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미국은 그동안 ISS의 수명을 꾸준히 연장해왔습니다. 긴 우주여행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죠. 중국이 만드는 우주정거장(=톈궁)이 2022년 완공될 예정이라는 사실 또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톈궁에서 우주비행사들이 수개월 간 생활하며, 우주 정거장으로서 제대로 기능함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현시점에 ISS가 작동을 멈추면, 중국이 세계 유일 우주 정거장을 운영하게 될 것이고 -> 우주 개발 또한 중국이 주도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겠죠. 미국을 비롯한 참여국들이 ISS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등 다양한 사고의 빈도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확실히 오래 쓰긴 했네. 폐기하고 새 우주정거장 뽑아야 하는 거 아니야?  

이에, 나사에서는 기업 주도의 새로운 우주정거장 개발을 지원 중입니다. 두 가지 형태로요. 

독일이 원전 친환경 반대파라고 말씀드렸었죠? 최근 독일의 새 총리가 이를 사소한 문제 취급하면서, 원전 친환경 파에 유리한 그림이 만들어지고 있대요. 다만 독일 환경부 장관&부총리 등이 강하게 반발 중이고 + 오스트리아에서는 법적 소송까지 검토하는 중이라, 원자력 발전이 친환경으로 완전히 분류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을 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맞아요. 우리나라 탄소 중립 시나리오를 보면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간다고 나와 있죠. 며칠 전, 환경부에서 발표한 K-택소노미 또한 같은 맥락으로 원자력 발전을 제외했구요. 유럽에서 내놓은 EU택소노미 초안과는 거리가 있죠.

EU택소노미는 국제 표준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에,  K-택소노미 또한 발 맞추어 수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는 중이래요. 다만 이번 내용은 말 그대로 초안인 만큼, 최종안이 나올 때까지 지켜보자는 말도 나와요.  

많은 분이 이전 뉴스레터에 대한 피드백을 보내주셨는데요, 일부를 적어보자면...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