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큐레이션
친숙하고 세련된 신기술 퍼레이드
사진 출처: 신일전자
이른 아침 지하철 승객들의 손바닥 위, 스마트폰. 이를 통해 우리는 드라마를 정주행하거나 저녁 식재료를 미리 주문합니다. 스마트폰이 가져다준 혜택이죠. 이처럼 진보된 기술은 편리한 경험으로 이어집니다.

금주 바이브랜드는 일상을 업그레이드시키는 '테크'에 주목했습니다. 음향에 총력을 기울인 특수 상영관 '돌비 시네마'에서는 관람 몰입도가 짙어집니다. 빕스에 가면 쌀국수 셰프를 자처하는 '로봇'이 반기고요.

펫 가전의 필요성을 제시한 토종 기업 '신일전자'도 국내 테크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턱을 깔끔하게 지켜주는 '필립스' 프리미엄 면도기의 액션도 화려하네요.

바이브랜드가 이야기하는 친절한 테크, 함께 보시죠.
돌비 시네마
OTT 공세에도 끄떡없는 상영관
사진 출처: 돌비코리아
생생한 관람 경험은 OTT가 따라잡지 못하는 영화관만의 매력입니다. 영화 마니아들이 특수 상영관 '돌비 시네마'로 향하는 이유죠.

국내에선 메가박스가 전국 5개 돌비 시네마를 운영 중인데요. 차세대 영상 기술과 입체 음향 시스템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올 상반기 <탑건: 매버릭> 흥행 당시 실제 전투기 조종석을 방불케 하는 생동감은 N차 관객 양산에 혁혁한 공을 세웠죠.

엔데믹 이후 영화산업에서 선명한 존재감을 뽐낼 상영관의 이야기, 함께 관람하시죠.
로봇 직원 전성시대
로봇 '손맛' 좀 보실래요?
사진 출처: 로보아르테
대학생 때 처음 가 본 빕스. 샐러드 바에서 수줍게 쌀국수 조리를 요청했습니다. 이젠 그 코너에 로봇이 자리하더군요. 쌀국수를 만드는 솜씨가 능숙합니다.

제조업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로봇이 일상 깊숙이 들어왔단 변화가 체감됩니다. 백화점 및 음식점과 카페에서도 그 활약상을 볼 수 있는데요.

'서빙, 조리, 배송'까지 만능인 로봇의 손맛이 궁금하신가요?
신일전자
몰라봐서 미안하다, 토종 테크
사진 출처: 신일전자
반려동물을 향한 애정에는 끝이 없습니다. 그 진심과 맞물려 '펫 가전'도 화두인데요. 고양이 집사인 기자도 최근 자동 급식기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신일전자'의 제품이네요.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이한 장수 기업이지만 일반적인 제조사의 이미지와는 다릅니다. 생산에만 몰두하기보단 발 빠르게 시장 변화를 주도했죠. 1964년부터 국내산 선풍기 보급화 바람을 일으킨 데 이어, 2017년 펫 가전 특화 브랜드 '퍼비'도 론칭했습니다.

몰라봐서 미안했던 토종 테크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필립스 프레스티지
턱을 지키는 히어로
사진 출처: 필립스 코리아
남성들 사이에서 날면도기vs전기면도기는 해답 없는 논제입니다. 깔끔한 절삭력을 주장하는 날면도기파와 멋을 포기하지 말자는 전기면도기파가 대립하죠.

이 갈등을 해결할 히어로가 출동했습니다. 영웅의 이름은 '필립스의 면도기'.

히어로라 불리는 이유가 궁금하신가요? 제품 사용기에 답이 있습니다.
이번 주 브리핑
리복의 구원투수 등판
사진 출처: Reebok
지난 7일(현지 시간) '리복'이 토드 크린스키를 새로운 CEO로 임명했습니다. 15년간 회사를 이끈 매트 오툴의 바통을 이어받았죠.

크린스키는 리복에서 인턴으로 시작해 약 30년 동안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제품 개발부터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마케팅까지 폭넓은 분야를 경험했는데요. 최근 리복디자인그룹(RDG)의 수석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클럽 C와 같은 인기 시리즈도 탄생시켰죠.

그는 진정한 스포츠 스타일 브랜드로 포지셔닝할 것이란 비전을 밝혔습니다. 한편 리더로서 부담감도 클 겁니다. 아디다스의 산하일 당시 실적 부진을 겪던 리복이 최근 어센틱브랜드그룹(ABG)에게 인수된 후 재정비 중이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리더라면 위기일 때 더욱 빛을 발휘하는 법이죠. 토드 크린스키도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애플의 스티브 잡스 같은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요?
거실에 찾아온 사진계의 거장
사진 출처: Leica
포토그래퍼의 목에서 빛나는 보석. 독일의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에 대한 찬사입니다. 1914년 첫 소형 카메라를 선보인 후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죠.

이제는 거실의 오브제가 될지도 모릅니다. 브랜드 최초의 레이저 TV인 '씨네 1'을 공개했거든요. 명품 카메라답게 독자적인 레이저 기술로 뛰어난 해상도를 구현한다고 합니다.

라이카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본체에 각인된 레드 포인트만으로도 오브제로서의 가치는 충분하죠.

씨네 1은 오는 2023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80인치와 100인치로 출시되며 예상가는 각각 900만 원대, 1000만 원대. 기능과 감성에서 마니아층이 두터운 라이카이기에 씨네 1에 대한 반응도 기대가 됩니다.

사진계의 거장이 바꿔놓을 거실의 분위기가 궁금하네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진 모델
사진 출처: CHRONICLE BOOKS
레고는 더 이상 아이들만의 장난감이 아닙니다. 영화 및 패션 브랜드와도 협업하며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브랜드로 부상했죠.

이번 작품은 'LEGO In Focus'라고 불리는 사진집입니다. 50명의 포토그래퍼가 자연과 도시를 넘나드는 레고의 여행을 포착했는데요. 피규어의 시선에서 바라본 확대된 세상을 표현한 겁니다. 바다 깊은 곳을 탐험하고 수풀 아래에서 작은 빗방울을 우산으로 막는 스틸 컷이 인상적이네요. 각 사진의 제작 과정이 담긴 비하인드 컷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30 달러(약 4만 원). 다음 달에 출간될 예정인데요. 레고 마니아들의 지갑이 또다시 열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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