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7 (목)

*공시가 뭐야?

공시란 어떤 내용을 공개적으로 게시해서 알리는 일을 말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알림’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경제 뉴스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공시는 기업들이 다양한 사업 관련 내용을 전하는 경우예요.


기업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이런 수고를 하지는 않겠죠? 우리나라는 ‘공정 공시제도’를 통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에 공시 의무를 부과하고 있어요. 상장기업이 아니더라도 자산 총액이나 직원 수가 일정 규모를 초과하는 일부 기업은 공시를 해야해요.


투자자들이 공정하게 한 회사의 사업 계획이나 재무적인 상황, 실적 같은 중요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거죠. 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이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주식시장에서도 불공정한 거래가 이뤄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공정 공시제도는 미국에서 2000년에 가장 먼저 시작했고, 우리나라도 2002년부터 도입했어요. 이 제도에 따라 기업들은 중요한 정보를 어떤 사람에게 알릴 일이 생기면, 그 전에 꼭 공시부터 해야 해요.


우리나라는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기업 정보 전자공시 시스템(DART)’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공시를 열람할 수 있어요. 기업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공시를 하고, 투자자들은 쉽게 확인이 가능하죠. 네이버 같은 포털 사이트의 증권 정보에서도 공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정보 또한 DART에서 제공하는 내용을 표시해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