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걸 보니 이제 정말로 가을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젠 땀도 잘 안 나고 예쁜 옷도 입을 수 있으니 흥이 나다가도 올해가 벌써 끝나가는구나 라는 느낌에 슬퍼지기도 한답니다😭

빙봉이들 모두 올해 행복했나요? 저희는 힘든 일, 기쁜 일들 많았지만, 여름과 함께 떠나보내고 올해의 남은 세 달을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노력해보려 해요🧘 여러분들은 어떤 한 해를 보내고 계신가요? 익명으로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까탈이🤨 : 나는 공명감 있는 신스가 좀 크게 들렸어! 그리고 노래가 정말 좋지만 아리아나의 목소리만 믿고 만든 노래 아니냐~~~? 다른 가수였으면 지루했을거야

시끌이🤯 : 맑고 공명감 있는 신스 사운드가 가을엔 쓸쓸한 느낌을 줄 수도 있구나..🍂 근데 그룹이 에디터.. 혹시 나는 어때?👀🧡

흥이😚 : 피아노가 정박 리듬이라 클래식한데 미니멀해서 어쩐지 쓸쓸하게 느껴져

까탈이🤨 : 다린은 곡에 담긴 감정을 관객들에게 가장 잘 전달하는 가수라고 생각해. 보컬을 따라 연주하는 첼로가 세밀한 감정선을 계속해서 이어주는 것 같아. 첫 문장 "그대 나 없는 가을을 미워하지 말아요"에서 이미 눈물이 주륵😭

그룹이😏 : 이런 류의 신스는 잘못 쓰면 뽕짝 같아질 수가 있는데 세련된 멜로디 구성으로 잘 잡아낸 것 같아. 그리고 이 부드러운 음색은 귀차니즘 심한 나도 산책을 나서게 만드네. 뭐해 빨리 너도 신발 신어. 나는 벌써 신었잖아.

요즘 가장 떠오르는 가수를 소개하려고 해! 이름 한 번씩은 들어본 적 있을걸?

시온은 독일 '더 보이스 10'의 최연소 준결승 진출자이자 마미손의 회사 뷰티풀노이즈 소속 가수야. 성악을 전공한 부모님 밑에서 발성을 배워서 굉장히 베이스가 강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원래 랩을 주로 했으나 요즘은 소울 보컬의 곡이 많아. 그만큼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지🌈

딩고 라이징 벌스에서 일명 '급발진 창법'으로 화제를 모으며 나는 물론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어. 처음 본 사람들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도록! (이미 본 빙봉이들도 한 번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