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 사고는 고객의 문제를 시장조사자의 눈이 아니라 고객의 눈을 통해서 고찰하는 것입니다. 고객중심으로 사고하는 사람은 시장조사 결과보고서를 읽기 보다는 고객과의 대화에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대화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이해합니다.
디자인 씽킹의 각 단계는 자연스럽게 고객 중심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는 고객조차 모르는 그들의 니즈를 발견하고, 고객의
충족되지 않은 욕구를 찾아내는데 효과적입니다. 디자인 씽킹은 문제의 원인이 된 핵심 요인을 고객(사용자)관점에서 새롭게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사람으로부터 문제를 출발해 비즈니스적으로도 지속가능하고(viability) 기술적으로도
구현가능한 (feasibility) 접점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혁신적 방법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를 위해 디자인 씽킹을 학습하는 이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