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컨설팅사업본부 업무지원 직무에 첫 번째로 입사하게 된 이수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입사한지 1년 3~4개월 정도 되었는데 뉴본홀딩스 임직원분들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잘 적응하고 다니고 있습니다:D

A2. 흐음.! 지금 현재 제가 주로 맡고 있는 업무는 컨설턴트분들의 급여정산, 매출정산을 주로 하고 있고요. 그리고 컨설턴트분들이 하고 계신 프로젝트에 대한 통계자료를 만드는 업무 맡고 있습니다. 그밖에 컨설턴트분들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총괄지원을 맡고 있습니다ㅎㅎㅎ

A3. 일이 힘든 적은 없었지만 힘든 시기는 있었습니다. 작년 말쯤부터 올해 2월까지 조금 힘들었습니다. 새로운 리서치팀 분들이 함께 하시게 되시고 신입 컨설턴트분들도 입사하시면서, 갑작스럽게 챙겨야 할 부분과 신경써야하는 업무들이 많아서, 그땐 거의 4개월간 앉을 새도 없이 뛰어다녔었는데, 그때부터 업무량이 늘어나기 시작했던 시기라 가장 힘들지 않았었나 싶습니다…..ㅋㅋㅋ

A7. 발전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그리고 저를 발전시킬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입사도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A8. 드라마 장르의 지루한 독립영화? 일 것 같습니다. 뭔가 매니아층이 있을 것 같은? 많은 혹평을 받는 와중에도 공감할 만한 호평이 있는 그런 영화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생의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누구나 있을 법한 일들이었고, 그냥 무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캐릭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라 집순이거든요. 그래서인지 사건사고도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딱히 인생에서 영화가 될만한 재미있는 이야기거리는 없었던 거 같아요.

A9. 어! 아 지금 남자친구도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고등학교 때 2년 동안 짝사랑한 오빠를 쫒아다닌 적이 있었어요. 그때가 아마 인생에서 가장 열정적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고등학교 때 봉사시간을 채우려 간 농구심판보조 때 알게 되었는데 이석훈을 닮은 외적인 부분, 성격 모두 제 이상형이라 쫒아다니게 되었어요. 그 오빠는 길거리 농구대회 심판으로 왔었고, 저는 보조심판이라 그 오빠만 졸졸 따라다니면서 심판보조를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2년 동안 열심히 쫒아다녔던 때가 순수하고 열정적이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지금은 제 옆에 있는 남자친구를 더 좋아하고 아끼지만요ㅎㅎㅎ

A12. 흠… 우리 회사에서 저 사람으로 살아보고 싶다라는 사람은 누구? 그리고 이유!라는 질문을 드리고 싶네요ㅎㅎ 

A13. 저는 제 스스로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지만 다들 업무에 바쁘시고, 컨설팅사업본부를 빗대어 말씀을 드리자면, 기존 PM님들은 성과에 대한 고민, 현재 공채 5기분들은 RP(롤플레이)으로 많은 고민과 고충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다들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각자 잘하는 분야가 다르고, 모든 것을 다 잘해야만 성공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각자 잘하는 것에 더 집중해서 키워나가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A14. 네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