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수학 논문 700편 | 러시아 페스트 | 노벨상 | 누리호 | 청소년과 디지털 미디어
10월 4~10일 '이 주의 SMCK'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SMCK)가 주목한, 한 주 동안의 국내외 과학 이슈.

  • 오픈AI, 난제 포함 수학 해법 제시 논문 700여 편 공개...수학계 반응
  • 러시아 페스트 연구소에서 원인불명 사망 사고 발생...병원체 유출 우려는?
  • 25세 미만 디지털 미디어 사용 현황과 유해성…”개인 의지 문제 아냐, 즉각 조치 필요” (랜싯)
  • [2026 노벨 화학상] 비대칭 유기합성과 자가 촉매
  • [2026 노벨 물리학상] 우주 유래 고에너지 중성미자
  • [2026 노벨 생리의학상] 광유전학
  • [누리호 5차 발사] 성공, 그 후
  • [누리호 5차 발사] 주목할 기술・정책

배경
    • 대형언어모델(LLM) 기업 오픈AI가 6일(현지시간), 난제를 포함해 수학의 여러 주제를 다룬 LLM 생성 논문 700여 편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 논문은 대수, 기하, 미분방정식 등 주제를 포함하며, 약 370가지로 분류돼 있습니다. 깃허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어려운 수학 문제 해결에 LLM을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지만, 이런 식으로 LLM 생성 논문을 대량으로 공개하는 일이 긍정적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 오픈AI는 이런 논문 생성 작업이 인류 지식의 한계를 넓히고 수학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반면, 수학계에서는 LLM 기업이 자체 모델의 벤치마크를 위해 수학 문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의견 주신 분들
    • 이지운 KAIST 수리과학과 교수
    • 서인석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국가지원연구센터 <수학 난제 해결 인공지능 특화학습 연구센터> 센터장
    • 엄상일 기초과학연구원(IBS) 이산수학그룹 CI

    • 백형렬 KAIST AI수학대학원장・수리과학과 교수


  • 배경
    •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쿠주의 페스트 연구소에서 연구원 한 명이 1~2일 사이에 원인불명 폐렴으로 숨졌습니다.

    • 이후 이 연구원이 폐렴형 페스트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병원체(페스트균)가 유출됐을 우려가 나오기도 하면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 다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직 대중에 대한 공중보건 위험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 의견 주신 분들
    • 고관수 성균관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의학연구소장

    • 정재훈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보건학협동과정 교수


  • 배경
    • 25세 미만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사용이 정신 건강과, 수면, 신체 활동 등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진단한 세 편의 리뷰 연구 결과가 5일(한국시간) 의학 및 보건 분야 국제학술지 '랜싯'에 발표됐습니다.

    • 적당한 사용은 건강상 이점이 있지만, 해로운 영향을 미칠 위험도 크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디지털 건강 문제는 개인의 의지 부족이 아니라 기업이 수익을 겨냥해 설계하고 정부가 방치한 구조에서 비롯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의견 주신 분들
    • 황순찬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

    • 김영욱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 안도현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 배경
    •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광유전학 분야에 돌아갔습니다.

    • 칼 다이서로스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페터 헤게만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 교수, 게오르크 나겔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 의견 주신 분들
    • 허원도 KAIST 생명과학과 석좌교수
    • 구본경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

    • 박정빈 부산대 의대 교수

    • 강봉균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연구단장

    • 김대수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


  • 배경
    • 2026년 노벨 물리학상은 입자물리학 분야에 돌아갔습니다. 

    • 우주 유래 고에너지 중성미자 발견과 아이스큐브 관측소에 대한 결정적 공헌이 이유입니다.

    • 수상자는 프랜시스 할젠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대 교수가 단독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 의견 주신 분들
    • 최고운 기초과학연구원(IBS) 지하실험연구단 선임연구원

    • 신서동 전북대 물리학과 교수

    • 서지원 보광산자 기업부설연구소 소장・전 기초과학연구원(IBS) 지하실험연구단 박사후연구원

    • 김찬주 이화여대 물리학과 교수

    • 강성주 천체물리학자・과학커뮤니케이터・(전)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 배경
    • 2026년 노벨 화학상은 비대칭 유기합성과 자가 촉매 분야에 돌아갔습니다.

    • 앙리 카강 프랑스 파리남부대 교수와 소아이 켄소 일본 도쿄과학대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 의견 주신 분들
    • 오경수 중앙대 약대 교수

    •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

    • 최태림 취리히연방공대 재료과학과 교수・전 서울대 화학부 교수


  • 배경
    • 7일 오후 2시, 우주항공청은 누리호 5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 주탑재체인 초소형 군집위성은 모두 사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이 다섯 개 탑재위성을 목표 궤도에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첫 군집위성과의 교신도 성공했습니다. 다만 큐브위성 중 하나는 미사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2032년까지 매년 1회 이상의 누리호 발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의견 주신 분들
    •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시스템혁신실 우주공공팀(SPREC) 팀장
    • 강성주 천체물리학자・과학커뮤니케이터・(전)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 배경
    • 누리호 5차 발사에서 주목할 기술과 정책을 문의했습니다.

    • 이번 발사에는 복수의 주탑재위성을 동시에 궤도에 투입하게 되며, 그 외에도 10기의 다양한 부탑재위성을 궤도에 올립니다.

    • 또 양산 체계를 도입해 기존에 비해 빠른 양산을 성공시켰습니다.

    • 민간 발사 운용을 확대했습니다. 4차에서는 한화가 제작을 주관하는 대신 운용은 참관했지만, 이번 5차에서는 한화가 주 운용자로 참여합니다.

    • 누리호 발사는 민간 주도 우주 개발(뉴스페이스) 전환의 과정 중 일부입니다. 


  • 의견 주신 분들
    • 진정근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시스템혁신실 우주공공팀(SPREC) 팀장

    • 강성주 천체물리학자・과학커뮤니케이터・(전)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SMCK 뉴스
과총-SMCK 노벨상 전문가 설명회 개최
2026년 노벨상 수상자 발표(10월 5~7일)에 맞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와 함께 취재 지원 전문가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현장(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및 온라인 화상회의로 실시간 진행됐으며, 50여 명의 기자들이 신청했습니다. SMCK는 설명회와 별도로 전문가 의견도 수집해 공유했습니다. 
SMCK에 등록한 전문가 수가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개소 1년만입니다. SMCK는 다양한 과학과 기술(공학) 외에 정보통신, 산업, 기후, 보건, 의생명, 사회과학 등 광범위한 범위의 전문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전문성이 존중 받고,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인 보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SMCK는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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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노벨위원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화면 캡처 | 제작: 윤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