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HADA 2023 2023.12.23
원하다 뉴스레터 vol.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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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가장 큰 관심사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에 대한 정책이 어떠할까 일텐데요. 그 영향인지 국내에 거주 중인 재외동포 분들에 대한 영상이 제작되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나고 자란 여학생, 사할린 동포, 고려인 동포가 스스로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원하다는 재외동포인 하나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 역사를 알리는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더라도 함께 만나고 이야기하고 통일에 대한 목표 아래 함께 연합한다면 편견이 아닌 같은 마음으로 같은 미래를 바라 볼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하나인 분들의 이야기로 이번주 원하다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출처: 재외동포청 유튜브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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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다 뉴스레터 이번 주 요약
1. 북촌에서 배우는 전통다도체험, 하나인과 함께🍵
2. 재외동포청, 앞으로 재외동포 기본계획의 방향은?
3. 제천에서 개최된 "한국에서 찾은 고려인 마을" 출간 기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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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다의 두 번째 한국문화투어🍵
"한국 전통 다도 체험" 현장 영상 공개!
원하다의 두 번째 "원하다 한글학교 한국문화투어"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이 원하다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었습니다. 위의 영상을 누르시면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문화투어는 한글학교 수강생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소련에서 오신 동포분들과 함께한 이번 투어는 한국 문화에 대해서 배우고 누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고즈넉한 북촌한옥마을에서 배우는 다도 체험
이번 투어는 북촌한옥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북촌동양문화박물관에서 진행했습니다. 서울의 내사산과 성곽을 따라 안쪽의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명소였습니다. 지난번 투어 장소였던 경복궁까지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고즈넉한 북촌의 한옥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수강생 분들과 이번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다도 체험을 마치고 한옥이 펼쳐진 길을 내려오며 함께 이번 학기에 대한 감사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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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한글학교 마지막 수업,
한 해를 추억하며
올해의 마지막 한글학교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중간에 함께 다과를 나누고 수강생분들께서 준비해오신 케이크를 함께 먹으며 한 해를 돌아보니 한글학교가 시작되고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것을 추억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여름, 수강생 분들과 만나 안산과 인천에서 수업이 시작되고 함께 매일매일 전화로 책을 읽고 그 주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날들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수강생분들께서 원하다 한글학교와 함께 하고 느낀 내용들을 한 분 한 분 말씀해주셨습니다. 한글을 아예 모르셨는데 이제는 자신의 이름을 쓰고 주소를 외우고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씀해주신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수강생 분들과 전화로 매일 통화하고 대면 수업으로 만나면서 한국어 공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요. 그동안 기회가 없었기에 배울 수 없었지만 이렇게 함께 공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열정의 근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글학교를 넘어 함께 문화투어도 함께 하고 매일 매일 통화하면서 한국에서 진정한 이웃을 만나게 된 점이 가장 기쁘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저희도 하나인 분들과 함께 이웃이 되고 배울 수 있어 너무나도 기쁜 한 해 였습니다. 원하다 한글학교는 내년 1월 곧 다시 새로운 커리큘럼으로 수강생분들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2024년 원하다 한글학교를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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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인과 함께하는 "에다 하나인 성탄 셀레브레이션"이 개최됩니다!
청년 단체인 에다커뮤니티가 주최하고 원하다가 함께하는 성탄 맞이 셀레브레이션이 개최됩니다. 원하다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 단체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돌아보며 일 년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원하다 한글학교의 수강생분들이 준비한 시간도 있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배웠던 한국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순서가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성탄을 맞아 하나인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쁩니다. 다양한 공연과 단체별 활동을 소개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만찬 순서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벌써 많은 분들께서 등록을 해주셨다고 하는데요. 2023년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셀레브레이션에 원하다 패밀리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1) 일 시: 2023년 12월 23일(토), 15:00~
2) 장 소: 남북통합문화센터 1층 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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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재외동포를 위한
재외동포 정책학술포럼
원하다는 올해 탈북민, 고려인, 중국동포, 재일교포 등 전 세계에 흩어진 하나인들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비전을 수립한 뒤 다양한 하나인 분들이 대한민국에 잘 정착하고 통일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올해 개청된 재외동포청의 소식이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재외동포를 위한 전담 기구 설립으로 하나인 분께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지난 12월 6일 경원재 엠배서더에서 개최한 2023 재외동포정책 학술포럼에 원하다가 다녀왔습니다.
파편화되어 있던 재외동포정책, 재외동포청을 통해 지속가능한 맞춤형 동포 정책으로
총괄적인 기본계획의 부재, 부처별 파편화된 정책으로 재외동포 맞춤형 정책이 어려웠던 현황에 대해 소개가 되었습니다. 재외동포와 관련한 관계 부처만 총 19개 기관이었습니다. 이제는 재외동포청이 컨트롤 타워가 되어 연관 부처와 함께 재외동포 분들이 실제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재외동포 기본법이 제정될 예정입니다
국내 거주 재외동포에 대한 지원 확대
국내 거주 재외동포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계획 또한 눈에 띄었습니다. 국내 체류 동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는 중국동포와 CIS 지역에서 온 동포를 위한 대상별 차별화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실제로 재외동포청은 고려인 동포 지원을 위한 정책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할린 동포 지원체계 정비, 영주귀국 대상자를 직계비속 1명에서 자녀로 변경하는 개정을 추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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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낮춘 소통을 통한 정책 수립,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 수립 공개 토론회
학술포럼이 있은 뒤, 바로 같은 주인 12월 8일 국민들과 재외동포청과의 소통을 위한 공개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재외한인학회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이 함께한 이번 토론회는 다양한 지역에서 온 하나인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재외동포 기본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발표,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대한 정책 목표 포함
먼저 재외동포청의 최윤선 과장의 발표로 재외동포 정책 기본 계획이 소개되었습니다. 올해 말 위원회를 통해 기본 계획을 수정하고 구체적인 시행령은 내년 1월 부터 확정될 예정입니다. 국격에 맞는 동포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정책과 전 세계 한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하는 과제와 함께 재외동포와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는 원하다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도 일치합니다. 재외동포와 함께 통일을 준비하는 계획들은 통일부와 함께 협력하여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통일과 관련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에게 해당하는 계획은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한국에서 이미 정착하고 있는 하나인들과 함께 통일을 준비할 수 있는 정책과제들이 기본 계획에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바꾸고, 함께 보듬을 수 있는 분위기 마련이 필요
재외동포청의 이기철 청장은 '국가와 재외동포의 상생, 정체성 함양, 전 세계 재외동포 네트워크, 소외된 재외동포 보듬기' 등의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문턱이 낮춰 소통하고 재외동포들의 손톱밑의 가시를 떼어줄 수 있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공개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온 재외동포 사회의 대표분들과 학자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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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과서의 재외동포의 역사를 포함시키고 전 세계 각국에 대한민국의 발전사를 포함시키는 공공외교 과제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교과서에서 하나인들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이들을 더욱 포용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재외동포청은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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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다는 재외동포인 하나인들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서 하나인분들의 정착과 통일을 위한 연합에 필요한 기반과 시스템이 세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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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고려인 마을을 다녀오신 임영상 교수님의
"한국에서 고려인 마을을 찾다" 출간기념회
제 2회 원하다 컨퍼런스와 하나인 글로벌 여성포럼에서 귀환동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셨던 임영상 교수님의 저서 "한국에서 고려인 마을을 찾다"가 출간되었습니다! 고려인 분들의 이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돕고 있는 의미있는 장소 제천에서 출간기념회가 개최되어 원하다가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아시아엔에서 고려인 마을을 다녀오신 탐방기를 공개해오셨던 교수님께서는 올해 모든 일정을 완료하시고 모든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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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고려인 마을을 방문하고 취재 하신 교수님의 비결은 동포에 대한 마음과 빠른 걸음?!
교수님께서는 고려인 동포외에도 중국 동포, 재일 교포 등 한민족에 대한 마음으로 이들의 정착과 삶에 큰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계십니다. 특히 교수님과 동행할 때면 걸음이 빠르셔서 부지런히 따라가야 합니다. 덕분에 동포 분들이 계시는 곳곳을 빠짐없이 방문하고 기록하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출간회에서 책으로만 만나던 주인공분들을 실제로 뵐 수 있어 매우 영광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출간회 북토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눌러 기사를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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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랑죽? 동지죽? 팥죽!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 동지는 작은 설이라고도 불립니다.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인 동지에는 함께 팥죽을 끓여 먹습니다. 북한에서도 동지날에는 팥죽을 끓여 먹는데요. 북한에서는 오그랑죽, 동지죽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남과 북이 아직은 서로가 떨어져 있지만 함께 팥죽을 먹으며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는 동지날이 되길 바랍니다. 한파가 계속되고 있어 집에서 움츠려드는 날이 많으실텐데요. 따듯한 팥죽 한 그릇을 나누며 올 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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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다는 통일을 준비하는 하나인들의 연합을 위한 플랫폼입니다!
원하다의 비전과 프로젝트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많은 분들의 후원과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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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는 이번주, 하나인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연말을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에다 하나인 셀레브레이션을 통해서 연말을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모두가 한파에도 따듯하고 훈훈한 크리스마스 날 되시길 바랍니다!
언제든지 궁금하신 사항이나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의 버튼을 눌러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이번 주도 함께해 주신 모든 하나인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읽으신 22번째 원하다 뉴스레터에 대한 소감을 아래의 버튼을 눌러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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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다 컨퍼런스 운영사무국
04157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37길 46 정우맨션 315호
Onehada Conference Secretariat, 46, Tojeong-ro 37-gil, Mapo-gu, Seoul,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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