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와 영상 9도. 일주일 동안 두 개의 계절을 맛보고 맞이하는 금요일입니다. 선생님, 건강하신가요? 코로나19 확산세는 살짝 주춤해졌으나 이래저래 아프기 쉬운 시기입니다. 1월도 어느새 중반! 몸도 마음도 하시는 일도 잘 돌보시고요. 올해 펼쳐질 다양한 교육 이슈에도 언제나처럼 힘을 모아주세요. ‘완벽하진 않아도, 이만하면 충분한’ 새해입니다. 주간 노워리 40호 출발합니다.
기승전 의대?
얼마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사람이 6곳의 의대에 합격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대단한 일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의구심도 들었는데요. 졸업 학교가 경기과학고(영재학교)라는 점이었습니다. 과학 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고, 장학금과 우수 교원 배치, 연구 지원 등 수많은 혜택을 입으면서도 설립 취지와는 다르게 의대로 결론나는 현실. 문제 있지 않나요? 5개 교육 기관이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수능, 배운 만큼만 정당하게!
고교 교육과정 넘어 출제되는 불수능과 킬러문항, 시민의 힘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변별력만을 위한 시험 대신 배운 만큼만 평가하는 수능으로! 선행 교육 규제법 적용 범위에 수능 시험이 포함 되어 더 이상 학생과 학부모를 고통스럽게 하지 않도록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 배운 만큼만 평가하는 수능이 되길 바라며…. “적극 동참합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서 학생들이 받았을 스트레스와 고통이 얼마나 컸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서정우님 “줄세우기식 교육은 이제 그만….” – 조혜숙님 “사교육 없이 풀 수 없는 문항을 국가 시험에서 출제한는 건 말이 안됩니다. 교육 과정에 있는 내용만 출제하게 해주세요.” – 김효정님 빛을 받아, 빛이 되어!
15기 등대지기학교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를 위한 안내서’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등대지기학교를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온라인 졸업식을 준비했습니다. 유튜브 생중계로 유네띠네와 에디터 빵이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등대어게인’을 만나보세요. 1월 19일 얼마 남지 않아서, 생방송 링크를 미리 공유합니다. 2021년에도 우리 교육을 비추는 등대가 되어 함께해요!
소식지 4호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소식지 4호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더욱 심각해진 교육 격차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우편 발송 속도에 따라 아직 받지 못한 분도 계실텐데요.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문 앞에 도착해 있을 것입니다. ^^ 재미있게 읽어 주시고요. 혹시 추가로 필요하시면 아래 링크에 정보를 남겨주세요. 매번 소식지마다 원고와 광고와 응원으로 함께해주시는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 2021년 달력과 공동대표 편지도 선물로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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