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의 후식레터
후식하자 -  파베 초콜릿 (생초콜릿)

1936년 스위스에서 만들어진 가나슈 요리. M. Stankovitch가 개발했고, 이 레시피를 Hans Rohr에게 넘기면서 제네바의 초콜릿 전문점인 Rohr에서 레시피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Pavé'와 Glacé'는 각각 프랑스어로 '포석'과 '얼음'을 뜻합니다.. 생크림과 섞은 초콜릿을 사각 틀에 부어 굳힌 후, 코코아가루를 입힌 것이 특징입니다..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것이 일품. 식감은 일반 초콜릿에 비해 부드러운 편이며 한국에서는  생초콜릿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프랑스의 초콜릿 요리인 트러플와 거의 비슷합니다. . 공통점은 모두 프랑스의 가나슈로 만든다는 것이고 차이점은 파베 초콜릿은 틀에 부어서 굳힌 다음 사각형으로 자른 후 가루를 입히는 반면 트러플은 초콜릿을 한 입 크기로 떠서 가루에 입힌다는 것입니다.  맛 또한 거의 비슷하나 식감은 트러플 초콜릿은 바삭한 크런치 느낌인 반면 파베 초콜릿은 부드러운 소프트 느낌입니다. 

김종민의 정책하자!!

정책 도전 일기를 시작합니다.

22년 진보정당을 하며 정책을 이렇게 집중적으로 다뤄본 적은 처음입니다.

이 도전이 새롭게 정책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용기가 되길 바랍니다.

정책하자로 이름 붙인 이유는 녹색정의당, 진보정당이 정책정당으로 다시 돌아가길 진정으로 바라기 때문입니다.

동물권  공약 

어제는 동물권 공약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 녹색정의당의 동물 공약은 반려동물 복지를 내세워 반려인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공약이 아니라 철저히 동물의 입장에서 공약을 준비했다는 것에 있습니다. 동물권 운동 하시는 분들과의 정책간담회, 공약 개발, 다시 정책토론을 이어가며 준비한 공약입니다. 

그렇기에 진보정당의 역사에서 한 획까지는 아니어도 진일보한 정책공약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동물해방 운동하시는 분들의 고민과 생각에 미치지 못할 수 있지만, 여러 고민의 산물입니다. 이후 진보정치의 동물권 관련 운동과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동물권 공약의 핵심내용은 

  

펫샵 폐지와 동물학대 축제 폐지로 시작하는 동물권 보장

-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동물 정책: 펫샵폐지! 

- 지자체별 동물보건소와 국가동물보험 도입! 

- 갇힌 동물을 풀어주는 정책: 동물학대 축제 폐지! 

- 야생동물의 야생 그대로 존중·공존하는 정책: 로드킬 방지! 


진보정치 최초로 동물을 사고파는 물건으로 만드는 가장 결정적 주범인 펫샵을 폐지하는 것과 동물학대를 일삼는 동물관련 축제의 폐지를 핵심적 공약으로 제출했습니다. 동물권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공약발표 동영상 

https://youtu.be/W_PbOoxKO5o?si=AyV_OtNE9k9RWp7d


동물권 공약 자세히 보기 

https://blog.naver.com/vvitt/223379651700


김종민의 은평하자!!

은평은 은혜가 평등하게 내리는 땅이라는 말입니다.

은평하자는 평등한 은평을 향한 김종민의 <또 다른 은평플랜>을 표현하는 슬로건입니다.

은평 선거 활동에서 느낀 점을 진솔하게 써 내려갈 것입니다.

협동을 좋아하시나요?

은평구에는 몇 개의 협동조합이 있을까요? 2024년 1월 1일 기준 220개의 협동조합이 있습니다. 서울 자치구 중에 5번째로 협동조합이 많은 곳이 바로 은평입니다. 협동의 주제도 모이는 사람들도 너무나 다양합니다. 지금과 같은 장기불황 시대에 협동조합이 다양하게 많아질수록 동네마다 활력과 어려운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데 한 몫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협동조합의 역사는 19세기까지 거슬러올라갑니다. 산업혁명으로 대기업들이 생기고 대기업의 압력에 대항하기 위해서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갑자기 어느날부터 협동조합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 협동조합법이 개정되면서 5인 이상 모이면 협동조합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죠. 정부의 재정적 지원과 그 동안 까다로운 절차와 과정을 바꾸면서 대폭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은평에 사회적 경제 1천개의 협동조합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뜻 협동조합을 만들어야지하며 나서긴 어렵습니다. 협동조합을 만들어도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정부가 바뀔 때마다 구청장이 바뀔 때마다 지원이 되었다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협동조합법을 획기적으로 개정해서 지역 기반형 협동조합에 지원과 분야별 맞춤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지역의 협동조합은 경제가 어려울 때 주민들이 직접 협동의 가치로 생산하고 만들며 지역 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협동조합들이 모여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이용시설과 주민공유공간을 만들어 협동조합들 사이의 협동을 추진해야 합니다. 


협동조합파크를 만들어 주민 모두의 공간으로 직접 참여하며 우리 지역을 살리는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습니다. 주민들 사이의 관계가 만들어지는 시공간이 협동조합이 될 수 있습니다. 지역공동체의 복원으로도 나갈 수 있습니다. 


만들고 싶은 협동조합이 있다면 누구든, 언제라도 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도시 은평을 그려봅니다.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내일도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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