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던 포스트잇은 무엇으로 남았나
 Season 6  vol 50. 💡2026.5.1.~5.7.

10년 전 그날의 강남역 이후, 우리는
지방선거 속 여성 대표성 어디까지 왔나
‘Yes Means Yes’의 시대로

입주자님 안녕하세요! 플랫팀 김서영 기자입니다. 어느덧 5월의 첫 레터로 인사드립니다. 마침 또 노동절이네요. 올해 노동절에는 더 많은 노동자가 휴식을 누리고 있길 기대해봅니다.


이번 플랫레터는 무엇이 변했는지, 앞으로 무엇을 더 바꿔나가야 하는지에 관한 고민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보내주시는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작은 이벤트도 준비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레터 말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주 플랫레터 시작합니다!



딱 10년 전인 2016년 5월17일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 화장실에서 한 20대 여성이 모르는 남성에게 살해당했습니다. 여성들은 이 사건을 ‘묻지마 살인’이 아닌 ‘여성혐오 살인’으로 규정하며 추모의 포스트잇을 붙였고, 거리로 나와 여성폭력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 사건을 계기로 한 이러한 움직임은 소위 ‘페미니즘 리부트’ 역사에서 분명한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그렇다면 10년이 지난 2026년 현재, 우리 사회에는 무엇이 남았을까요. 법과 제도는 나름의 보완을 거쳤지만 최근까지도 여성 살해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페미니즘을 향한 백래시(반발)는 더욱 심해졌고, 직장이나 배움의 터전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목소리를 내기 힘듭니다.

주간경향 이혜리 기자는 청소년 때 강남역 사건을 접했던 20대 여성 4명에게 지난 10년을 물었습니다. 서울여성회 페미니스트 대학생 연합동아리(서페대연)에서 활동하며 강남역 사건 10주기 추모행동을 하는 이들인데요. 이들은 강남역 사건 이후 페미니즘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삶과 사회를 고민하게 됐다고 했어요. 이들의 말을 발췌해 봤습니다. 

“그전까지는 개념녀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개념녀와 김치녀, 된장녀 같은 구분이 여성혐오이자 여성을 대상화하는 개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강남역 사건이 미친 영향은 각자의 삶에서 여성혐오가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내 삶의 사소한 선택 하나하나도 사회에 미칠 영향에 비춰보면서 살아가게 됐다. 물건 하나를 살 때도 혹시 성차별 기업인지 아닌지를 찾아본다.”

“이전에는 성차별의 피해자로서만 생각했는데 페미니즘을 배우면서 내 일상에서부터 반성하고 고치려고 노력하게 됐다. 불평등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사람으로서 더 활기가 넘치는 시간을 보낸다.”

“집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나와 같은 입장의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처음 느꼈고 놀랍고 벅찼다. 같이 구호를 외치면 법이 만들어지고 뭔가 바뀌긴 하는구나라는 감각을 체화했던 것 같다.”

여성들이 좌절을 느끼는 지점은 공통적으로 현실 정치였습니다. 성폭력 문제나 페미니즘 의제를 정쟁의 도구로 활용하면서 문제 개선에는 더딘 모습에 분노했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습니다. 여성혐오를 부추기는 정치인, 필요할 때만 여성을 호명하는 정치인 등을 보며 정말 세상이 바뀌긴 할까 의문을 품기도 했다고 해요. 

그렇지만 이들은 페미니스트로서 또 다른 페미니스트를 만나고, 더 많은 페미니스트를 만들어내고, 페미니스트가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강남역 사건을 계기로 이들과 같은 여성들이 곳곳에 존재하게 되지 않았을까요. 매번 유사한 의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반복된다는 건 상당한 피로를 유발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여성 한 명 한 명이 주변을 밝히는 존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입주자님의 경험과도 비슷하지 않나요? 강남역 사건을 둘러싼 입주자님의 기억과 경험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는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이 탄생하는 선거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거 결과를 예단할 순 없지만 ‘현재까지의’ 여론조사나 정치 지형을 보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는 분명 여성정치사에서 의미 있는 한 걸음이지만, ‘이제야’라는 느낌이 드는 것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 까닭은 무엇일까요.

유난히 낮은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지방정치에 여성이 충분히 대표되기 위한 최소 기준인 ‘여성 공천 30%’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달성될 일은 현재로선 없어 보입니다. 정청래 대표가 “여성 기초단체장이 30명은 돼야 한다”고 공언했던 민주당은 물론이고, 제1야당 국민의힘에서도 여성 후보자 비율이 매우 낮습니다. 

지난 4월22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 명부를 분석해보니, 여성은 81명으로 전체의 7.6%에 그쳤어요. 가장 열악한 예로, 11개 기초단체장 자리가 걸린 충북지역에선 예비후보자 중 남성이 56명, 여성은 단 1명(하유정 보은군수 후보)이었습니다. 

광역의원의 경우 여성 예비후보자 수가 454명으로 전체(2015명)의 22.5%였습니다. 경북이 10.0%로 가장 낮았고요. 세종(35.0%), 서울(30.6%), 대전(30.1%)만 30%를 넘겼습니다. 기초의원에서 여성 예비후보자 수는 1303명으로 전체(5024명)의 25.9%였습니다다. 

이처럼 예비후보자부터 여성이 적다는 것은 그만큼 여성의 정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직까지 우리 법은 여성 후보 추천을 각 정당에 ‘권고’하고 있습니다. 정당의 의지가 없는 이상 유의미한 개선이 이뤄지기 힘든 구조인데요. 공직선거법 제47조는 정당이 지방의원 후보자를 추천할 때 전체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하도록 노력하고, 광역의원 또는 기초의원 선거 중 하나에서 선거구마다 1명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후보자 추천 때 여성을 30% 이상 포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정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의무’가 아닌 ‘노력’ 수준이지요. 

이러한 성비 불균형은 정당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재생산한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여성 정치인이 부당한 평판, 엄마로서의 역할, 남성과는 다른 사회적 기대 등의 구조 속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 전직 시의원은 “미투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성평등과 관련한 의정 활동을 하면서 당내에서 공격을 받고 관계가 어려워졌다. 낙인이 찍혀 자유롭게 활동하기 어려웠다”고 했고, 다른 시의원은 “여성이 남성 정치인과 어울리면 이상하게 보거나 구설에 오른다. 그래서 술자리 같은 사적 모임에 가지 않으면 또 긴밀한 관계를 갖는 것에 어려움이 생긴다”고 했습니다. 출산 후 10일 만에 산후조리원에서 토론회에 참여하고, 21일 만에 의정 활동에 복귀했던 엄샛별 서울 금천구의원은 고민 끝에 이번 지방선거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정치에 목소리를 내는 여성 시민은 많은데 막상 여성 정치인은 적은 이 괴리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에 관한 고민을 담은, [에프워드] ⑩ 여성이여, 야망을 가져라


“명확한 동의 없는 성관계는 강간이다.”

지난 4월28일 유럽의회는 이러한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앞으로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이러한 ‘예스(Yes)만 예스’ 원칙을 공통 기준으로 삼게 됐습니다. 표결 결과는 찬성 447표, 반대 160표로 압도적이었습니다. 

프랑스 여성 지젤 펠리코의 용기가 이번 변화의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 지젤의 남편은 약물을 탄 음식을 그에게 먹여 의식을 잃게 만든 뒤, 10여년 동안 인터넷으로 모집한 50여명의 남성들에게 성폭행당하도록 했습니다. 가해자들은 “피해자가 저항하지 않아 동의한 줄 알았다”고 주장했으나, 지젤 펠리코는 “부끄러움은 가해자들 몫”이라며 이들을 법정에 세웠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프랑스 의회는 폭력·협박이 있어야만 인정되던 강간죄를 “명시적이고 자발적인 동의 없는 모든 성행위는 강간”이라고 개정했습니다.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노(no)”라고 말하거나 저항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간으로 보기 어렵다는 기존의 논리를 넘어서게 된 것이지요. 지젤 펠리코 사건을 계기로 성적 관계에서의 동의는 폭력·권력관계·약물·수면·질병·장애 등 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덕분입니다. 

그동안 EU 회원국 간 강간의 정의는 제각각이었습니다. 어떤 나라는 폭행이나 협박 같은 물리적 폭력이 있어야 강간으로 인정했습니다. 독일·오스트리아·폴란드 등은 ‘노는 노(no means no)’ 원칙을 적용해 피해자가 명확하게 ‘거부 의사’를 밝혔는지를 핵심으로 봤습니다. 반면 스웨덴·벨기에·덴마크·스페인·네덜란드 등은 ‘예스만 예스(only yes means yes)’ 원칙을 도입했습니다. 

지젤 펠리코 사건은 유럽 전체에 ‘동의’ 개념을 법적으로 명확히 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촉발했고, EU는 이번 결의안에서 “침묵, 저항의 부재, 과거의 동의나 관계 여부 등은 동의로 해석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이번 결의를 통해 회원국 간 법적 차이가 줄어 수사 및 판결 협력이 수월해지고, 법적 사각지대가 감소하리란 기대가 나옵니다. 이제 EU 집행위원회가 실제 입법을 추진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한국은 어떨까요. 한국의 강간죄는 73년째 ‘항거 불능’ 상태임을 입증해야만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는 틀에 갇혔습니다. 비동의 강간죄 개정안이 여러 차례 발의됐으나 제대로 논의되지 못하고 폐기됐습니다. 여성가족부(성평등가족부) 조사에서 가장 많은 강간 피해는 가해자의 폭행 또는 협박이 아니라 ‘강요’나 ‘속임’이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지만, 법이 현실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1시간 동안 75번 넘게 “그만해”, “안돼”라고 외친 피해자의 녹음 파일이 있음에도 가해자가 1심과 2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사건도 있습니다. 법원은 가해자의 유사강간 혐의에 대해 피해자가 저항하기 어려울 정도의 폭행이나 협박이 없었다는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이 사건 피해자 A씨는 “누군가 동의 없이 나를 때리면 강제추행이나 폭행이 되지 않나. 성폭력도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헌법재판소에 재판소원을 청구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최민서 인턴기자가 흥미로운 전시를 소개합니다. 규모가 방대해 관람에도 시간이 꽤나 소요됐다는 후기를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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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스펙트로신테시스 서울>


호모들의 삶을 안 보이게 만들고 지워버리고 인간의 자격을 박탈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응답하는 건 쉬워진다. 우리는 그저 어깨를 으쓱한다. 우리는 웃는다. “여기 이 모든 찬란함 속에 우리가 있어. 우리 중 어떤 이들은 여성으로 존재할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고, 다른 이들은 남성으로 존재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아가고 있어. 그리고 또 다른 이들은 완전히 다른 무언가로 존재할 새로운 길을 내고 있어, 너희에겐 우릴 부를 대명사조차 없잖아.” _ <망명과 자긍심> 中


서울 한복판에서 대규모 퀴어 전시가 열렸습니다. 무려 74명의 작가가 참여한 규모의 전시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스펙트로신테시스 서울>은 단일한 이미지의 정체성이 아니라 각기 다른 퀴어성이 교차하는 흐름을 담아냅니다. 스펙트럼처럼 퍼져 있는 다양성, 다양성을 기반으로 출발한 작업물들이 모여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냅니다. 대한민국,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퀴어들이 어떻게 버텨내고 존재해왔는지 이야기하는 전시이기도 합니다.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전시의 첫 번째 파트인 ‘양면의 조개껍데기’는 김초엽 작가가 쓴 동명의 단편 소설을 모티브로 합니다. 한 몸에 존재하는 두 인격체가 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며 발생하는 충돌의 감각을 그린 소설처럼 참여 작가들이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퀴어함을 받아들이고 사회와 공존하고자 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보편적인 전시장의 풍경과는 달리 <스펙트로신테시스 서울>은 아트선재센터 전체를 전시 공간으로 확장해갑니다. 극장과 무대, 복도와 화장실 같은 미술관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사회가 규정한 정상성 밖에서 움직이는 삶의 형태를 드러냅니다. 관객은 직접 무대 계단을 올라가 작품을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작은 소리가 흘러나오는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낯설고도 익숙한 언어를 느끼게 됩니다.


정상성의 의미를 탈바꿈하는 작업물들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붉은 조명 아래 재생되는 <댄싱머신>과 <이 영상은 수어 통역 영상이 아닙니다>는 진동으로 음악을 느끼는 농인 퀴어의 삶을 보여주고 보조 수단으로 취급되어 온 수어 통역을 독립적인 언어로 인지하게 만듭니다. 이를 통해 관객은 익숙하게 생각해온 ‘듣는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민윤 작가의 <캐릭터 친구들 구상>은 성평등, 성소수자 소재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금서가 된 동화책을 모아 자신만의 색을 덧입힌 작업물입니다. 색종이나 색연필을 활용해 지워진 맥락을 오히려 더 또렷하게 드러내고 빈 자리를 채워나갑니다.


3층에서는 전시의 두 번째 파트인 ‘텐더 : 언제든, 어디에서든’이 이어집니다. 종로 영화관, 이태원 등 서울 일대의 퀴어적 장소성을 드러내는 작품이 펼쳐집니다. 1990년대 중반 홍콩의 퀴어-페미니즘을 기록한 앤슨 막 작가의 <같지만 다른>, 자신의 개인적 서사와 한국 사회 속 소수자들의 연대를 다룬 이반지하 작가의 <지금 여기 대한민국에서 살아있다는 것 2025>처럼 기억을 되짚으며 퀴어의 과거와 현재를 주목해가기도 갑니다.


이 전시는 퀴어 작업을 모아 보여주는 데서 멈추지 않고, 한국 사회에서 ‘퀴어성’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짚어갑니다. 74명의 작가를 한 번에 보여주며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목소리를 강력하게 표출해내기도 하고요. ‘퀴어 미술은 어떠하다’라고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빛의 스펙트럼처럼 서로 다른 존재들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다층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전시를 관람하며 우리가 마주하는 세계도 더 넓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전시는 6월 28일까지 아트선재센터에서 이어집니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퀴어의 다채로운 얼굴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문단 내 성폭력을 고발했던 김현진씨의 부고에 많은 입주자님들이 플랫 인스타그램에서 조의를 표했습니다. 그 중 일부를 나눕니다. 

👤 그간 너무 애쓰셨어요. 이제 고통 없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이겼어도 지속되는 2차 가해들 사이에서 계속 속이 썩어들어가셨을 줄 알았더라면 응원이라도 한마디 더 보태는 건데 후회가 됩니다. 이제 평화 속에서 편하게 잠드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맞서 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 같은 사람 덕에 조금씩 세상이 변화할 수 있는 것임을 잘 압니다. 아픈 기억은 잊고 평안하시기만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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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김윤아가 살린 생명이 여럿이다 라는 취지의 댓글을 본 적이 있는데....정말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이 분과 갑이라 아쉽지만ㅎㅎ제가 좀 늦게 태어나서 제 사춘기에 자우림이 있었다면 인생이 약간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여러번 해 봤어요 그래도 제 2-30대에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자우림 forever😍

👤 서인영 언니는 다른 남연들에 비해 너무나 많은 자숙시간을 가진 거 같아서 서글프기도 합니다. 그래도 서인영 언니가 새로운 시작을 했음에 축포를 터트리고 싶어요 솔직하고 당당한 게 "기가 드센 여자"로 치부되던 당시는 지났다는 느낌이 드네요! 00년대엔 정말 서인영 언니만한 캐릭터는 없었어요

👤 남성까지 성폭행... 전쟁이 참 잔혹한 이유가 성별과 나이 상관없이 어린 소년과 늙은 남자까지 모두 옷을 벗겨서 성고문과 강간을 하고 결국 살해하는 인간말종의 짓거리가 반복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전쟁에서의 약자는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것도 가장 큰 공포입니다.

  
👀 From.Flat 

📣 여자, 언니, 선배? That’s me! 나잖아!! 

🙋‍♀️지난해 5월부터 플랫은 자신의 분야에서 이정표이자 버팀목이 되는 ‘여자, 언니, 선배들’을 만났습니다. 지하철 기관사부터 뮤직비디오 감독, 용접사, 페스티벌 감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길을 개척해 나간 선배들의 일과 커리어 이야기를 기록했습니다.

용감하고 멋진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지만! 하루하루 나를 위해 일하는 나도 충분히 멋지잖아요?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입주자분들의 일 이야기를 들어볼까 합니다. 

🎁 참여 방법 

1. 플랫 인스타그램(@flatflat38)을 팔로우해주세요
2. 해당 게시물에 일의 소소한 즐거움, 애환 / 어떤 선배가 되고 싶은지 / 일하는 여성들에게 하고싶은 말 등등 여러분의 일 이야기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친구 태그시 당첨 확률 up!)

• 경품 : 플랫이 제작한 티셔츠(10명) 
• 기간 : 4월 30일(목)부터 5월 7일(목)
• 당첨 발표 : 5월 8일(금) 개별 DM 안내


📣 티셔츠 실물 예쁘게 나왔습니다! +_+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5월에 뵙겠습니다! 

🌹5월에도 플랫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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