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블로그 곡물창고의 지난 입하 소식입니다.
곡물창고 보름간 21년 12월 ◐ 제20호 ~보름간의 곡물창고 입하 소식~ 모금통 유리관 격려: 0 들어온 격려금: 0원 전달된 격려금: 0원 현재 기금: 196,267원 도시 전설 에피 고양이들은 안면이 있든 있지 않든 이쪽으로 뛰어 올라와 겹겹이 내가 꾸고 있는 꿈을 끝냈다. 소프라노의 음성으로 된 회선곡이 흘러나오며 나는 벽난로 안으로 내 발을 빠뜨리지 않도록 주의했다. ~같은 것 김깃 흔들린 사진 속에서 사람들은 잘 고정되지 않는다. 액체 비슷한 것이 되어 흘러내리고 있거나 기체 비슷한 것이 되어 떠다니고 있다. 더구나 배경 속에 그대로 있을 것만 같은 화분조차 깨지지 않은 채로 일그러져 있다. 임금벌레 saivite 그런데 레거시가 하나도 없고 님한테 주어진 게 그저 hwp의 영롱한 <빈 문서 1>뿐이라고 생각해봅시다. 그야말로 사람 미치는 거예요. 그만큼 페이퍼워크에 있어서 레퍼런스의 위상은 절대적이다. 무슨 말을 하더라도 배부른 소리 따위의 꼬리표를 모면하기 어렵다. 그러나 작금의 상황에서는 누가 무슨 말을 하건 그렇게 되기 십상이다. 말할 자격을 갖춘 자 도대체 어디에 계신가. 그러니까 말하자면... 체념이야말로 우리 똥개들이고 고통받는 중생이며 범박한 민중 그 자체이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나는 체념의 좌파 같은 것을 자처하고 싶다. 체념하는 좌파 아니구요. 체념으로부터 출발하는 좌파입니다. 社名을 찾아서 유리관 처음엔 그냥 평범한 출판사였다. 출판 사업이 잘 풀리지 않자 그럼 서점도 같이 하면 괜찮지 않겠느냐 하다가 그렇게 된 것이다. 출판사는 몇 %인데 서점은 몇 %를 떼 가고 어쩌고... 그릇된 해결 방안에 알맞게 상황은 두 배로 안 좋아졌다. ~창고 깊숙한 곳에서 찾아낸 랜덤 게시물 1편~ 박물지 콰 조수: 저는 거기 없는데요. 나: 지금은? 조수: 이제 있어요. 마른 헝겊도 들고 있네요. 나: 내가 그걸 떠올렸으니까. 조수: 닦아볼게요. 조금 오래 걸릴지도 몰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