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인오 기자입니다 :)

벌써 11월이 시작되었어요~!

간 밤에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FOMC 회의가 열린 가운데

뉴욕증시 주요 주가 지수가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다시 반등했는데요. 똑같이 테슬라 주식을 매도하더라도 주가 급락 때 패닉셀하는 것 보다 반등할 때 파는 게 더 낫겠죠. 그러니 언제나 일희일비는 금물입니다 ^-^; 

바쁜 출근 시간인 만큼 오늘의 투자에도 영향을 줄

간 밤 뉴욕증시 시황과 뉴스 메모해볼게요 !

< 오늘의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 (11월 1일 오전~2일 새벽)

1045 중국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

2000 미국 모기지은행협회 30년 모기지금리

2115 미국 ADP 10월 비농업고용변화

2130 미국 재무부 국채 발행 계획 발표

2245 미국 10월 제조업PMI

2300 미국 9월 구인·이직(JOLTS) 보고서

2330 미국 주간 원유재고

0300 연준 기준금리 결정

0330 제롬 파월 연준의장 기자회견

0600 브라질 기준금리 결정

*미국 동부시간(뉴욕증시) 기준

개장 전 : 염브랜즈(YUM) CVS(CVS) 크래프트하인즈(KHC) 매치(MTCH)

폐장 후 : 조비(JOBY) 페이팔(PYPL) 선런(RUN) 로쿠(ROKU)

< 31일 (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 메모 >

■ 뉴욕 증시 & 외환·상품시장

○ [주식 시장] 주요 주가 지수 일제히 상승

-'대형주 중심' S&P 500 4,193.80(△0.65%) 다우존스30산업평균 3만3,052.87 (△0.38%)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 1만2,851.24 (△0.48%) 나스닥100 1만4,409.78 (△0.52%) '중소형주 중심' 러셀2000 1,662.28 (△0.91%) '반도체 대장주'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3,215.89 (△0.96%)

- S&P500 내 11개 업종 중 금융·부동산·유틸리티 중심으로 모든 업종 일제히 강세 마감

-'뉴욕증시 공포지수'로 통하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8.15 % 떨어진 18.14 기록

○ [채권 시장] FOMC 회의 앞두고 대체로 보합세

- 미국 재무부 집계를 보면 대표적인 단기물인 3개월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0.01%p) 떨어진 5.59%,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bp 오른 5.07% 에 마감

-'시중 장기금리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4.88 %, 만기가 가장 긴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전날과 같은 5.04% 에 마감.

-국채를 비롯한 채권은 가격이 오르면 수익률이 떨어지는 식으로 가격과 수익률이 반대로 움직임

-이날 재무부는 1년 만기 국채 입찰에 나섰는데 낙찰금리는 5.135%로 직전 입찰(5.185%) 대비 소폭 내려가 이전보다는 수요가 다소 살아남

○ [뉴욕 외환 시장] 미국 달러 반등

-6대 주요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오후 6시 04분 기준 0.54% 오른 106.70 기록.

○ [뉴욕 상품 시장] '세계의 공장'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 겹쳐 유가 하락

-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2월물은 전날보다 1.57% 떨어져 1배럴당 81.02달러에 마감해 지난 8월 2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이번 주 들어서만 5% 넘게 하락한 결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불구 갈등이 이란을 포함한 중동 전역으로 확산되는 것은 자제하려는 국제 사회 분위기 영향

-유럽을 비롯해 '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 중국 경제 지표 부진이 이날 국제 유가 약세에 영향을 줌. 중국 10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다시 기준선인 50 아래로 떨어짐(10월 49.5로 9월 50.2보다 하락)

-한편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미국 헨리허브천연가스 12월물은 6.65% 반등해 1영국 열단위(MMbtu) 당 3.575 달러에 마감.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네덜란드 TTF 유럽 천연가스 12월물은 9.68% 하락해 1메가와트시(MWh)당 47.90 유로에 마감.

■ 오늘의 이벤트 / 백악관 "11월 미·중 정상 만난다"…유로존 경제 마이너스 성장

○[워싱턴DC 정가] 11월 중순, 바이든·시진핑 샌프란시스코 회담

-미·중이 첨단기술을 넘어 외교 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회담할 것이라고 이날 밝힘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강력한 경쟁은 치열한 외교를 의미한다"면서 "중국에 대한 우리의 정책과 협력 방식에는 변함이 없다"고 언급했으며 두 정상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제를 가지고 만날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거부함

-APEC 정상회의는 11월 11~17일 열림

○ [유로존 경제] 물가 둔화됐는데 3분기 '깜짝 역성장'…주요 주가 지수 상승 마감

☞ 유로존이 3분기 역성장한 가운데 소비자 물가는 빠르게 둔화했기 때문에 ECB 는 금리 인상보다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이며 이런 가운데 유럽증시에서 유로스톡스50 지수와 STOXX유럽600지수는 각각 전날 대비 0.81%, 0.59% 상승 마감

-이날 'EU 통계국'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GDP 성장률(예비치)은 연간 0.1%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0.1%를 기록해 시장 예상과 달리 역성장

-다우존스 집계 기준 전문가들은 연간 0.2% , 분기별 0.0% 을 예상했으나 이를 밑도는 수준

-분기별 기준 유로존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한 것은 2022년 1분기(-0.1%) 이후 처음이며, 올해 3분기의 경우 독일(-0.1%)과 오스트리아(-0.6%) 후퇴가 부각됨

-이날 유로스타트는 10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도 발표했는데 종합 CPI는 연간 2.9% 올라 전문가 기대치(연간 3.3%)를 밑돌았으며 2021년 7월 이후 최저. 지난 해(천연가스 대란)와 달리 에너지 가격이 연간 11.1% 하락한 것이 주된 배경. 월간 기준으로는 0.1% 상승함.

-식품·에너지 제외한 근원 CPI 는 연간 4.2%, 월간 0.2% 상승해 전문가 기대치에 부합

■ 특이 종목 : AMD · 리벤트

○ [실적 발표] 'CPU 여신' 리사 수의 AMD(↑2.41%) 호실적…시간 외 주가 출렁

-이날 장 마감 후 AMD 가 올해 3분기 호실적 발표했는데 매출 58억 달러, EPS 는 0.70 달러로 LSEG 집계 기준 월가 기대치(매출 57억 달러, EPS 0.60 달러)를 모두 넘김

-매출은 연간 4% 증가, 총 순이익은 연간 353% 불어났는데 이는 PC 프로세서 부문 매출이 42% 늘어난 것이 주효함

-다만 경영진이 제시한 가이던스가 기대치에 못미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4% 가량 급락했다가 실적 설명회에서 희망 섞인 언급이 나오면서 시간 외 낙폭이 상당 부분 만회된 결과 약 0.4% 하락

-회사가 낸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58억∼64억 달러인데 월가 기대치는 64억 달러.

-그러나 리사 수 CEO 가 "데이터센터용 반도체(GPU) 매출이 올해 4분기에 약 4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면서 특히 AI용 GPU와 관련해 "매출 증가세가 이어짐에 따라 내년에는 관련 매출이 20억 달러를 넘길 것"이라고 언급해 가이던스 실망감에 따른 낙폭이 대부분 회복됨

-수 CEO 는 조만간 출시 예정인 AI 칩 MI300A와 MI300X 이 대량 생산된다고 강조하면서 "상당한 성장 궤도에 올랐다"고 강조

○ [실적 발표] '전기차 먹구름' 리벤트(LTHM↓0.27%), 예고된 실적 부진 속 시간 외 3% 하락

-리튬채굴업체 리벤트가 이날 장 마감 후 부진한 3분기 실적(매출 2억1140만 달러·EPS 0.42 달러)를 발표했는데 팩트셋 집계 기준 월가 기대치(매출 2억6400만 달러, EPS 0.48 달러)를 밑돌았음

-회사는 리튬 수요 부진을 이유로 올해 매출 가이던스도 하향했는데 기존 10억2500만~11억2500만 달러이던 것을 8억9000만~9억4000만 달러로 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