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팅스 말씀 편지는 복음을 품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공동체입니다.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디도서 3:15


 Everyone with me sends you greetings.

Greet those who love us in the faith.

Grace be with you all.

Titus 3:15

  그리팅스 말씀 편지 #128 💌 

삶으로 예배하는 독자님께

 Greetings, 독자님!


 에디터 릴리입니다👋🏻


 다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주말이 끝나고 월요일이 돌아오는 걸 무척 싫어하겠지만, 저는 전혀 싫지가 않습니다🤩 그저 말씀 편지를 보내드릴 수 있어서 행복할 뿐이지요💘


 설레는 마음으로 월요일을 맞이하는 건 저뿐만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도 말씀 편지를 기다리며 설레고 계실 독자님을 생각하며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모처럼 긴 설 연휴를 기대하며, 이번 주는 더욱 힘차게 살아가시기를 응원합니다. 또한 하나님 안에서 더욱 거룩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2025년이 시작된 지도 벌써 3주째입니다. 새해 다짐은 잘 지키고 계시나요?🫡


 저는 (아마도) 잘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 #126 말씀 편지에서 저는 예수님을 닮은 아버지로, 남편으로, 그리고 릴리로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말씀드렸는데요. 그러기 위해서 매일 바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씀 보기, 기도하기, 일기 쓰기 등 여러 가지 실천 방안을 제 삶에 적용해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제 마음을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보면, 저는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제 삶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작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세상 가치를 따르고 있거든요❤️‍🩹 외려 전보다 더 심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올해 들어 돈을 우상으로 삼는 마음이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이 제게 아무런 조건 없이 넘치는 복을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왜인지 자꾸 큰돈을 갈망하는 마음이 들어요. 욕망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다잡아 주시도록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에 더는 휩쓸리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직장에서 사람들을 대할 때에도 예수님처럼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사람들을 존중하고 그들의 허물을 덮어주며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 대신, 옳고 그름을 따지며 위선적인 태도로 사람들을 평가하려는 마음이 먼저 듭니다🧐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이 진리이심을 기억하며 겸손하게 나아가고 싶습니다.


 지난 말씀 편지에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고 싶다고도 말씀 드렸는데요🍇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전혀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는 제 삶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연초에 당당하게 한 해 기도 제목을 나눈 것이 너무나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선 제게 말씀 한 구절을 생각나게 해주셨어요💭


 🌈 로마서 12장 1절, 개역개정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아멘.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바울은 성도들에게 삶을 예배로 드리도록 권면하였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제가 아주 중요한 것을 잊고 살아가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인 저는 십자가를 통해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되었고, 구원받은 저의 몸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 되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최선의 삶을 살아 하나님께 최고의 예배를 올려 드리는 것이 바로 제가 해야 할 일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어요😊


 구별된 백성으로서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 삶을 진정한 예배로 하나님께 드릴 때 비로소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도 맺을 수 있게 되겠지요🍇


 오직 진리이신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삶을 예배로 드리는 독자님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한 주도 하나님 안에서 평안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부족한 저의 나눔이 독자님께 좋은 것이 되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닌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도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arewell 🤝


 마음을 담아, 에디터 릴리 드림.

  에디터 릴리 추천 😇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입니다✨  
  열방을 위한 기도 🙏 
 ▲ 출처: opendoors.org 사진 캡처

이번 주 우리가 품고 기도할 나라는 🌍세계🌏 입니다.


하나님, 지난 한 해 전 세계적으로 교회에 대한 박해와 폭력이 증가하여 고난을 당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지만 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마치 죽임을 당하며 도살당할 양과 같은 처지에 놓인 성도들에게 환난이나 곤고나 어떤 위협에도 넉넉히 이길 힘을 주시고 은혜의 진리로 붙드사 승리케 하옵소서. 그리하여 마지막 때에 주가 하나님 되심을 나타내는 십자가의 군사들로 온 열방에 나아가 주님을 대적했던 모든 입이 주를 찬양하는 영광스러운 예배가 온 땅에 드려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번 말씀 편지는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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