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래는 달짝지근하니, 달콤한 추억을 떠올려보았는데요..! 사실 달콤한 추억이라 하면...베를린에서 교환학기 6개월을 보냈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

익숙한 보금자리인 한국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삶을 꾸린다는 것. 물론 애로사항도 있었지만, "변화에 대한 설렘"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어요.   

제가 노션 소개 페이지에도 "베를린을 사랑합니다"라고 적은 바 있는데요, 저도 왜 그런지 곰곰이 생각해보았어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지냈기 때문에, 더 좋은 기억들만 남았던 것이 아닌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 "칭구들 고마워!!!!! 싸랑해!!!!!"를 외치렵니다. ㅎㅎ

이번 화이트데이, 우리가 먼저 친구에게 연락하며 사랑한다고 외쳐보는 건 어떨까요! 😉 

아촤촤! 독일 친구들한테 리베 디히 하다가 큰일납니다! 오해를 받을 수도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