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1집러님들은 집에서 지키는 나만의 규칙이 있나요? 저는 아침마다 창문을 열어 밤새 묵은 공기를 환기한 혹시 1집러님들은 집에서 지키는 나만의 규칙이 있나요? 저는 아침마다 창문을 열어 밤새 묵은 공기를 환기한 다음 아로마 디퓨저를 켜는 소소한 룰을 지키는 중이에요.🪟디퓨저 보틀에 오일을 떨어뜨리고 전원을 켜면 곧 익숙한 향이 집안에 그득해지는데, 편안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더라고요.🌿
그리 대단하지 않아도 좋아요. 내 취향대로 만든 작은 룰을 지켜가다 보면 더 편하고 즐거운, 진짜 나다운 1집구석을 만들 수 있거든요. 요즘 29HOME(이구홈)이라는 이름으로 홈 리빙 카테고리까지 발을 넓히고 있는 29CM에서는 이렇듯 나만의 공간을 위해 만드는 규칙을 ‘하우스룰즈’라고 부르기로 했대요.
오늘은 나다운 공간을 위해 ‘하우스룰즈’를 실천하는 두 명의 라이프 세터를 만나봤어요. 그들의 하우스룰즈는 무엇이고, 각자의 공간을 채운 아이템은 어떤 것들인지 살짝 들여다볼까요? 🔎 오늘 뉴스레터 마지막에는 최대 89% 할인을 진행하는 ‘이굿홈위크’ 소식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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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김충재 Kim Chungjae’의 하우스룰즈
<급할수록 천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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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에 몰입하다 보면 눈 깜짝할 새 시간이 지나가기도, 때로는 조급함에 휩싸이기도 하죠. 김충재(@chungjizzle) 님은 그럴 때마다 서두르지 않고 잠시 멈추는 시간을 가져요. 직접 원두를 갈아 드립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인센스 스틱을 태워 향을 즐기기도 한다는데요. 치열한 작업 공간에서 나만의 리듬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충재 님의 세 가지 ‘하우스룰즈’ 아이템을 소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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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리지만 섬세하게 즐기는 커피 한 잔
잠깐의 여유를 즐기기에는 커피만 한 게 없지요. 지난해 친구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핸드 드립 커피를 맛본 충재 님은 그 뒤로 개인 작업실에 커피 도구를 들였어요. 입문자도 쓰기 편한 일본 칼리타사의 제품을 선택했고요. 도자기 소재의 칼리타 드리퍼는 바닥에 난 작은 구멍 3개로 물이 느리게 흐르는 구조라 깊고 진한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한 손에 잡히는 아담한 크기의 칼리타 핸드밀은 적은 양의 커피콩을 간편하게 갈기에 좋아요.
사실 수동 그라인더로 원두를 갈고 드리퍼에 물을 부으며 기다리는 과정은 꽤 느리고 섬세해요. 그렇지만 단순히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라기보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 천천히 영감을 예열하는 과정인 만큼 무엇보다 의미 있는 시간이에요.
✔️ key point item : 칼리타 102LD 드립세트N & 칼리타 핸드밀 KV-2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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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센스 스틱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기분 전환이 필요한 순간, 타들어가는 인센스 스틱을 가만히 바라보거나 향기를 맡는 리추얼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충재 님 역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싶을 땐 인센스 스틱을 태워요. 인센스 스틱이 타며 떨어지는 재를 받칠 수 있는 보울 모양의 도자기 홀더를 쓰고 있는데요. 입구 부분은 매트한 블랙 컬러로, 아래는 광택이 돌며 유약이 흘러내리는 듯 독특한 질감으로 처리했어요. 손으로 하나씩 빚어 가마에서 구워낸 제품이라 형태가 고르지는 않지만,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이니 나만의 ‘하우스룰즈’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네요.
✔️ key point item : 시유하다 미니 위티 보울 인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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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간에 무드를 더하는 포인트 컬러 조명
공간의 분위기를 새롭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조명을 바꾸는 것! 화이트 컬러와 스틸 소재로 가득한 그의 공간에서 몇 안 되게 채도 높은 소품 중 하나인 네시노 테이블 램프는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한 번쯤은 봤을 거예요. 버섯을 닮은 독특한 디자인과 존재감 넘치는 색감이 매력적이죠. 덕분에 테이블 위에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무드를 색다르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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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수민 Sumin’의 하우스룰즈
<침대에서 메일 확인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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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이 따로 없는 자유로운 홈 스튜디오 생활 7년차. 뮤지션 수민(@suminboutu) 님의 집은 작업 공간이자 일상을 보내는 주거 공간이 공존해요. 그래서 휴식 공간에서는 온전히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침대에서는 절대 메일을 열어보지 않는다는 규칙을 만들었죠. 잘 먹고 잘 자는 건 기본,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해야 하는 작업실을 제외한 곳에선 철저하게 저전력 모드를 유지하고 있고요. 이런 수민 님의 ‘하우스룰즈’가 빛을 발하도록 도와주는 세 가지 아이템을 소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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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감한 컬러의 파자마, 편안함은 덤 제대로 휴식을 취하려면 일단 옷이 편해야 하는 법! 집에서는 더 자유로워지는 나를 발견하죠. 누가 뭐래도 나만의 공간이니까 과감한 컬러도 마음껏 매치해 보는 거예요. 아무래도 오랜 시간 입게 되는 만큼 착용감이 중요할 텐데, 스판 코튼 소재라 입으면 입을수록 편안한 느낌이 든대요. 통이 넓고 기장도 여유 있는 편이라 신경 쓰이는 데 없이 휴식에 집중할 수 있고요. 가볍게 외출할 때는 원마일웨어로도 변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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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완벽한 ‘오프 모드’를 위한 순면 침구 휴식에 진심인 편인 수민 님은 침대가 있는 공간에서만큼은 일 생각을 접어두고 말 그대로 ‘오프 모드’를 유지해요. 이불&베개 커버 세트는 호텔 침구처럼 기분 좋게 바스락거리는 60수 순면 제품을 선택했어요. 효소를 넣고 고온에서 삶아낸 원단이라 피부에 닿는 느낌도 부드러워요. 색상은 요즘 꽂혀있다는 차분한 블루 컬러로 맞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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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각적인 러그로 편안한 휴식을 침대 옆 바닥에는 아가일 패턴 러그를 깔아 아늑한 무드를 더했어요. 아기자기한 감성이 깃든 수민 님의 휴식 공간을 완성해 주는 아이템이기도 하죠. 우리나라에 한 대밖에 없다는 벨기에 베르비에사의 직기로 만들었다는데요. 길이가 긴 파일을 촘촘하게 엮어 만든 장모 러그라 바닥으로 발을 내디디면 폭신한 감촉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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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혼자 좀 살아본 1집러를 위한 ‘하우스룰즈’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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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 규칙을 완성해 줄 감각적인 아이템을 소개할게요.
☀️ 행복과 활기를 더하는 ‘모닝 하우스룰즈’ 아이템
vs. 🌙 긴장을 풀어줄 ‘나이트 하우스룰즈’ 아이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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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펌 커피잔세트
평화로운 시골 농장의 풍경을 아우든 특유의 점묘법으로 담아낸 커피잔 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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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을 찾고 싶은 1집러라면 누구나 솔깃할 만한 소식을 가져왔어요.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숍 29CM에서 나만의 홈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는 '이굿홈위크'를 진행한다고 해요. 1월 22일(월)부터 31일(수)까지 딱 10일 동안 진행하는데요, 국내외 520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가구·인테리어·주방·생활 등 1집러의 취향을 저격할 제품도 무려 3만 4671개! 😲 최대 89%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특별한 구석을 더 나답게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을 지금 바로 이굿홈위크에서 발견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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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동호로 272, 디자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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