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강의 및 워크숍 수료 후 공익활동 관련 영상 제작
• 대상: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34세 15명 내외
• 혜택: 타 지역 공익활동 현장탐방 여비 지원, 제주도 공식 유튜브채널 영상 업로드, 수료증 발급 등

  매달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다음 달 콘텐츠 주제가 선정돼요. 우리가 해보고 싶은 콘텐츠부터 시의적절하게 올라가면 좋은 아이템까지 다 같이 논의해보고 정하는 편이에요. 다들 하고 싶은 게 많아서 그런지 회의를 하게 되면 금방 이것저것 콘텐츠들이 모이게 돼요. 주제마다 담당 크루를 정해 제작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다들 맛집, 명소, 카페 가는 걸 좋아하고 예전부터 그런 것들을 기록해오던 크루가 대부분이에요.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아보려는 시도와 여러 크루들이 만들어가는 시각의 다양성이 재미있는 기획을 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에 사는 이점을 잘 활용하여 뻔하지 않게 해보려고 노력해요. 특히 나이와 상관없이 한데 모일 수 있는 끈끈한 팀워크가 한몫하고 있어요.

 잇주: '36.5도 여름'은 울창한 숲길과 넓게 펼쳐진 호수가 매력적인 곳이에요. 마치 지브리 영화 속 한 장면 같답니다. 초여름날, 좋아하는 책 한 권 들고 매미 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우연못'이라는 카페도 추천해요. 한라수목원 근처에 있는 티하우스인데, 넓고 조용해서 진짜 좋아요. 차 한 잔 마시다가 근처 한라수목원 길을 걸으면 그게 바로 힐링.

 미곰: 여름엔 식물, 식물 하면 '식물집'. 식집사가 많이 늘고 있는 만큼 플랜테리어에 관심 많은 분이 가면 좋을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스: '제주돌창고'라는 카페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여름이 다가오게 되면서 날이 더더욱 더워지게 되는데 '제주돌창고'에서 시원한 빙수도 먹고 수영도 즐기며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