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살몬🐟이야. 얼마 전 팀휘클리는 예상치 못한 이별을 경험했어. 1년 넘게 동고동락
안녕! , 살몬🐟이야. 얼마 전 팀휘클리는 예상치 못한 이별을 경험했어. 1년 넘게 동고동락한 우리의 9몬🔖이 갑자기 회사를 떠났거든. 20년 넘게 회사를 지킨 9몬에게 모두가 의지해온 터라, 모두가 당황했고 허망했어. 둘만 앉은 카페에서 9몬이 직접 설명한 한줄짜리 퇴사 이유가 아직도 생생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어.”

그 말을 들은 난 도저히 9몬을 잡을 수 없었어. 그의 직업도 인생도 그의 것이니까. 팀휘클리는 지난 석 달간 9몬의 빈자리를 서로서로 메워가며 일해왔어. 하지만 알잖아. 이별은 늘 마음의 준비가 안 됐을 때 찾아온다는 걸. 팀휘클리는 또 다른 예상치 못한 내부 사정으로 휘클리를 당분간 휴간하기로 결정했어.

휘클리를 개편한 지 넉 달이 채 되지 않은 지금, 휴간 알림을 받아 볼 에게 부끄럽고 미안해. 하지만 이 말은 꼭 하고 싶어. 예상치도 못할 때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그때까지 건강하길. 안녕.
📫 이번호는 김선식(살몬)·채반석(챕챕이호) 기자, 최수연·최문정 PM이 제작했어.
📫 뉴스레터 속 일러스트와 그래프는 AI로 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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