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채소를 좋아하세요...?

언제 비가 내릴 지 모르는 변덕쟁이 날씨 속에, 올해의 여름도 지나가고 있어요. 이런 끈적한 날들이 이어지다 보면, 금세 내 몸과 기분까지 함께 늘어지게 마련이더라고요. $%name%$님의 올해 여름은 어땠나요? 지금까지는 조금 눅눅하고 우울했을지라도, 남은 여름은 좀 더 채소롭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8월의 월간 못난이 시작합니다 💚

메일이 잘 안보이신다면, CLICK!

✳️ 8월의 못난이 이야기

◼︎ 못난이 실험실🧪 | 채소박스 vs 새벽배송 전격비교!

◼︎ 지금 어글리어스는🔎 | 어글리어스 팬네임 공개🧅 & 어글리어스 레시피 커뮤니티 오픈!

◼︎ 슬기로운 채소생활🍛 | 채소와 함께하는 여름요리 대작전!

채소박스📦 vs 새벽배송 마켓🚚

전격비교해봤어요 🔎

어글리어스 못난이 채소박스를 혹시 망설이고 계신 월못 구독자 분이 계신가요? 다양한 서비스를 비교해보고 이모저모를 살펴봐야 구매 버튼을 누르는 MBTI 'J' 성향 꼼꼼이 분들을 위해, 월못지기가 어글리어스 채소박스와 일반 새벽 배송 서비스를 같은 날 직접 집에서 받아보고 비교해봤어요!

📌 8월 2주차 기본 품목을 기준으로 비교했어요.

📌 최대한 친환경 이상의 제품을 고르고, 판매 단위가 채소박스보다 클 때는 최소한으로 구매했어요.

📌 배송 상태는 서울 지역 새벽 배송을 기준으로 비교되었어요.

Step 1. 구매 과정

어글리어스 구독하기

➕ 사이즈, 배송주기를 선택하면 채소가 적당히 소분되어 도착해요.

➕ 뭘 먹을지 고민할 필요 없이 레시피가 함께 제공되어요.

➕ 싫어하는 채소는 제외할 수 있어요.

➖ 먹고싶은 채소를 고르는 데 한계가 있어요.

새벽배송 마켓으로 직접 구매

➕ 필요할 때 요일 상관없이 받아볼 수 있어요.

➕ 일정한 크기, 생김새를 가진 채소가 선별되어 들어와요.

➖ 친환경 여부와 산지를 스스로 체크해야 해요. (친환경, 국내산 채소가 없는 경우도 많아요)

➖ 직접 물건을 고르고 비교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Step 2. 가격과 소분

👉 최소구매단위에 따른 차이가 있어요 (오이 : 1개, 대파, 방울토마토, 양송이는 50g씩 새벽배송 마켓이 더 많아요.)

어글리어스 1회 (15,500)

(*배송비 3000원 별도)

미니단호박 2개, 적양배추 1통, 가시오이 1개, 대파 200g, 피망 2개, 방울토마토 450g, 흰 양송이 100g

새벽배송 마켓 (34,920)

비교 중량을 맞췄을 때 약 29,465원

(*4만원 이하 배송비 3000원 별도)

미니단호박 2개, 적양배추 1/2통 *2개, 백오이 2개, 대파 250g, 피망 2개, 방울토마토 500g, 브라운 양송이 150g

새벽배송 서비스에서도 조금씩 구매 가능한 품목이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품목(ex. 오이는 무조건 2개 이상 구매)도 종종 볼 수 있었어요. 개수 뿐만 아니라, 중량으로 판매하는 제품의 경우에도 조금씩 더 많은 양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에 비해 채소박스는 오이도 1개, 대파도 딱 2~3대 정도로 소분되어 와요(*스탠다드 박스 기준). 조금씩 채소를 즐기고 싶은 1인 가구라면, 이 부분도 가격 못지 않게 중요하겠죠?👨‍🌾

Step 3. 포장과 쓰레기

👉 서울 지역 새벽 배송 서비스를 기준으로 비교했어요.

식료품 배송 서비스의 포인트, 포장! 불필요한 포장이 많으면 괜히 버릴 때 귀찮기도 하고, 또 환경적으로 죄책감이 들 때도 있죠. 그래서 월못지기도 평소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때 눈여겨보는 지점 중 하나인데요!🧐

이 부분에서도 어글리어스와 새벽배송 서비스 사이에는 눈에 띠는 차이가 많았어요.

어글리어스 포장

(*22년도 여름철 배송 기준)

📌 종이, 생분해 비닐 / 랩 사용

📌 포장이 필요없는 품목은 포장을 최소화

새벽배송 포장

(*K사 기준)

📌 플라스틱 곽, 플라스틱 비닐봉투 사용

📌 단단한 채소도 비닐 랩으로 한번 더 포장

어글리어스 포장 쓰레기

(*8월 둘째주 배송품목 기준)

생분해 비닐 3개, 생분해 랩 2개,

종이박스 1개

새벽배송 포장 쓰레기

(*동일품목 비교)

플라스틱 비닐 3개, 비닐 랩 3개

플라스틱 곽 2개

어글리어스의 경우에는 잎채류, 겉부분 손상이 쉬운 과채류나 버섯류는 생분해 비닐을 이용하고, 방울토마토는 종이 박스에 담겨 있었어요. 그 외에 단단한 오이나 양배추류는 생분해 랩이 사용되고 있고요. 마지막으로 가장 단단한 미니단호박은 아예 어떤 포장도 하지 않는 대신 박스에 잘 끼워맞춰져 배송되어 왔어요.

반면, 새벽배송 마켓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플라스틱 포장재가 많이 사용된 모습이예요. 플라스틱 곽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비닐로 대부분의 채소가 포장되어 있고, 가위가 없으면 뜯기 힘들 정도로 단단한 플라스틱 랩을 사용한 품목도 보였어요.

📎 어글리어스 포장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생분해 비닐 / 랩 :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반 쓰레기에 함께 버려주세요.
종이 봉투 및 상자 : 잘 접어 종이 쓰레기로 분리배출 해주세요.

채소박스를 매주 받아보는 월못지기도 사실은 궁금했던 새벽배송 서비스와의 차이점!

이렇게 살펴보니, 더더욱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교 결과! 이런 분들에겐 특히 어글리어스 채소박스가 좋을 것 같아요.

✅ 일상에서 부담없이 채소생활을 시작 혹은 계속하시려는 분

✅ 조금씩 다양한 채소를 고민없이 맛보고 싶으신 분

✅ 플라스틱 포장이 은근히 죄책감으로 돌아오시는 분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현명한 채소생활, 어글리어스와 함께해요!

👇 궁금한 채소 이야기, 어글리어스가 먼저 실험해보고 알려드릴게요!👇

궁금했던 채소 이야기가 있다면?

1. 도전! 못난이 요리왕 대회 개최 🏆

어글리어스 구독자 여러분이 채소박스의 매력으로 항상 꼽아주시는 레시피 페이퍼! 매주 채소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는 레시피 페이퍼를 다함께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탄생했습니다. ✨어글리어스 레시피 커뮤니티✨ 기존 어글리어스 레시피 홈페이지가 이제 누구든 자기만의 레시피를 자랑할 수 있는 레시피커뮤니티로 새로 태어났어요! 🤩

지금 레시피 커뮤니티에서 열리고 있는 '도전! 못난이 요리왕'에서는 무려 다양한 주제에 맞춰 가장 맛있는 요리를 올려주신 요리왕👑을 대상으로 푸짐한 적립금 & 혜택을 드리고 있어요. 꼭 요리왕에 뽑히지 않더라도, 이번달(~8/31)까지 레시피를 올려주신 분께는 레시피 1건 당 적립금 2배를 적립(300+300원)해드리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고 있으니 이참에 숨겨왔던 실력발휘 해보는 건 어떨까요?

월못지기와 어글리어스 크루들은 그럼, 재야의 채소요리 고수들의 등장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게요! 👩‍🍳

📍 참여 기간 : 8월 16일 (화) ~ 8월 31일 (수)

📍 참여 방법 : 레시피 커뮤니티에 본인의 레시피를 올리면 자동으로 참여!

요리대회 출전하기

2. 어글리어스 팬 애칭 대공개 😎

지난 7월 월간 못난이에서 살짝 소개했듯, 지난 달 어글리어스에서는 팔로워 분들과 더 친해지기 위해 애칭 공모전을 개최했어요!🤭 하지만 공모전을 시작하기 전만 해도 여기 호응해주실 분이 많이 계실까... 겁냈던 것도 사실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걱정과 달리, 정말 많은 팔로워 분들이 애정을 담아 다양한 별명들을 생각해주셨어요! (무려 120개의 아이디어가 등장!)

→ 수많은 팔로워 분들의 의견과 어글리어스 크루들의 투표현장 👀

그렇게 어글리어스 팔로워 분들의 사랑 + 어글리어스 크루들의 진심을 모두 담은 새로운 팬 애칭은....

두구두구...🥁

👏 어니언이 되었답니다! 👏

'어니언'은 어글리어스 + 함께하는 연대(union)라는 귀엽고 감동적인 뜻을 담고 있어요. '어니언' 외에도 다른 멋진 후보들이 많았지만, 애칭은 단 하나밖에 될 수 없기에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성심성의껏 의견을 보내주신 많은 어니언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 대신 앞으로 어니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쭉 많.관.부! 😎

채소와 함께하는 여름 요리 대작전!

무더운 여름, 처지는 내 몸...😓 도무지 불 앞에 서서 요리할 자신이 없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계속해서 배달음식과 외식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제대로, 건강한 음식을 챙겨먹지 않으면 몸은 더 쉽게 쳐지고 상하기 쉽상이에요. 그래서 혹시나 오늘, 간만에 요리 실력 발휘 해볼까? 하셨다면! 여름 제철 채소를 이용해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요리들을 몇 가지 가져와봤어요. 긴긴 여름밤을 채워줄 안주 요리부터, 간단하고 배부르게 한 끼를 채울 채소 면요리까지! 취향에 따라 즐겨보세요.

1. 나쵸만 준비하면 맛있는 여름밤🌃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