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기다리는 모두의 마음을 담아, 2022년 봄/여름 시즌 오픈 클래스를 준비했습니다.
화담,하다는 시즌 ON에 앞서 다양한 오픈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석한 리더들의 의견을 통해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완성해가고 있습니다. 2022년 봄/여름 시즌 오픈 클래스는 유형종 평론가의 [신화와 클래식]*으로 시작합니다. 저자 유형종 평론가가 직접 전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그에 얽힌 클래식 음악으로 새로운 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1년 하반기 세종도서(우수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오픈클래스 프로그램 소개>
* 오르페우스의 노래: 클래식 음악사에서 가장 사랑받은 신화 이야기
악사 오르페우스가 뱀에 물려 죽은 아내를 구하러 황천에 내려간 이야기는 가장 아름답고 슬픈 신화 중 하나이며, 특히 오페라 소재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몬테베르디, 글루크, 오펜바흐의 작품이 중요한데, 특히 글루크의 경우 오르페우스의 성역이 카스트라토, 테너, 매조소프라노인 세 버전이 있습니다. 그 작으면서도 큰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하고자 합니다. – 유형종 평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