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주 차(12.06) _ 👀 기후위기에 식탁이 중요한 이유

12월 2주 차(12.13) _ 👀 당신이 채식주의자가 되기 어려운 이유

안녕하세요 여러분, 브랜디예요.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도 절반이 훌쩍 지나 벌써 올해의 뉴스레터가 단 두 개밖에 남지 않았네요.😮 여러분에게 2021년은 어떤 해였나요? 

글 쓰다 말고 문득 궁금해져서 방금 세어보고 왔는데요.😅 다음 주에 발행될 뉴스레터를 포함하면 2021년 한 해 동안 38개의 뉴스레터를 발행했더라고요! 38개의 뉴스레터 중 가장 좋았던 뉴스레터는 무엇인가요? 기억에 남는 키워드는요? 

최근 이런 식물성 대체육을 이용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요. CU는 얼마 전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로 도시락, 김밥 등을 출시했고요. 롯데는 식물성 대체육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여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롯데리아에 채식 버거 메뉴를 만들었어요. 농심은 내년 4월 국내 식품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식만 제공하는 비건 레스토랑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버거와 스테이크, 파스타 등 20여 개 비건 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런 대체육 시장 확대는, 육류 소비를 줄여 기후변화를 막고 더 많은 얼굴을 살릴 수 있어요. 비인간동물뿐 아니라,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도축업자를 살릴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동물 착취로 이윤 추구를 해온 대기업이 비건 시장에 뛰어드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할 여지도 분명 있지만,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비건을 트렌드로 인식하고 좀 더 쉽게 시도할 수 있게끔 접근성이 좋아지는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비거니즘 계간지 <물결> 3호 ‘육식과 자본주의’(채효정) 中 

저는 사실 국물 요리 없으면 못 사는 사람입니다.😂 그 중에서도 매콤한 빨간 국물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찌개는 육수를 내서 끓여야 맛있을 거라는 생각은 정말 착각이라는 거! 전날 술을 먹지 않았는데도 해장이 되는 듯한 짜릿한 기분을 느껴보세요.😄

매콤러버 브랜디의 두 번째 레시피 역시 매콤한 음식입니다.😃 과거에 먹었던 해물찜 생각을 단번에 날려주는 새송이 콩나물찜! 대량으로 만들어서 먹어도 좋고, 조금만 만들어서 반찬으로 활용해도 좋아요. 밥에 비벼 먹어도 너무 맛있겠죠? 참고로 이 레시피의 포인트는 '미나리'라는 점! 빠뜨리지 말고 꼭 넣어주세요!👍

- 지난 뉴스레터 피드백 중 -

시간 내어 피드백을 남겨주신 모든 구독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