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홈파티족 공략법을 알아봐요!  2021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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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가 전하는 오늘의 이야기 / 외출은 못해도 파티는 하고 싶다면? 홈파티!
요즘 코로나로 인해 외출과 외식이 참 조심스럽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도 `홈펀 (Home Fun, 집에서 즐기는 놀이
문화)`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단연 `홈파티` 트렌드인데요! 홈파티란, 집에서 즐기는 파티를 의미합니다. 파티라고 하니 북적북적한 연회장을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홈파티는 소수의 인원만 참석하여 시간을 보내는 비교적 조용한 파티랍니다. 홈파티가 뭔지는 알겠는데,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건지 감이 안 오신다고요? 오늘 B의 시선에서는 ‘홈파티’에 대비하는 사장님과 기업의 자세에 대해 싹~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홈파티 전용 메뉴를 출시하라
출처 : LF푸드 홈파티족을 사로잡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홈파티 전용 메뉴’를 출시하는 것입니다. 즉, 홈파티에 적합한 메뉴로 세트를 구성해 판매하는 것인데요. 실제로 많은 기업이 홈파티 전용 메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LF푸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노키친 가정간편식 홈파티 세트’를 선보였습니다. HMR과 밀키트를 이용해 손쉽게 홈파티 메뉴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메인요리부터 디저트까지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메뉴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풀무원은 ‘노엣지 피자 홈파티 세트’에서 파티 풍선과 피자를 함께 제공하며 파티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그 외 천안의 한 음식점에서는 3인용, 4~6인용 등 인원 수에 맞는 홈파티 메뉴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현재 식음 업계는 ‘홈파티족을 사로잡기 위한 메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 메뉴를 고급화하라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배달 음식에 대한 소비 수준도 전보다 더욱 높아졌습니다. 집에서의 식사가 일상화되면서, 외식에 쓰던 비용을 내식에 쓰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이에 따라 요즘 홈파티에서는 ‘고급 메뉴’가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3. 와인을 공략하라
홈파티에 술이 빠질 수 없겠죠? 홈파티족은 ‘와인 홀릭’이라고 불릴 정도로 와인을 사랑하는 집단입니다. 집이라는 일상적인 장소에서도 특별한 기분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 반영된 것이죠. 실제로 지난해 와인 수입액과 수입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에 다양한 기업이 ‘와인 홀릭’ 홈파티족을 사로잡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홈파티는 이제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골든블루는 오뚜기와 함께 랜선 홈파티 이벤트를 기획하기도 했고요. 신인 아이돌 그룹 ‘에스파’는
홈파티를 컨셉으로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하겠다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홈파티의 범위가 점차 확장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홈파티족을 확보하는
것은 배달업계의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홈파티족’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메뉴 개발 혹은 신규 고객 유입을 고민하고 계신 사장님이라면, 홈파티족을 공략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김수정 에디터
배달도 감성적으로 하는 시대
배달의민족 광고 [출처 : 배달의민족 유튜브 채널] 무려 3,0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한 배달의민족 <너에게 밥을 보낸다> 광고. 다들 한 번쯤은 보셨죠? 본 광고는 사랑하는 가족, 오랜만에 만난 친구 등을 주제로 하여 크게 4가지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각 스토리는 누구든 일상에서 겪어봤을 만한 상황을 다루고 있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는데요. 특히, 배달 음식이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비대면 시대가 도래하기 전, 배달 음식은 그저 ‘한 끼 식사’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배달 음식이 일상화되면서, 배달 음식의 의미와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 ‘음식’을 넘어 ‘메시지’를 배달하는 시대. 배달
음식에 추가된 감성 한 스푼으로, 사장님과 소비자의 마음이 따뜻하게 데워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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