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앗간 뉴스레터 013호

🖋 찰수의 편지

안녕, 찰수야.

아직도 BDSM이라는 세계는 나에게는 거의 모르는 영역이야.

제대로 해본 적도, 내 성향이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지만… 요즘 이 분야에 대해 자꾸 호기심이 커지는 중. 💓


섹스 매거진 에디터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보니, 이제는 공부라도 제대로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생겨.

실제로 검색만 살짝 해봤는데, 솔직히 말해서… 진짜 무시무시하더라고. 나는 정말 한 발짝도 못 들어갈 것 같은 압도감이랄까.

마치 갑자기 헤드폰을 꼈는데 상상도 못한 노이즈가 귀를 때리는 기분이랄까?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뭘 들은 거지? 하는 어이없는 혼란.

사람들은 왜, 어떻게, 어디서 그 경계를 넘어가는 걸까?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도, 책까지 다 챙겨 봤지만… 내 취향도 아니었고, 솔직히 말해 너무 소프트하더라. 오히려 내가 살짝 엿본 진짜 세계에 비하면, 그냥 동화책 같았달까.

그래서, 진짜 알고 싶어졌어.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는 심리, 리얼한 욕망과 한계, 두려움과 해방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그 세계의 속마음.


혹시 정말 ‘BDSM의 리얼’을 보여주는 영화, 책, 웹툰, 다큐멘터리 등 추천해줄 수 있다면, newsletter@bangamagazine.com 으로 ‘찰수에게’ 연락 부탁드립니다. 🙏


아! 그리고 방아매거진에 있는 웹소설 중에 한 번 소개한 적 있지만, 이거 진짜 추천!

왜욤이의 “그가 설계한 오르가슴” 👈 꼭 한 번 읽어보길.


이상, 호기심의 경계에서 주춤거리고 있는 찰수였습니다.

📰 이번 주 방아 매거진 아티클 3선

1. 사람들은 왜 BDSM을 할까?

묶이는 건 고통일까, 쾌락일까.

왜 어떤 사람은 지배하고, 또 어떤 사람은 복종하고 싶어질까?

BDSM이 단순한 취향이라고만 생각했었지. 근데 자극을 쾌락으로 바꾸는 뇌의 기술이라고 할까? 실은 뇌가 쾌락을 설계하는 방식 자체가 다르다는 거야.

섹스가 아니라 감각의 예술처럼 느껴지는 이야기.

👉 읽으러 가기

2. 욕조 속 피스톤, 조용한 밤의 소란

퇴근 후 욕조 안, 위스키 한 잔과 함께 물에 몸을 담근 그녀.

그와의 싸움, 애매한 말 한마디, 그리고 그날의 술에 취한 눈빛. 혼란스러운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그녀는 상상 속 그와 다시 마주했지.

물결 속에서 삽입과 동시에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피스톤의 리듬. 그녀는 그의 손길, 입술, 허리를 떠올리며 점점 깊은 쾌감에 잠겨.

상상이 너무 생생해서, 물속에서 함께 섹스를 나누는 듯한 감각. 그는 현실에 없었지만, 그녀의 오르가슴은 분명 그와 함께 였어…🛀 💕

👉 읽으러 가기

📕 웹소설 〈같은 밤을 보냈지만〉 비밀번호

이번 주 무료 공개 에피소드:

〈13. 물빛에 잠긴 저녁〉

정말 오래 빨아준 것 같았다. 그의 입술과 혀가 번갈아가며 내 젖을 탐할 때마다, 숨이 점점 더 가늘어졌고, 몸 전체가 젖꼭지 한 점에 모여드는 기분이었다. 그가 한 번씩 입을 떼고 숨을 들이쉬면, 시원한 밤공기가 달아오른 젖에 닿아 전율이 올라왔다.

과연 보라는 찌찌 애무만으로 오를 수 있을것인가? ❤️‍🔥

그들은 아직도 모든 것이 뜨겁기만 한 1일을 보내는 중… 차 안에서. 🚙


🗝 이번 주 비밀번호: water42

🔓 13화 열람하러 가기(비번 외우고 클릭하기!)


이 웹소설은 뉴스레터와 함께 매주 1화씩 비밀번호와 함께 열릴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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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수의 끝인사

읽어줘서 고마워. 다음 주에 또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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