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를 활용한 콜드 메일은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데요. 직접적인 메시지 대신 콘텐츠를 활용하기로 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아웃바운드 세일즈를 하는 분이라면 많이 공감하실 텐데요. 첫 만남부터 채널톡 제품을 이야기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콜드 메일을 통해 당장의 미팅을 만드는 것보다 잠재 고객의 흥미를 자극하거나 궁금점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채널팀을 만나고 싶도록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때문에 채널팀이 매력적으로 보일 방법이 필요했어요. 그것이 콘텐츠였고요.
매주 1회 블로그, 영상 등 채널톡 고객의 성공 사례나 잠재 고객이 궁금해할 만한 업계 소식을 추려 이메일로 발송했어요. 가령 패션 업계라면 유통 플랫폼에 의지하지 않고 자사몰을 통해 내 고객을 직접 관리하며 건강한 비즈니스 성장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할텐데요. 이런 고민을 가진 채널톡 고객사의 인터뷰 영상과 성공 전략을 메일형식으로 가공해 전달하는 것이죠. 이러한 방식의 콜드 메일은 잠재 고객의 고민을 해결할 힌트를 제공하고 더 자세한 솔루션이 궁금한 사람이 채널톡에 직접 컨택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