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고 싶은 나로 변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의 밑미레터 씨앗
  • [오늘의 아티클] 변하고 싶은데, 왜 변하기 힘든 걸까?
  • [밑미 200회!] 밑미레터 200회를 함께 축하해요! 
  • [고민 상담소] 애인에게 죄책감이 드는 레몬의 고민
  • [이주의 밑미] 밑미팀 정연이 추천하는 세 가지 심리검사! 
  • [오늘도 밑미하세요] 7월 리추얼 구경해요! 
    오늘 보내는 레터가 벌써 200번째 밑미레터예요! 처음 레터를 보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0회를 맞이하고 횟수로는 4년이 다 되어 간다니 믿기지 않네요! 지난 4년을 되돌아보니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밑미레터를 쓰고 보내고 읽으면서 알게 모르게 스스로 참 많이 변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여전히 별거 아닌 일에 스트레스받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의 패턴을 반복하지만 그래도 예전과 달리 악순환에 빠지기 전에 조금 더 빨리 알아차리고 조금 더 나답고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있는 것 같아요.

    메이트님은 어떤가요? 매주 받아보는 밑미레터가 삶의 작은 파동과 변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나요? 오늘 밑미레터에서는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밑미레터 200회 기념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답니다! 그럼, 오늘 레터를 시작해 볼까요?

    변하고 싶은데, 변화는 왜 힘든 걸까?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라는 말 들어본 적 있나요? 저는 이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가끔 이 말을 종종 듣고 또 생각하게 되게 될 때가 있어요. 변할 거라 믿었던 사람이 끝내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바꾸고 싶은 내 모습이 아무리 노력해도 잘 바뀌지 않는 걸 보며 변화란 참 쉽지 않다는 걸 인정하게 될 때가 있거든요.

    아무리 변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져도 내 마음에 쏙 드는 나로 변하는 건 왜 이렇게 힘든 걸까요? 의식적으로는 변화를 원한다고 하지만 사실 마음속 깊은 무의식에서는 변화를 두려워하고 익숙한 것에 머물고 싶어 하는 모순적인 심리가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는 생각보다 더 습관적이고 무의식적으로 살아가고 있어서 오랫동안 지속해 온 습관과 패턴에서 벗어나기란 생각보다 훨씬 더 힘들어요. 의식적으로는 변화를 원한다고 생각하며 의지를 다지지만, 무의식은 본능적으로 변화를 거부하고 습관을 통해 현상 유지를 원하는 거죠.

    변화는 어떻게 찾아올까?

    변화를 어렵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는 우리가 변화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왜곡되었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변화가 한 순간에 완벽하게 찾아올 것이라 착각해요. 영화나 소설 속 주인공 혹은 유명한 자기계발서의 주인공이 굳은 결심과 각성 이후 극적으로 변하고, 전과 후에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되는 것처럼 나에게도 마법 같은 변화가 찾아올 거라 기대하는 거죠.


    물론 마음속 깊은 무의식의 인지구조가 바뀌거나 오랫동안 스스로를 괴롭히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것 등을 통해 갑자기 새로운 사람이 된 것처럼 변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변화는 가랑비에 옷 젖듯이 점진적으로 찾아와요. 그리고 그 변화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더 큰 노력이 필요하죠. 어떤 하나의 사건 혹은 각성으로 인해서 내가 원하는 나로 탈바꿈 할 것이라 기대하는 건 부자가 되기 위해 카지노에서 잭팟을 터트리거나 로또에 당첨되기를 바라는 것과 비슷해요. 부자가 되기 위해 꾸준히 돈을 벌고, 소비를 절제하고, 투자를 해야 하는 것처럼, 변화를 위해서도 변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작은 습관들을 실천하며 점진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드라마 같은 영웅적 각성보다, 꾸준한 자기반성과 노력이 진정한 삶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거죠.


    앞에서 변하는 건 어렵다고 했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에요. 단, 변화에 대한 이상적인 기대를 버리고 변화의 과정이란 끊임없는 성장과 성공의 과정이 아니라 끊임없는 좌절과 실패의 과정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해요. 변화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변화는 완벽한 모습으로 오지 않아요. 오히려 내 맘대로 변하지 않아서 속상하고 좌절된 마음과 조금 변한 것 같다가도 원래의 나로 되돌아간 것처럼 느껴지는 실패의 과정이 필요해요. 시도하고 도전하고 실패하는 허점투성이의 모습에서 진짜 변화는 꿈틀대고 있거든요.


    변화를 만드는 세 가지 방법

    그럼, 우리는 어떻게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요? 오늘 밑미레터에서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할게요.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 방법은 하루아침에 변화를 만들어 내는 방법은 아니에요. 하지만, 꾸준히 알아차리고 노력한다면 변화는 분명히 찾아올 거예요.

    1. 변하고 싶은 것을 명확하게 계획해요. 메이트님이 지금 가장 변하고 싶은 건 무엇인가요? 애매하게 지금보다 더 잘살고 싶다고만 생각하면 변화는 절대 찾아오지 않아요. 구체적으로 내가 변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적어보세요. 현상 유지를 원하는 무의식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분명하고 명확한 목표가 필요해요.
    2. 변화를 위한 매일의 작은 리추얼을 만들어요. 우리는 생각보다 무의식적이고 습관적인 존재예요. 이미 굳어진 습관을 극복하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히 변화를 위한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해요.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매일 감사 일기를 쓰고,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매일 만 보를 걷고,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매일 다정한 인사를 건네는 연습을 해보세요. 꾸준한 리추얼의 힘은 느려 보여도 변화를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이 될 수 있어요.
    3. 실패를 당연한 과정으로 생각하세요. 변하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실패와 좌절을 만날 수 밖에는 없어요. 그러니 실패를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실패를 변화의 과정으로 생각하세요. 변화를 위해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실패한 것 같이 느끼는 건 너무 당연한 거예요. 그러니 실패를 만나도 포기하지 말고 덤덤하게 나에게 시간을 주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세요. 그리고 잊지 마세요. 변하기 전의 나도 변한 후의 나도 모두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말이죠!

    밑미레터가 200회를 맞이했어요!

    밑미레터가 벌써 200회를 맞이했어요!!! 200회를 맞이해서 어떤 이벤트를 할지 고민하다가 밑미레터를 읽는 메이트님의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매주 보내주신 피드백을 소개하고 있긴 하지만, 뉴스레터는 아무래도 좀 더 일방적인 소통 같다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메이트님의 이야기를 다음 주 밑미레터에 소개하고 싶어요! 

    밑미레터를 읽는 분들은 어떤 분일까 늘 궁금했어요. 메이트님이 밑미레터를 언제 읽는지, 밑미레터를 알게 된 계기가 무언지, 밑미레터를 읽고 변한 게 있다면 무엇인지 나눠주세요. 보내주신 이야기들을 다른 구독자분들과 함께 다음 주 밑미레터에 나눠볼게요. (혹은 200회를 맞이해서 힘내라는 응원의 한 마디를 보내주셔도 좋아요!)  


    ✅ 매주 월요일 밑미레터가 기다려진다면, 

    ✅ 밑미레터를 읽는 나만의 꿀팁이 있다면, 

    ✅ 밑미레터를 읽으며 변한 점이 있다면, 

    ✅ 밑미레터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고 싶다면, 


    밑미레터 200회 특집 설문에 참여해주세요! 설문 내용은 다음 주 밑미레터에 공개되고, 참여해 주신 분 중 5분을 뽑아서 밑미의 굿즈, 리추얼 상품권, 밑미가 추천하는 책 등등 다양한 선물을 보내드릴게요!

    레몬 님의 고민

    “애인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는 걸까요?”

    사귄 지 2년 가까이 된 애인이 있습니다. 제가 심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에 만났는데 싫은 티 한번 없이 제 투정을 다 받아준 고마운 사람이에요. 덕분에 자존감도 많이 오르고 주변에서도 제 얼굴이 좋아졌다면서 정말 잘 만났다고 말해줍니다. 하지만 너무 의지한 탓일까요? 반대로 애인이 저한테 힘든 일을 말하거나, 사소한 투정만 부려도 불편한 마음이 들어요. 진지하게 들어주기에 버거워서 대충 듣고 다른 이야기로 돌려버리거나 상투적인 위로만 건넵니다. 애인은 항상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데, 저는 늘 귀찮은 듯이 구니 제 이기적인 모습에 죄책감이 많이 듭니다. 분명 애인을 많이 좋아하는데, 막상 저한테 의지하는 건 싫은 걸까요? 제가 애인을 감정 쓰레기통으로만 쓴 걸까요?

    심리 카운슬러 슝슝님의 답변
    “애인의 힘듦도 수용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레몬의 세계를 확장해 가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 밑미팀 정연이 소개하는 세 가지 심리/강점 검사! 

    저는 어릴 때부터 ‘나는 너무 애매한 것 같아’라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특별히 잘하는 것이 없다고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밑미에서 일하며 다양한 검사를 해보며 깨달았어요. 내가 잘하는 게 없는 게 아니라, 내가 잘하는 것을 어떻게 발견하고 어떻게 개발할지 몰랐다는 사실을요!

    ✅ TCI&해석세션에서는 내 지금 모습을 타고난 기질이 무엇인지 알았고, 오랫동안 미워했던 나의 모습들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하면 이런 나를 잘 다스리며 살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어요.

    ✅ 갤럽 강점검사&해석세션에서는 내가 잘하는 게 없는 게 아니라, 내가 잘하는 것을 발견하지 못해서 약점을 보완하느라 허덕였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 다음부터는 강점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선택을 하게 됐죠.

    ✅ MBTI Form Q&해석세션에서는 내 취약점을 알았고, 내가 어려워했던 상황이나 사람이 왜 어려웠는지, 그런 때에는 어떻게 나답게 헤쳐 나가면 좋을지 힌트를 얻었어요.  

    혹시 메이트님도 난 뭘 잘하지? 지금 내게 뭐가 필요하지? 질문이 떠오른다면, 검사와 해석 세션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안 보였던 길이 보일 수도 있어요.

    🔑 밑미 고민클럽, 6월의 비밀번호 

    나의 고민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는 밑미 고민클럽, 6월의 비밀번호는 “초여름”이예요. 따옴표를 빼고 띄어쓰기 없이 글자만 넣어주시면 입장할 수 있어요. 고민클럽방에 올라오는 모든 사연과 댓글은 익명이에요. 그러니, 고민이 있다면 좀 더 안전하게 나의 고민을 남겨주세요. 고민에 공감한다면 도움이 되는 익명 댓글을 남겨주셔도 좋아요. 👉🏻고민클럽 입장하기  (비밀번호 : 초여름) 

    🍊 미리미리 신청하는 7월 리추얼! 

    리추얼 l 결심만 하지 말고 실행하고 싶다면? 7월 리추얼 시작하기!  리추얼 구경하기 

    🏡 이 계절을 함께 즐기는 밑미 리추얼 

    리추얼 l 계절을 먹고 마시는 음식일기 with 이주연  신청하기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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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밑미가 추천하는 심리검사 

    심리검사 l 성격과 기질을 탐색하는 TCI 심리검사 & 해석 강의 6/23(일)  신청하기  
    심리검사 l 나의 강점과 취약점을 찾는 MBTI Form Q 심리검사 & 해석 강의 7/21(일)  신청하기  
    심리검사 l 타고난 재능을 찾는 갤럽 강점검사 Top 5 심리검사 & 해석 강의 8/4(일)  신청하기  

    📙 밑미 기록도구 & 셀프케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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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진짜 변하고 싶은 것 한 가지 적어보기

    우리는 한 번에 너무 많은 것들을 변화시키려 노력해요. 하지만 진짜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요. 메이트님이 지금 가장 변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명료하고 구체적으로 변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애매하게 지금이 싫으니까 변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변화는 절대 찾아오지 않아요. 나의 목표가 구체적이고 명료할수록 변화는 점점 더 가까워질 거예요.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 #밑미타임과 함께 올려주세요.

    오늘 #밑미타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이 글의 댓글로 함께 나눠주셔도 좋아요!

    🧡 밑미레터 매번 좋은 말씀 담아 정성스럽게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잘 받아보고 있답니다! 고민상담소 내용을 보면서, 다른 분들의 고민을 통해 저를 한번 더 회고하며 마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다양한 좋은 프로그램과 이야기들 기대하고, 또 잘 부탁드릴게요♥ 언제나 응원해요 밑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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