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즉각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유엔(UN) 긴급특별총회에서 회원국 193개국 중 141개국의 압도적 지지로 채택됐습니다. 반대는 북한을 포함해 5개국뿐이었다고 하네요. 관심을 모았던 중국은 기권한 35개국에 포함됐습니다. 결의안은 구속력이 없지만 러시아의 행위를 규탄하는 국제 사회의 압도적 여론을 확인시켜 정치적 압박을 가하는 효과는 있습니다.
외교관들은 봉제 인형을 들고 왔습니다. 이 표결이 미래 세대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사명감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는군요. 비록 종이 한 장의 결의안과 인형이지만 탱크 못잖은 강한 울림을 주는 현장, 뉴스룸에서 함께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